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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 그리고 동생, 외할머니
셋이서 엠카를 보고 있었습니다.
동생은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인데 ...
유치원때부터 호영오빠를 제가 머릿속 깊숙히 새겨놓아서 ,
다른 채널 보다가 호영오빠 나온다는 프로가 있다고 틀으라고 하면 ,
군소리 없이 트는 착한 동생이 되어버렸지요.
심지어 ...
아직 어린데 ....
이상형이 호영오빠라는 말까지 저희 아빠 앞에서 하구요.
저희 집안이 , 점점 호영오빠한테 더더욱 빠져들고 있는거죠 !
제가 하려고 한 말은 , 이게 아니고 ,
오늘 엠카를 보고 있는데 ....
제가 외할머니한테 물어봤어요
" 할머니 , 손호영 어때 ? "
" 예전부터 봤는데 제일 괜찮더라 "
" (흐뭇) "
" 코도 이쁘고 , 많이 웃으니까 참 선해보이고 괜찮아 "
네 .... 저희 할머니 입에서 연예인 칭찬은 흔하지 않죠 ...
트롯가수분들을 제외한 저희 세대가수(?)는 거의 싫어하시니까요.
오늘 이 말을 듣고 ,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싱글벙글 하면서 엠카 보고 있었는데 ,
1위까지하고 ,
여러가지로 기분이 참으로 좋은날이예요 '-'
팬클럽 입금도 했고 ,
2007년이 참으로 호영오빠 덕분에 좋을꺼 같아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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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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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고의장면은 오빠 가사틀리고 웃으실때 ~
정말 미치는줄 ㅋㅋ
그리고 트로피는 사랑스럽게 쳐다보실때
트리피이고싶었다죠 ................
손호영짱 ! |
(21: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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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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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도 전에는 오빠 노래도 안 들었었는데....
작년 12월에 (얼마 안됐네요...;;) 호영오빠 사.이.다 노래듣고 있더라구요......ㅋㅋㅋ
(게임하면서..........................;;)
엠피에도 사.이.다있고...
동생한테 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제 말 듣고 삭제해버릴까보ㅏ 말도 못하고...;;
요번에 외박나오는데 운다도 추천해줘야 겠어요...ㅋㅋㅋ
엠피에 보니까 발라드뿐이었거든요...........
동생을 더 이뻐해줘야 겠어요... |
(2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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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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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이 참 기분좋은거 같아요~ 행복한 일만 일어날거 같은 이기분^^ 오빠~ 너무너무 축하해요!!!! |
(2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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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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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희 어머니께서 사이다 좋다고 했을때 바로 방긋ㅎㅎ
역시 오빠는 만인에게 사랑받나봐요^^
다시한번 1위하신거 축하해요~~!! |
(21: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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