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늦은거 같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감사해서,;
늦게 남아 글 남깁니다.
hoipeople님의 이벤트로 31일 콘서트 갔다와서,
정말 너무 행복하게, 2006년도 마무리하고
2007년도를 맞이한거 같아요^^
hoipeople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정말, 팬은 가수를 닮는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호영오라버니을 닮아서 우리 팬분들도 어찌나 착하신지,
10대라고 많이 귀여워해주시고,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은거 같아요.
31일날 공연 끝나고 집에 가려고 ,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저희 집이 왕십리방면이거든요? 근데, 막차가 을지로 입구까지밖에
안간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랑 같이 을지로입구에서 어떻게 걸어가야할지..
노선표를 보면서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 계시던 팬분께서,
택시타고 갈 생각인데, 비슷한 방면이라면 가까운곳에서 내려주시겠다고
같이 타고 가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가는 방향이 달라서 사양했지만,
어찌나 감사하던지...마음만으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결국 을지로입구에서 거의 2시간이상을 걸어야했지만,
새벽이라서 길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좀 무섭더라고요.;;
그래도 호영오라버니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때문에 더 더 행복했습니다^^
단순한 표가 아니라, 너무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주신 hoipeople님께
다시 한번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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