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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는데
우리 모두의 국경일이라고 좋아라 했던 3월이 왔는데
갑작스러운 꽃샘추위 만큼이나 제 팬 생활에도 우리 모두의 생활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당신도 그러하십니까?
그러시겠지요
그래야만 할테구요
난 눈팅팬이고 호영이를 본다는 것은 콘서트가 전부인 팬입니다
물론 주위에 아는 지인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눈치라는 것은 있습니다
님께서 아무리 결백하고 잘못이 없다고 해도
여러 문제들에서 당신이 거론 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막연히 두루뭉실하게 떠 도는 말도 아니고 구체적으로 글이 올라옵니다
간담회요? 지금 이 상태로 간담회를 한다지만
그 후에 어찌 상황이 돌아갈지 어느 정도 예상은 됩니다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보십니까?
손호영씨를 바라보고 계십니까?
손호영씨가 바라보길 원합니까?
손호영씨를 좋아하는 한 배를 탄 사람들입니다
배를 타면 우리나, 당신이나, 호영이나 모두 즐거워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렇지만 지금은 우리나, 당신이나, 호영이나 하나도 즐거운 상황이 아닙니다
당신이 아무리 억울하고 결백하고 자신도 피해자라 해도
지금은 물러나주세요
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소리치고 싶습니다
무능한 기획사가 못 하는거 당신은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당신의 한 마디와 결단이면 됩니다
다음주 토요일입니다
바로 코앞입니다
지치고 힘들어 나가떨어지게 생긴 이 상황 이제 그만 멈추고
잔칫날을 즐겁게 준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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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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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정말 생파준비하고계세요 모님-_-?너무하세요.
모님한분때문에 우리편분들이 너무힘들고 지쳐하시는것같아
속상해요ㅜ ㅜ. |
(18: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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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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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님은 호영이 보기 부끄럽지 않으신가 보네요...정말 팬이 맞나 싶어요.
수많은 호영이팬 가슴에 대못 박아놓고 팬계를 뒤숭숭하니 만들어 놓고...추종자일지 모르는 사람들 물타기 하는 노릇 보면서 즐거우십니까?
제가 님이라면(정말 상상하기도 싫지만...) 호영이 볼 낯이 없어서라도 조용히 있겠습니다. 물러나면 더 바랄 것이 없구요. |
(1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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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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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님의 얼굴 다시는 팬계에서 보고싶지않습니다.
님때문에 떨어져나가고 팬질 그만둔 팬이 얼마나 많은줄 아십니까.
개개인에게 그만 둬라 뭐하라 하는건 일편 무례라 생각했으나
이렇게 오랫동안 팬계가 혼란스럽고 손호영 팬덤 자체가 휘엉청 하는 것을 보니
이제 무례란 생각, 본인 의지란 생각같은거 안듭니다.
그동안 재임기간 잘못이나, 루브랑 꿍꿍이 속내 들어냈던거 다 떠나서라도...
손호영 팬덤을 이정도로 시끄럽게 했고, 아프게했고, 허탈하게 했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손호영과 팬들 앞에 나서지 못할 이유가 됩니다.
님 하나 좋자고 생파니 이벤트니 준비하시는지 모르지만,
그걸 고스란히 지켜봐야하는 대다수의 팬들에겐 또 다시 절망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루브도 알아두세요!
모님이 생파 이벤트에 관여하는한, 이 공방의 끝은 없을것이고..
팬클럽에는 모님 측근들만 남을 것이며,
그 폐해는 고스란히 손호영의 것이 될겁니다...(ㅠㅠ)
다시는 모님 얼굴 안보길 바랍니다.
여기서 그치세요.
괜한 오기로 더 추한 모습 보이지 말아주세요.
님이 쬐금이라도 손호영에 대해 진심이 있으셨다면
이 정도 말들은 귀담아 들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님과 님 무리들만 자제하면,
손호영 팬계와 손호영이 편해집니다... |
(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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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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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모님이 관여하는 행사나 이벤트에는 참여하고 싶지 않아요. 전 탈퇴를 생각해보지도 않았지만, 이젠 마음이 바뀝니다.
제발 자제해주세요. |
(1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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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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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나 모님에게는 이상황이 안보이는가봐요.
자긍심과 자부심으로 뿌듯했던 손호영팬덤이 분열되어 불신이 가득하게 되고 손호영이름만으로도 버닝하던 열정은 사그라들고 오래된 팬들이 손호영의 끈을 놓거나 한발짝 물러나고 있는 상황이 안보이나봐요.
스트리밍 횟수가 줄어들고 온라인 투표에서 지고 오래된 손호영홈이 문을 닫으려하고
국경일이라는 생파마저 시큰둥해하는 이 상황이 그들에게는 안보이나봐요.
손호영은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최고를 보여주고 있건만 손호영자신외의 문제로 번번히 손호영만 손해를 보는...호영이가 안쓰러워요.
잘못을 인정할줄 모르는 오만함에 소탐대실하고 있는 기획사와 자신들의 기쁨을 위해 수많은 호이팬들의 사랑을 날려보내고 있는 이기적인 그들...씁쓸하고 씁쓸해요.
열이틀도 안남았는데...가슴이 아파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더 가슴 아프겠죠.
오늘 계속 호영이 허리케인을 듣고 있습니다....그의 마음을 듣고 있습니다. |
(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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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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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상관없는 분이니 이지경까지 오게 하겠죠.
다수의 눈팅팬 나서지 않고 조용히 호영이 서포트하는 많은 팬들은
무시하는 기획사 . 그팬들이 없을때 어떤 영향이 있는지 모르는걸까 싶네요 |
(20: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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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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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님...그러시는거 아닙니다.그러면 안되는겁니다..이제 그만 두세요.....
그만 멈추세요.호영이를 진정 아끼고 위한다면 그만 물러나세요.
그리고,팬이면 팬답게 호영이를 아껴주세요.
님에겐 호영이는 안중에 없는겁니까? 대체 무엇이 님을 그리 만든겁니까?
제발 정신차리세요. |
(2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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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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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고백합니다. 오랫동안 퓨어에서 님과 관련된 논란의 글이 올라올때마다 그 글을 올리신 분들과 참 많이도 싸웠었습니다. 안되는줄 알면서도 때론 일회성닉으로도 그분들께 많은 가시돋친 말을하며 님을 무조건적으로 감싸고 그들에게 나가라고 소리 질렀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분들께 너무 죄송하기만 합니다. 진심으로 그때 그분들께 사죄드립니다.
처음엔 잘몰라서 였습니다. 하지만...나중엔 어느정도 느끼고 어렴풋이나마 뭐가 잘못되어가고있는지 알고있으면서도 퓨어를 위해 호영이를 위해 그리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잖아도 세상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호영이...그런 우리 호영이만은 절대 모르게 좋은것만 보고 들으며 살수있었으면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님도 자중하실줄 알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자신에 대해 어떤말들이 도는지 본인은 더욱 잘알고계실테니...호영이를 위해서라도 자중해주실줄 알았습니다. 이렇게까지 치달으실줄은 진심으로 몰랐습니다.
무엇을 위해 이러십니까? 무엇을 위해 손호영 팬덤을 이렇게 갈기갈기 찢으시고 수많은 팬들이 눈물로 불면의 밤을 지새우게 하고 다 기막혀 지쳐 떨어져 나가게 하십니까? 축제가 계속되어야 할 성스러운 3월을 이리 암흑으로 칠하게 만드십니까? 님이 원하시는건 진정 무엇입니까?
무릎꿇고 애원하면 들어주시려나요?
진심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발...제발 이제라도 멈춰주세요.
제발 자제해주시고 이제라도 팬의 자리로 돌아가 주십시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__) |
(23: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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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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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님 제발좀 떠나주세요.
님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호영이 팬들이 떠나고 있는지 아실겁니다.진정 혼자만의 스타로 만들고 싶으신지요??
님께서 조금이라도 호영이 생각을 한다면 이러실순 없는 겁니다.제발 정신차리시고 그만두세요!!!!!! |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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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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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님께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팬계를 이 지경까지 흔들어 놓고 난 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
(1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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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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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바보 같았던게요 김양 사건으로 퓨어가 어수선할 때 저 그 모님 감싸고 있었습니다-_- 그때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거든요...그래도..라는 희망으로 말이죠...그러면서 무슨 걱정 했는지 아세요? 혹시 그 일로 마음 상해서 호영이 팬 안하면 어쩌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좀 서로 상처 안 주고 안 받으면 안되나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네..정말 바보같은 사람이었죠...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참 너무 그 모님을 약하게-_- 생각했나 봅니다...지금보면 그 누구보다 강한-..-것을요...저 같이 이렇게 바보같은 팬도 있습니다...그러니까 이쯤에서 그만두면 안될까요? 팬 생활 하는것까지 그만두라 소리 안합니다..(오죽하면 이젠 사정까지 합니다-__;)조금 자제해주세요...그리고 다시한번 돌아봐주시기 바랍니다...지금 이 상황이 좋으세요? 행복하신지요? 혹시 지금 이겼다고 좋아하고 계시나요? 팬들이 뒤로 물러나는게 어디 무서워서겠어요? |
(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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