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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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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행이다 싶었어요.
원래 호영이와 바다씨, 간미연씨, 박상민씨 등등을 출연진으로 해서 개막식을 하기로 했었고 입장권이 6만장이나 나갔었다고 해요. 그런데 천재지변(돌풍) 때문인지 중국과 한국간의 미묘한 신경전(중국이 다른 나라와 스포츠나 다른 기타등등의 문제에서 심기가 뒤틀리는 일이 있으면 한국가수들의 공연이나 한국배우들의 행사 등등에 대해 인가를 잘 안내주거나 하는 식으로 보복을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보니까 이런 이유일 것이라고 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때문인지로 공연이 취소되고 16일자로 바뀌면서 출연진들이 모조리 바뀌었더군요. 처음 출연진에 기대하고 입장권을 구매했던 사람들이 공연날짜가 뒤로 미루어진 데다가 출연진들이 모두 바뀐걸 보고 재예매를 안한 모양이예요.
호영이가 공연하는 날 취소가 안되고 6만명 앞에서 좋은 공연을 하고 돌아왔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공연이 미루어진 후 호영이가 미루어진 공연에 참석하지 않은 것이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한편으로는 주최측도 안되었다는 생각도 들고, 이번 공연에 참석해서 100명 앞에서 노래한 한국가수분들도 안타깝네요....
어쨌든 우리 호영이는 설날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래요. 3월 생파 겸 팬미팅과 4월 싱글앨범 정말 너무 기대됩니다 ^^ 두근두근해요 ㅎㅎ |
(14: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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