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비

[어쩌나요] 결국 이렇게되네요.

어제저녁까지 하루종일있다가 엄마가 요즘 컴퓨터 새벽까지 너무 많이한다고 하여

어젯밤에는 눈 딱감고 컴퓨터를 안했다죠..

세상에 세상에 아직 다 읽어보진못했지만.

호이플러스에 올라온글들.. 정말 기함하겠습니다.

그 글이 정말 모님과 그 측근들이 올리셨기를...

간절히도 원하지만..

사실. 축제의 분위기여야한다는 3월에 이런글들이 올라오는게..

불편한분들.. 우리 호이편분들중에 분명있을거예요.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뭐라고 할순없죠...

사람마다 주관적인거니까요..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 환불해주고싶다는분..

시작은 그 모님과 모님의 측근일지 모르나 분명 동조하시는분...

있을거예요..

그분들의 눈에는 저희가 그깟 돈 몇만원받으려고 이러고있는걸로 보이는걸까요....

그런뜻.. 아닐지도 모르지만.. 너무 서운합니다.

(사실 임원투표문제부터 하루왠종일 컴퓨터에 올라있어 전기세가 더나옵니다!!)

이제 그분들도 반격을 시작하신다..

저도 그 생각은 듭니다만.. 그글에 댓글을 다는 모든사람이 그모분과 그 측근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댓글은 안달더라도 그 글에 동조하시는 호이편들 분명 계실거예요..

서운하긴하지만. 강요할순없죠..

저희라고 국경일이 있는 특별한달인 3월에 이런소리를 ..

이런글을.. 쓰고싶겠습니까?

저. 몇달전부터 오빠 생일에 들떠있었고.

핸드폰배경글은 D day 였고..

책만들걸 두달전부터 사놨고..

그 날만 손꼽아기다린 저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잘못된걸 그냥 덮고갈순 없는거잖아요..

사실 글이 좀 까칠하긴합니다만.

저희가 언제부터 그랬던가요..

저희가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잖아요..

처음엔.. 우리도 루브에 메일도보내고. 전화도 하셨다고하시고.

팩스까지 보내셨는데. 모두 먹혔습니다..

처음엔 우리도 게시판에 논리정연하게 썻습니다.

하지만. 아실겁니다..

그에대한 답변은 늘 형편없었다는걸..

질문방에 답글달린거.. 보셨습니까?

그건 질문한사람을 우롱하는듯한 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모님에 대한얘기가 나왔고.

그래서 우리는 더 두고볼수는 없다하여 이렇게된겁니다.

(혹시 그글에 이의를 제기하시는분이있다면.
논리정연하게 글써주세요... 무조건 아니다라는건 말도안됩니다.)

저는 호이플러스에 글을보고 분노와 함께 두렵고 무섭습니다.

이러다 정말 우리가 분열되는건 아닐까....

정말 우리 팬계가 분열되는건 아닐까.. 너무 무섭습니다..

전 지금 이모든것을 덮어서도 안되고 덮을생각도 없습니다.

모두 밝혀내고. 즐거운마음으로 생파맞이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게 사실이라면. 정말 큰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 사실이라고 굳게 믿어왔고 믿고있는데. 루머라는 분도있으니.

사실이.라.면 이라고 쓰겠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이 이렇다고 해서 그걸 강요할순 없겠죠..

모두 다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는데.

그게아니니까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다른의견을 갖으신 호이편분들과 분열될까 무섭습니다.

이러다 정말 무너지는건 아닐까...

다른 의견을 갖으신분이 많다고는 생각안합니다만.

그걸 확신할순없겠죠..

그분들과 서로 부딫히고 깨질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어느쪽이 깨지든 부서지든 금이가든....

마음이 아픕니다..

제발 부디 루브에서 입장표명을 빨리하여.

이 서로 마음아픈일이 모두 끝났으면 좋곘습니다.

[제가 말하는 의견이 다른사람은 절대 모님이나 그측근..
비-공-개홈에서 글을 퍼나르시는 그런분들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의견이 다르신 호이편을 말씀드리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