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왔어요~>ㅇ<
저 오늘 아는 언니 만나고 왔어요!ㅋㅋ
그 언니가 제가 이제 1년반정도 아는 언니인데
이번에 학교에서 일본을 간다고
호영오빠 콘서트 가고싶었는데 못간 언니거든요! ㅜ
그래서 오늘 이야기 다 해준다고 만났어요~
오늘 언니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서
그래도 대학생인 언니 부담갈까 싼거 먹었습니다!
그래도 언니가 사줘서 더 맛있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음식 시키자 마자 언니가 궁금해 하는 대구 콘서트 이야기 해줬죠!
이벤트 한 이야기, 리허설 이야기, 그곳에서 팬들이랑 친분쌓은 이야기,
호영오빠 광채난 이야기, 대기실에서 나올때 어땠는지
경호원분들이 얼마나 많이 칭찬했는지
벤타고 나갈때
그리고 고이 아껴둔 콘서트 사진이랑 영상도 보여주고..
언니가 재미있었겠다고 하면서
무척 부러워하더군요!
그 언니 저한테 너무너무 고마운 언니거든요!
호영오빠 서울콘서트때도 우울해하는 절 위해서
통화비 써가면서 저한테 전화로 생방해주고
많이 아껴주고 정말 친언니 같아요
그래서 콘서트떄 추억이 담긴 이것저것 다 가지고 가서
보여주고
그때 썼던 빨간 악마 머리띠랑 차마 아까워서 해보지도 못한
손난로..!
비록 공짜로 받은거지만 추억이 들어있기에
그래도 너무 고마운 마음에 언니한테 훌쩍 주었죠
그래도 마음이 너무너무 푸근하고 따뜻했어요
서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고
또 그 추억을 나누고 한다는게 정말 좋은건지 새삼 또 느꼈어요
만나서 시간가는줄 모르게 이야기 하면서
호영오빠 kbs시상식때 그리고 전에 콘서트 할때
언니는 서울 콘서트 이야기 해주고
그래서 만나자마자 이야기부터 했으면서도
끝날때 까지 이야기 하면서
서로 헤어질때 너무너무 아쉬워했어요
정말 오늘 그 어느것도 생각하지 않고 행복한기분으로
호영오빠만 생각하고 그 시간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은 날이였어요.흐흐..
얼른 언니같은 분들 많이 사겨서 이런시간 많이 보냈으면 좋겠어요~
오늘 너무 흥분해 이야기 하다보니 지치네요..ㅜㅋㅋ
그래도 하루종일 이야기 하라면 할수 있는데~ ㅋㅋ
오늘 어느 때는 덥다가 어느떄는 춥고 날씨가 조금씩 오락가락 하던데
딸기분들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운전도 조심하시는거 아시죠~?
비록 반틈이나 가버린 하루지만
남은 밤은... 오늘 하루 즐거웠던 시간보다
더 즐겁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네요.
호이몽으로 새벽까지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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