
	배민지

[D-7] 편지밖에 못보내는 이 마음..ㅜ

후우...ㅜ

생파 창단식....ㅜ
못갑니다..ㅜ
이놈의 고등학교 생활이 무엇인지!!!!!

우어..ㅜ 토요일날도 아침에 가면 저녁에 학원에서 퇴근하는데..ㅜ
호영오빠 보고싶어 죽을거 같아요! ㅜㅜ

그래도 이것도 저것도 안하려니깐 오빠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가는 언니한테 편지라도 좀 전해주라고 지금 열심히 편지 내용 구상중이예요! ㅋㅋ

마음만은 항상 오빠 곁에 있으면서
진짜 오빠가 웃을 만한 말도 안되는 행위들 할수 있는데!
누누히 말했지만 막춤! 삑사리나지만 그래도 오빠를 웃게 만들수 있는 노래!
교복입고 과장된 패션쇼!
친구들이랑 추든 그 춤!!
등등...ㅜ

우어 전 정말 오빠 웃을수 있게 할 많은 외모와 특이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대구에 묻혀! 고등학교에 묻혀 이게 머냐구요~ 후엉...ㅜ

이런 날 올때 마다 맨날 다짐하는거지만
전 !!!
학생때 못해주었으니 대학교 간다 하더라도
고등학교떄 했던 이런 행위들!
오빠가 웃을수 있다면 이 한몸 희생하여!
녹화방송중에 공방을 뛰며 !
오빠 노래할때 같이 춤출거예요!! ㅜㅜ

딸기분들 저 쪽팔리신다고 외면하시면 안되요!! ㅜㅜㅋㅋㅋ

아잉....>ㅇ< 센스넘치는 분은 바로 따라해주세요! ㅋㅋㅋ
단체로 오빠한테 큰 웃음 안겨주는거야~!! ㅋㅋ

오빠한테 편지쓰는데 이내용 써야겠어요!
나중에 대학생같이 보이는 사람이 무대 앞에서 춤추거나 오빠를 웃기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으면 저라고..-_-*ㅋㅋㅋㅋ

아잉..ㅜ 오빠 한테 너무 미안해요
돈 부족한 학생 신분이라 편지밖에 못해주고..ㅜ
엄마앞에서 말했다가 찌릿한 눈초리 받았지만 그래도!!
이세상 모든거 다 오빠한테 안겨준다고 해도..
무언가 계속 더 해주고 싶을것만 같아요! ㅜㅜㅋㅋㅋ

그래도.. 아직은 그렇게 안되니깐..ㅜ
소소하게...ㅜ 편지라도..ㅜ!!
오빠가 꼭 읽어주길 바라며..
정성들여 써야겠죠?!! ㅋㅋㅋ

그럼 여러분~!!
여러분들은 생파 갈 준비 잘하세요!
대구 갑자기 추워지는데 감기 안걸리시게
조금 두터운 옷 챙기실거 미리 정해놓으시고!!ㅋㅋ
다들 이쁘게 보여서 오빠 신부감 후보되야죠! ㅋㅋㅋ

그럼 저는 편지 쓰러 갈께요!!

아.. 오늘 호이몽 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