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얼마만이지? 흐흐..
열심히 공부해야지 .. 시간도 없겠지 .. 라고 생각했는데 ..
역시 오빠는 중독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그럴수가 없네요.
이제 고3인데 .. 이러면 안되는데 .. 자꾸 퓨어에 오고 막 그래져요 ㅠㅠ
지금이 벌써 새벽 2시가 다돼가고 있으니깐 오빠를 만난지 8주년 되는날은 넘었지만
그래도 축하해요 ^^
제가 이제 19살이니깐 오빠와의 인연도 퓨어와의 인연도 인생의 거의 반이 되어가네요.
정말 오랫동안 좋아했어요 오빠를 ^^
사람을 이렇게 오랫동안 좋아할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손호영이라는 사람이 없는 제 삶은 이제 상상이 안가요~
오빠는 본받을 만한 점이 많아서 참 좋아요.
만약 오빠가 그냥 이미지에 신경쓰고 보여지는 모습만 멋진 사람이였다면
분명히 잠깐 좋아하고 말았겠지만 ..
오빠는 알면 알수록 멋지고 착하고 따뜻하고 닮고싶은 사람이라서 정말 더더욱 빠져들게 되요.
그런게 정말 좋아요.
그리고 손호영이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퓨어에서 또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는게 좋아요.
사람들이 너무 따뜻해서 이곳에 오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고 막 그래요^^
나름대로 삶의 안식처랄까요..
그리구 사실 오빠를 보면 그런생각이 들어요.
자신의 꿈을 찾아서 저렇게 멋지고 당당하게 그리고 노력하면서 걷고있는데..
난 뭘까? 뭐 이런 생각이요.
호영오빠는 바라보면 그냥 좋다라는 느낌보다는 ..
좋으면서 동경하는 ..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좀 든든하다랄까?(도대체 무슨말인지;;;)
어쨌든 대학가기 전까지는 글안쓰고 꼭 당당하게 이곳에 올수 있을때 아주 장문의 글을 남기고 싶었지만
이 야밤에 .. 마음이 사르르 녹아버려서 .. 자꾸 이러면 큰일나는뎅ㅠㅠ
사실 하고싶었던 말이 뭔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글쓰고 싶어서 쓰고 갑니다.
호이님과 호이님을 사랑하는 분들 모두모두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있게 해주세요!!!!
다들 이쁜꿈(호이님) 꾸세용~~그리구 왕자님 사랑합니당^^
꿈의 날개
2007/01/14
예전에 닉도 없이 눈팅만 할때 님의 닉네임을 본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괜히 반갑네요^^.
이제 고3이시니까 공부 열심히 하시고, 공부 열심히 하다가 가끔씩 머리가 복잡해진다거나 할 때 가끔씩 퓨어에 오셔서 기분 전환삼아 호영님 보고 가세요.
그럼 공부도 더 잘 될 것 같은데요?ㅎㅎ
열심히 공부하시다가 심심할때 가끔씩만 놀러오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