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호이짱입니다...
제가 닉네임을 바꿨어요...^^ 앞으로 내심장 이란 닉네임으로 글 자주 남길테니 기억많이해주세요^^
그러고보니.. 글을 참 오랜만에 남기는거 같아요...
오빠가 1위하신날 글을 남긴 후 처음이군요....ㅜ 자주 남겨야 하는데 죄송해요....
참 시간이라는게 무서운거 같아요...
철없던 초등학생시절 오빠 오빠 외치면서 좋아했던 제가 벌써 고 3이 되었어요...
오늘이 그룹 데뷔일이라고 하네요...
이것때문에 몇몇 호이편 분들이 흥분하신 댓글을 보니까 무섭기도 하고.. 공감도 되고 그러네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오늘은 그룹 데뷔일이긴 하지만....
오빠가 처음으로 저희에게 첫발을 내딛었던 날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오빠가 벌써 8년이란 시간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날이예요^^
어제 그룹팬이 저희반 전체에게 내일 그룹 데뷔일이라고 사탕을 돌렸을때만 해도
아무렇지 않고, 특별한 날도 아닌데 저렇게 하나 하며 별 생각이 없었어요...
그땐.. 오빠는 이미 손호영이라는 이름으로 1집을 내서 활동을 잘 하고 계시니까 아무 상관이 없는 날로
생각을 했죠... 괜히 오빠 1주년은 얼마나 남았나 자습시간내내 날짜만 세고 있었죠...ㅋㅋ
그런데.. 오늘 와서 생각해 보면... 글들을 보면서.. 느꼈어요.
그룹팬분들은 그룹이 8주년이라서 좋아하시는 거겠지만..
호이편분들은 오빠가 연예인이 되신날이니까 좋아하시는 구나...
그러고 보니까 오빠가 그날 가수가 되신 날이구나... 생각했죠^^
그래서 오늘은... 오빠가 저희 호이편 들에게 오신 날... 가수가 되신날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제맘대로.ㅋㅋ
벌써 8년이예요....
8년동안 우리 호이편분들... 호영오빠를 관심가지고 지켜보신 분들.. 모두 대단한거 같아요.
저는 고3이지만 저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들을 보면 제가 저 나이가 되어서도 오빠에 대한 사랑이 지금처럼 가득차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해보곤 했어요 바보같이..
이번주 오빠 스케쥴이 인기가요 밖에 없어서 그동안 오빠가 방송했던 프로그램들을 재방송 보고 또 보고 그래도 보고 싶은데.... 지금도 이렇게 보고싶어서 퓨어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데...
나이가 먹어서도 흔들리지 말고 초심 잃지 말고 오빠를 믿고 뒤에서 지켜줘야겠구나 생각을 했어요..ㅋ
오빠가 아프시면 저도 아프고 오빠가 웃으면 저도 모르게 웃고 있고,,, 오빠를 보기위해 온갖 짓을 다 하고
그렇게라도 보고나면 마음이 심장이... 편안해 지고 그제서야 몸이 축 늘어지게 되더라구요...
이젠 손호영이라는 이름으로 성공한 솔로가수 손호영을 응원하고 믿고 지켜주고 이게 당연한게 되어버렸죠
우리 호이편분들도 그러실거예요..ㅋㅋ
항상 오빠 가는곳엔 호이편분들이 계셔야 하는게 당연하고 .
유일하게 짱이라고 엄지짱을해줘야 하는 사람이 손호영이고
무조건 믿고 지켜줘야 하는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라고 생각하실꺼예요^^
항상 저희도 초심 잃지 말고 이 마음 변치말고 손호영이라는 사람만 바라보자구요...^^
저희 만남도 인연이고 운명이듯..... 오빠도 저희의 운명같은 존재니깐...
항상 퓨어에 예쁜글과 댓글이 가득하길 바라는 아가 딸기 였습니다^^
느림보
2007/01/13
오늘이 호영이가 가수로 데뷔한지 8년이 되는 날이군요..물론 1집가수가 된건 얼마전이지만 말이에요^^
벌써 8년이라...갑자기 8년이란 세월속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호영이가 앳띤 소년에서 멋진 청년으로 자라는 동안 저도 그만큼의 나이를 먹고 있었나 봐요...근데 우리 호영이는 점점 회춘하듯 멋있어지기만 하는데 어째 저는 점점 사회에 찌들어가는 걸까요..ㅠㅠ
앞으로도 10년, 20년, 30년, 아니 평생 우리 호영이 보며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참, 저도 우리 이쁜 아가 딸기 처럼 퓨어에는 예쁜글들만 가득했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