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쥬얼리쇼 아침에 나름 일찍 갔지만 가는데만 두시간가량..ㅜㅜ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주위사람들 보고 겨우 접수하고 줄을섰답니다 ㅎ
여튼 들어가서 자리를 보니 운좋게 무대쪽에 앞자리 2개가 있길래 친구랑 잽싸게 앉았죠
그리고 드디어 시작! 처음에 6명 나오셨는데 정말 실루엣만 보고도 우리 호영오빠 바로
알아봤습니다 >_< 어찌나 빛이나시는지 친구말로는 그 나머지 5섯분도 방송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래요..뭐 저는 당연 못알아봤죠 ㅜㅜ 우리 오빠가 눈앞에 계시는데 다른분들이 보이겠나요 ㅎㅎ
그리고 호영오빠가 너무 빛나서 뭐..... 하하^^;;
앞자리라 좋긴 했지만 나오실때랑 들어가실때 밖에 안보였다는...그래도 그게어디에요 막 처음에
나오실때 약간 긴장하신듯 하면서 자신감 넘치는듯한 그 표정~! 예술이었답니다~!!
제가 호영오빠 나올때만 눈이 빛나며 쇼를보니깐 친구가 뭐라했다는 ..
패션쇼끝난지도 모르고 있다가 끝났다는 말에 나가서 밴을 찾는데 마침 앞에 밴이 나오는것입니다 그때
저랑 제친구밖에 없었는데 제가 밴보고 막 좋아서 양쪽손으로 살랑살랑 손을흔들며 와~ 오빠다~를 반복했죠,,
그랬더니 앞에 코디언니가 절보고 웃으셨답니다...ㅠ 친구가 창피하다고 얼마나 뭐라하던지
밴이 잠깐 멈췄을때 딸기분들이 오시더군요^^ 히히
그리고 전 혼자 엠카로 고고씽~ 아 정말 쓸쓸했어요 갈때도 없어서 저혼자 버스정류장에서 1시간 40분가량
처량하게 앉아서 기다리다 4시쯤에 가서 줄서서 기다리다 입장을 하는데 딴 팬들이
와 손호영줄 진짜 길다 끝이없네 하며 계속 놀라워 하시는데
뭐 당연한거죠 -_-+
엠카는 다른 딸기분들이 후기를 자세히 써주셨으니깐 생략할게요^^
쓸쓸했지만 우리 호영오빠를 두번이나 앞에서 봤으니 만족 대만족 너무 행복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