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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화이트데이네요~ 모두들 행복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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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마니 하는 9년차 아줌마 팬으로써..
전 퓨어에 들어와서 항상 좋은 글. 좋은 내용 호영이와 관련된 모든 일들을 보면서
아침을 시작하는 그런 9년차 아줌마 팬입니다.
요즘은 이곳에 들어오기가 싫어집니다. 분명 이곳은 저보다 호영일 더 아끼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은 서포트를 하며 늘 그와 함께 했던 팬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눈팅을 하며 호영일 뒤에서 흠모하며 사랑을 키워온 사람도 많으리라 봅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오픈된 호영이의 공간이기 때문이죠. 각종 포탈에서 손호영을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이 바로 여깁니다. 지금 손호영을 알아가고 손호영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마 여기를 들르게 된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왠지 호영이 팬클럽은 가입하면 안될꺼 같고 항상 논쟁이 일어나고 호영이 팬들은 항상 헐뜯고 싸우고 그러는줄 알지 않을까요?
분명 왜 지금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무엇을 바로 잡고 무엇때문에 퓨어가 시끄러운지 알기에. 이렇게 제 생각을 적는게 잘못 하는 일은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안타깝고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호영이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것들이 힘들어야 할까요. 항상 순탄하지 않은 행보를 걸어온 호영일 생각하면서..왜 더 나아가지 못하고 더 많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데 ..하는 안타까움에 나름 소심한 팬생활을 하던 제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20대에 호영일 알아서 현재까지 그 맘이 진행되고 있는..전 호영이가 1집 발표한다기에 잠 못자고 호영이가 콘서트 한다기에 잠 못 이루고 호영이가 싱글 앨범 낸다기에 흥분되고..그렇게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모여있는지를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잘잘못은 따지고 가야겠죠. 하지만, 호영이한테 피해가 간다면 그건 우리가 바라는 일은 아닐테지요. 혹자들은 그러더군요. 팬이 봉인줄 알고 기획사가 횡포를 부린다고..
그렇죠..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때론..알면서도 ..그냥 넘어갈줄아는 것도..나중을 위해 좋을 수도 있답니다. 지금 겪는 이 진통들이..빨리 제자리 찾아갔으면 합니다.
제일 기뻐해야 할 호영이의 생일..어떤 집단에 속해 있다는 생각이전에 왜 그 집단에 속하길 원했는지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우린 호영이 때문에 호이플러스를 택했고 모인겁니다.
그동안 숱한 화제와 힘든 시간 견디면서 서포트하던 우리 팬들..전 존경합니다.
눈팅만 하며 뒤에서 있던 저는 실로 손호영팬 대단하다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 국경일..즐거워합시다. 전..갑니다. 고민 안합니다. 신랑이 자기 생일은 안 챙겨줌서 어디가냐고 하지만..^^* 전 호영이 보러 갑니다. 우리 호영이 승승장구하면 잘 커가고 있는데 확인하러 가야죠 이번에 어떤 이벤트로 얼어붙어 있는 우리 마음 달래줄까 하고 ...기대반 걱정반으로 갑니다. 가서 호영이만 바라보고 응원할랍니다. 생일 맘껏 축하해주고 생애 처음 솔로로 나서서 가진 팬클럽 1기로서 당당하게 우리 호영이 축하해줄랍니다.
제 생각..제 마음을 다 표현을 하지 못하는게 안타깝지만..우리 항상 함께하며 호영이 1집 낼때 얼마나 기뻐하며 상 탔을때 얼마나 흥분했으며 팬클럽 생긴다기에 얼마나 좋아했나 그거 생각해주세요...맘껏 즐기면서 잘잘못 따지자구요..
두서없이 아줌마 팬이 글 남깁니다..
오널도 호영이와 같은 하늘 아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우리 호영이 팬들은 아주 마니 행복해야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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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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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아줌마 팬으로서 많이 공감되는 글이네요^^ 퓨어는 온전히 호영이를 위한 공간이길 바랍니다. |
(10: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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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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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좋은 게 좋은 거겠거니 그냥 넘어가서 이 사단이 났으니 이젠 그렇게 못하겠다는 겁니다.
손호영을 위해 호이플러스를 가입했는데 팬의 도를 한참은 넘어선 특정팬과 그 팬무리(?)과 유착한 무능하면서도 비열한 기획사 덕분에 이젠 호이플러스가 하는 일에 대해선 더이상의 믿음이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탈퇴를 생각하는 겁니다.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까 두려워서 덮고 숨겨서 이 지경까지 왔으니 이젠 그렇게 못하겠다는 겁니다.
계속 남아 있을 팬들은 남아있음 되죠.생파가서 많이 축하해 주고 오세요^^
우리 호영이팬들은 행복해야죠.암요! |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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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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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ㅡㅜ
행복하고 싶은데 말이죠
우리 모두 행복해졌음 좋겠는데 |
(1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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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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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가 온전한 손호영의 것이었을때는 이렇지 않았던거같은데 모님이 대표가 되면서 점점
우리집이 되더니 어느 순간부터 손호영의 것이 아닌 모님의 '저희홈'이 되더군요 -_-
(물론 임기를 맡고 있어 저렇게 썼다했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퓨어는 개인소유가 될 수 없습니다)
저 역시 손호영팬으로써 작금의 현실이 너무 아픕니다 빨리 좋은 결과로 매듭지어지길... |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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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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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갑니다. 저도 호영이 보러 가서 행복하답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퓨어가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
(1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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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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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지 않은 사람 있을까요....
누군가들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지금 이런 상황에 오진 않았겠죠.
그저 눈 막고 귀 막으면 행복해 질까요..... |
(1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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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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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가서 마음껏 축하해주고 즐겨야죠.
호영이를 위해서 할건하고 따질건 따지고...... |
(1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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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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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이 축하해주러 못가요.저 개인적으로 너무 큰문제가 있어서요..사는게 참 어렵습니다.
제자리를 지키며 정도대로 살고 싶은데,상식적으로 납득안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일을 겪고 있고 나름 마음의 정리가 되는 상태라서 어쩌면 이번일을 조금은 관망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기가막히고 억울한데 도저히 어찌해볼수도 방법도 없으니 다 줘버리게 되네요.
다 먹고 떨어져라.....는 심정으로요.사람이 사람일수 있나싶게 도덕심이나 수치심은 커녕 양심도 없는 인간도 있더군요.흙탕물에 뒹굴어서 해결날일이면 그래도 해봤을텐데..어찌해볼 도리가 없으니...내가 그나마 덜 아프려면 다 놓아버리는수밖에요.
지금 팬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라도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저야....간담회 돌아가는걸 보면 별로 기대도 안가고 결과가 어찌 나올지 모르지만...어짜피 호영이가 좋아 팬한거 앞으로도 호영이만 보면 됩니다.그리고,아무리 어두운 터널이라도 끝은 분명 있을테죠.
정보가 많이 없고 열성적으로 따라는 못다니겠지만,제가 할수 있는 선에선 응원할려고 합니다. |
(1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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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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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전게시판부터 운영방까지 퓨어를 구석구석 훑어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참 치열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호영이를 사랑해 오고 있더라구요.
잘잘못은 따지되 냉정하고 깔끔하게(이게 참 힘들지만)
그리고 또 호영이한테는 그보다 몇배는 더 열정적으로 반응하는 것.
그러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다들 좀 날카로우시죠? ^^;;
날카로움은 서로 조금씩 누그러뜨리고, 심호흡 한번 할때가 아닌가 싶어요
저도 아직 탈퇴냐 잔류냐 망설이는 중입니다만;;
탈퇴를 하든, 아니든 각자 자리에서 최고로 축하해주고 행복한
호영이 생일을 맞이했음 좋겠습니다.
호이사랑님~ 반갑습니다~
저도 눈팅에서 벗어날려고 조금씩 몸부림 치는 중인데^^
님 덕분에 좀 편안해진 마음으로 화이트데이를 보낼거 같습니다. |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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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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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가 호영이뿐만 아니라 호이편들의 집이길 바랍니다. 상처는 치료하고 가야죠.
의욕상실... 지금 제 상태네요... |
(1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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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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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을 깨끗이 정리 하고 넘어가자는 분들 ... 그 마음 이해합니다.
또 그냥 덮고 넘어가자는 분들...그 마음도 이해합니다.
사실 이번 일의 당사자들 모두를 이해 합니다.
어쩌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그분도 억울한 면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이라는것이 옮겨지면서, 아 다르고 어 달라지듯이 조금씩은 의미가 변질되면서
어쩌면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미움을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빽.... 그 빽을 자신도 조금 썼는데,
왜 자신에게만 화살을 퍼붓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억울해 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호영이와 퓨어를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그것은 몰라주고,
정말 자신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는데,
사소한 실수 몇가지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발생된 몇몇 일들 때문에,자신에게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 야속하고,
자신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억울해서 ... 잠이 안올정도로 화가 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그러는 당신들은 일을 얼마나 잘했는데, 하는 마음에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들추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것도 이해합니다.
그러면서도 그 분의 말과 행동때문에 상처받은 많은 팬 분들도 이해합니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화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분이 깨끗이 사과만 하시고, 다음부터 자중해 주신다면
이번일이 금방 정리가 될수도 있는데 ,끝까지 아무런 말씀이 없는 그분이
정말 답답하고, 질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정말 호영이를 위한다면, 이렇게 행동하실수 없다는 생각이 드시겠지요.
그래서 호영이 팬으로써 정말 이해가 안되고 , 화가 나시는 것이 겠지요.
그래서 속상해하고 ,지치고 힘들어 하고 있는 많은 팬분들을 제가 감히 위로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이것 저것 모든것을 다 떠나서...
호영이를 위해서 ,제발 모든 분들이 마음의 빗장을 꼭꼭 걸어잠그고,
상대방의 허물만 볼려고 하지말고, 마음을 열고..
만약에 오해라는것이 있다면, 서로 풀고
잘못이 있다면,서로 사과해서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영이 안에서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 |
(1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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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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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해피모드였으면 하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상황이죠^^
하지만 잘못된것은, 도에 지나친 행동이 ~설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실로 나타나면 또한 그 상황이 한번에 끝난 것이 아니고 비슷한 상황이 꼐속 반복되었다면
바로 잡고 가야하는거지요..지치고 힘들고 속상하더라도요....
(제가 알기론) 작년 이런 씁쓸한 상황이 처음 발생되었을때 처음엔 다들 묻어두셨죠..
이번만으로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또다른 상황이 일어났을때도 고생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몇일만 얘기 오가고 다시
잠잠해지고요...
오래가고 아프더라도 바로 가야죠.^^ |
(1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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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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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묻어두고 넘어가다가 이렇게 커져버린거죠///
호영이를 위해...이제는 더 이상 못참겠습니다..
위 댓글에 그분들도 억울할 수 도 있다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 되버렸군요..
지금 팬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정말 알고 쓰신 댓글인지...참. |
(1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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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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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 글이 딱 제가 불과 몇 달전 김양사건시에 썼던 댓글 내용이네요..ㅜㅜ
그때만해도 그래도 퓨어 맡아서 애써주시는 부분도 있는데.. 하며 감사해하고그랬는데..ㅜㅜ
솔직히 지금에 이르러선요..
공동대표 세 분이었다고는 하지만 당시 한 분은 한국에 안 계셨고 또 한 분은 나이차이도 많이 나시고 해서 거의 모님 주도로 퓨어가 운영됐었는데 과연 그 여러 이벤트들이 깨끗하게 진행됐을까하는 의혹마저드는게 사실이에요..
지금보니 호영이의 첫 단독콘서트 때 나눠줬던 카드(?)에 purewhite2와함께 나란히 모님의 비*공*홈 이름이 찍혀있네요..
그때는 아무생각 없이 보고 넘겼고 최근까지 그 곳이 모님이 따로 속한 홈인줄도 몰랐는데..
왜 퓨어 대문에 팝업으로 떴던 글귀가 인쇄된 종이에 우리도 몰랐던 또 다른 홈 이름이 같이 들어있는건지..
퓨어인도 모르는 새에 퓨어가 하는 일이 어느새 그 홈과의 공동작업이된건지..
그리고 과거 그 어느 대표분이 그런식으로 퓨어의 공동대표분들이나 관리진님들이 아닌 개인적인 모임 위주로 일을 처리하셨던 일이 있었던지..
제가 알기론 없었거든요..
계신 듯 안계신 듯 드러내지 않으시면서도 참 잘 이끌어 주셨었는데..
이런 상황에 이르러서야 돌아보니 모님 임기중 미심쩍은 일들이 이것저것 떠오르긴 합니다만,
사실 그 때만해도 여지껏 우리팬분들에 대해 쌓인 신뢰로 인해,
그리고 그런 말을 꺼내는 것 자체가 타팬의 우리팬에대한 모함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로 인해 ,
의심할 생각조차 않고 지나쳤던 걸 생각하니.. 우리가 참 어리숙했구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참 단단하게도 믿음이 쌓여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호영이 이야기만 하며 마냥 행복하고 싶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하네요..
날이 갈수록 새로이 의혹만 늘고..
이젠 그저 부디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길 막연히 바랄 뿐이에요.. |
(13: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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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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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뭐, 나이 좀 있는 아줌마입니다.)
세상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제가 정말 억울하게 ,모함 받고, 남한테 손가락질 받아서 잠도 못자고 억울해서
미칠뻔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사심없이, 제 시간 써 가면서 ,최선을 다해서 ,도와준 사람이 , 저 없는 데서,
제 욕을 하고 다니더군요.
세상은 그런곳이더군요.
덕분에 저는 조금은 성숙한 인간이 되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저의 순수한 행동이 어쩌면 다른 사람의 심기를 거스릴수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제 좋은 뜻이 오해받은것이 너무 억울했지만, 그래서 몇달을 속이 부글 부글 끓어서
잠도 못 잤지만,
그일 덕분에 조금은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지금 그 누구를 두둔하고 싶은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들은 얘기라고 하시니까,
물론 진실일것입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 상대방도 조금은 억울한 면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관점에서만 상대방을 보시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는것은 ,정말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살았다고 해도,
정말 아무리 자신이 떳떳하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안 좋게 생각하고 , 그렇게 믿고 있다면,
자신이 그 오해를 아무리 풀어줄려고 해도, 상대방들이 마음을 닫고 있기 때문에,
절대 그 오해를 풀 길이 없는거죠.
그래서 상대방들도 조금은 마음을 열어야 하는것이고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는것이고,
그 실수를 한것을 알면, 그 실수를 사과하고,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그렇게 살아가야 겠지요.
또 잘못을 했다면, 당연히 그 잘못을 사죄해야 하고,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것이고요.
오해와 실수와 잘못..
그런 모든것들을 제데로 정리하지 못하는 그 분께
저도 많은 팬들처럼 화가납니다.
하지만, 그분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습니다.
그냥, 그분도 나름데로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 누구의 편을 들고자 하는것도 아니고,
그 누구를 엄청 이해하는 척 하고 싶은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 끝없는 대립들이 참 답답하다는것이지요.
이 문제의 핵심에 있는 그분이...
아무리 본인이 억울하다고 생각하시더라도,
자신과 호영이를 위해 .....................
정말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14: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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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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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느 입장이든 딱 하나 팬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손호영이라는것만 기억하면 될거같습니다...저는 이제 이 상황들이 과연 누구를 위한 논쟁인지 그게 회의스럽습니다... |
(14: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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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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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말에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군요..세상 살다보면 관점의 차이라는것이 있다보니 똑같은 사물을 보는데도 여러각도로 사람들이 생각할수있다는것입니다
지금 이러한 일들이 어찌보면 서로가 서로의 입장에서 조금은 생각해줄 필요가있다고봅니다
세상 사는데 있어서 누구도 완벽한 사람이 없고 일 추진하는데 있어서 시행착오가 있을수있습니다
그 시행착오를 어떻게 마무리 하느냐가 문제겠지요 |
(15: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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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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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 무조건 가서 저는 호영님 축하해줄랍니다
나쁜놈들은 나쁜놈들이고 내가 즐길건 즐겨야죠!!
솔직히 탈퇴해서 뭔가 딱히 해결되는게 없잖아요.. 다같이 결정하지 않는 이상 이건 그저 소극적인 방식밖에 안되는거같아요..
무슨일이든지 적극적으로 매달려야 겠습니다
탈퇴하면 호이플러스 소식도 모르게 되는거잖아요 그놈들이 또 무슨 수작을 부리는지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겁니다
어쨌든 호영님과 팬분들은 무조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15: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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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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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점이 있으면 시인해서 다음부터 그러지 않는다 하면 되는 것이고 오해받고 있다면 억울하다 이러이러하니 이렇다라고 터놓고 얘기하면 될텐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으니 계속 평행선을 갈 수 밖에요...그러니 진실을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계속 얘기되어 질 수 밖에 없는거죠...상대방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니...지켜보던 사람들은 처음에는 분노하다가 나중에는 이게 뭐하는 일인가 싶어서 지치게 마련이구요...전 님도 이해되지만 진실을 알고자 말씀하시는 분들도 이해됩니다...하지만 분명한 건 호영이를 위해서 뭐가 최선인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특히 이 많은 시련을 안겨 준 모님께서는 더욱 더요...언제쯤 예전처럼 평화로운 팬생활이 될까요? |
(15: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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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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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꼭갈거에요!!!가서 아무리 못난꼴을보더라도 우리호님생일인데 손바닥에불나도록 열심히박수치고 축하드리려구용ㅜㅜㅜㅜㅜ!!!!우리님들 꼬옥꼬옥행복하세요! |
(15: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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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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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일 그리고 생파는 호이편이라면 진심으로 축하하고 즐거워 할꺼예요
가시는 분들은 정말 기쁘게 축하해주시고
탈퇴를 하신분들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하는 마음을 갖고 맞이하실꺼예요
탈퇴하신 분들의 아픈 마음도 알기에 전 오히려 탈퇴를 결심한 분들에게
뭐라고 한마디 하기보단 애뜻한 마음이 먼저 드네요
그리고 오해가 있고 어긋난게 있으면 이미 모*분이나 기획사에서 나서서
이건 어긋난다 오해이다 라고 적극적으로 해결의지를 보내셨겠지요..
예전에 퓨어를 독단적으로 관리할때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오히려 답답하네요 그러면서 다른일은 하는거 같던데...
진실을 밝히려 이젠 이런 아픔이 없기를 바라는 분들도 호영님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은 다 같습니다
글을 볼때 마다 그런마음이 느꼐져요
저또한 호영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이 하루빨리 즐거운 팬생활 하길 빕니다
그럴려면 상처를 만든 장본인이 나타나서 정직한 해결이 있어야 하겠지만요 |
(16: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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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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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저또한 어느분들처럼 ~나이 있습니다~
좀 많죠~~(나이 얘기들을 하시길래요)
예에~세상에는 제가 진심으로, 어렵게 힘들게 한일 몰라주고 야속하게 구는 억울한 일들이 많습니다~
좋게 좋게 가자구요?
그러다가 이지경이 됐습니다.
밝고 따뜻 퓨어요?
저도 진심으로 바랍니다!
분홍에서 화이트에서 화이트2로 이어지는 오늘날까지~
퓨어는 손호영과 퓨어인의 것이었는데~
어느날부터 자칭 주인이 생기면서부터~
이지경이 됐죠~
네!!뭐~그사람딴에는 억울하겠죠~
하지만 그사람이 억울한건!!!!!!!
자기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잘못만 깨끗이 인정하면 우리퓨어~
다시 밝고 따뜻하게 돌아갑니다~
오늘이 간담회라구요?
훗~입니다~ |
(18: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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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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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월은 마냥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호영이를 위해서 존재하는듯한 3월이라 생각하기에^^;; 힘들고 골치아픈일들도 많았지만 그런일들은 잠시 잊어버리고 조금은 여유롭게 행복한 날들로 만들고 싶어지네요...
저도 그날은 열심히 호영이 생일을 축하해주고 행복한 날로 기억에 남겨둘렵니다.
우리도 이제 조금은 여유를 가졌으면 하네요... |
(2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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