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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호이팅] 일반게시판 펌-[공연후기]2006년12월31일 손호영 콘써트

우리 호영이의 노력과 공연장에서의 열정을
팬이 아닌 다른 분들도 점점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적입니다...ㅠㅠ

마이** 게시판의 라벤다님의 글입니다.(허락받았습니다^^)
이 게시판 앞쪽에 다른 분의 후기도 참 감동적인데,
아래 marjoram님의 댓글에 주소 링크해서 볼 수 있으므로...
이 분의 후기만 올립니다^^..

직접 가셔서 댓글들까지 보고 싶으신 분은~~
http://enter.miclub.com/join/BoardMod.do?cmd=info&bbsCode=1001&enterID=&pageNo=&pagingType=0&maxIdx=10010361148119998&minIdx=10010361145729998&boardID=36114809&top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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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2006년 12월 31일 손호영 콘써트

저도 다녀왔네요.
사실은 남편과 함께 표가 남아 있던 30일 공연을 보려고 했는데 다른 계획이 잡히는 바람에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했었는데 다행히 손호영에게 호감있던 후배 커플이 31일 공연을 보고 동해바다로 해돋이를 보러 가자는 제안을 해서 함께 콘써트를 보게 되어서 운좋게 봤지요. 이 후배커플 중 남자후배가 공연을 많이 보러 다니는 친구라 거의 매진사태가 났기에 구하기 쉽지 않았다는 예매도 성공해서 저는 편하게 봤어요. 고마워서 밥은 제가 샀지만 이참에 다시 한번 좋은 공연 잘 봤다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다음에도 꼭 같이 구경가자구!)
그리고 저 뒤에 뒤에 손호영 콘써트 후기를 먼저 남겨주신 福받자!2007年님도 감사드려요. 님의 후기를 보고 저도 용기를 냈거든요.

이대 강당은 윤도현 공연과 다른 해외 내한 공연 때문에 두어번 가 본 장소라 나름대로 익숙했는데 입장해서 바라본 무대구조가 그때와 사뭇 달라서 손호영이 이번 무대를 팬들과 가까이 하려고 많이 신경 썼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저는 이번 손호영 공연을 보고 나서 손호영과 관객들의 그 무언의 소통과 완벽한 교감에 많은 감탄을 한 케이스라서 어떻게 후기를 써야할지는 사실 잘 몰라요. 운다라는 노랠 워낙 좋아해서 예전에 구입해둔 손호영 1집 앨범만 열심히 듣고 콘써트를 갔던 저로서는 편곡된 전주소리를 듣고서도 이게 무슨 노래인지 잘 몰랐으니......손호영이 부른 그 다양한 노래들에 대한 코멘트는 빈약할 수밖에 없겠죠.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고 사전지식도 없던 저희 일행들을 왕따 시키지 않고 (정말 저희도 함께인 느낌이었어요) 아우르며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준 몰입도 최고의 가수가 손호영이라는 사실을 이참에 알려드리고 싶네요.

10시가 되자마자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조명이 켜지자 옆에 계시는 관객분들이 우르르 일어나시는 거예요. 저희 일행도 덩달아 일어나 손호영을 찾아 헤맸지만 저희가 손호영을 알아보지 못한건지 어디에도 없어서 난감해 하는데 댄서팀의 안무가 펼쳐진 다음에 손호영이 등장을 하더군요. 연말의 10시 공연이고 둘러본 관객석의 나이대가 성인층이라 그렇게 큰 함성과 호응이 이어질지 몰랐었는데 계단식으로 된 무대 아래로 손호영이 등장하자 터지는 함성에 귀가 멍멍 했어요. 지난번 농구 개막식 때도 경험했던 함성소리였지만 정말 그때보다 더 크고 끝도 없이 들렸으니까요. 그리고 노래가 이어지는데 정말 30분 넘도록 서서 이리저리 객석 사이의 무대로 옮겨다니는 손호영을 보느라고 이 한겨울에, 그 한밤중에 때아닌 해바라기 놀이를 했지 뭔가요.

손호영, 참 젊더군요.
얼마나 빠른지 직접 보지 않으면 모르실꺼예요. 춤추는 동작도 그렇고 움직임도 그렇고 반응에 따른 표정변화도 생생하고 노래와 노래가 이어지는 그 텀의 어색함도 없이 다른 노래들이 계속 이어짐에도 같은 노래같이 편곡의 짜임새 좋고 긴장을 느슨히 할 틈이 없어서 정말 많이 준비하고 연습을 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준비한 의상도 손호영의 중성적 이미지와 보기 좋은 체형을 드러내는 과감한 스타일이 주류였는데 노래에 어울리는 느낌이라 보기 좋았어요. 그 누빈 것 같은 핑크색 점퍼는 너무 펑퍼짐해 보여서 전 아쉬웠는데 주변 팬분들은 귀엽다며 좋아하시더라구요.

음.....
모든 가수가 열심히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그 열심히 했다, 최고였다 라는 인정과 평가는 가수 본인이 내리는 게 아니라 그 공연을 보고 노래를 들어주는 관객의 몫이잖아요. 그런 의미로 치자면 공연 시작 30분만에 손호영은 그런 인정을 받고도 남을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제가 가볍게만 알고 있던 손호영의 모습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었구나 싶어서 미안한 기분도 들었고....저 앞에 후기를 남겨주신 분과 저도 비슷한 기분이었다는......그래도 전 돈 주고 표 사서 간 유료관객이었어요!

그렇게 30분이 넘도록 옆의 일행들과 함께 손호영만 처다보면서 손호영 저러다 쓰러지겠다, 소리를 수없이 하고 있는데 (정작 팬들은 아무 걱정 안 하는데 저희 일반인 셋이서 계속 걱정을 하고 있는 웃기는 상황 발생^^;) 아마도 대충 10곡은 부른 것 같았을 때 그때 손호영이 인사를 하대요. 거친 숨소리조차 대견하다 느껴지는 목소리로. 그렇게 공연의 3분의 1이상의 노래를 불러놓고 그제서야 인사를 ^^;;;; 나중에 공연마치고 동해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에서 저희 일행끼리 계속 손호영은 노래를 들려주고 춤추고 싶어서 말을 하는 시간도 아까운 듯 보였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 정도로 손호영의 모습이나 표정, 모든 게 신나 보여서 처음 보는 저희마저도 까치발을 해가며 한 병 밖에 준비 못한 보리음료도 나누어 마셔가며 몰입해서 봤네요. 대체 저희가 뭘 했길래 목이 마르는건지 몰라요, 연속으로 노래 부르고 계속 춤을 춘건 손호영인데요.

그렇게 인사하고 나서 숨을 고르며 들어가기에 이제 좀 조용히 소강상태로 감상하는 콘써트를 하려나 싶었더니 왠일이던가요. 오프닝의 그 긴 노래와 댄스는 콘써트의 전초전에 불과했더군요. 손호영이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한 그걸 빤히 아는 팬들이 얌전하게 앉아서 노래를 감상 할 리 없다는 걸 저희만 몰랐던 거죠. 옆자리의 팬 분이 장미꽃을 하나 주셔서 저희 일행 중 가장 키가 큰 남자후배 녀석에게 흔들게 하고 (손호영을 위해 팬들이 준비했으니 손호영 보기에 이뻐 보이려면 그 수밖에- 이참에 장미꽃 한송이를 저 멀리서 전달,전달 건내네신 분 감사^^) 작은가방 노래를 듣는데, 음향시설이 깨끗하고 손호영의 음색이 탁 트여서 참 듣기 좋았어요. 빠른 음악 땐 함께 방방뛰던 팬들이 발라드가 나오자 중간 간주때만 환호(심음소리 같기도^^)를 지를 뿐 정말 갤러리에서 마치 그림을 감상하는 분위기로 노래를 경청하는 분위기도 인상적이었구요. 손호영은 춤도 잘 추면서 발라드도 잘 부른다고 얼마나 칭찬을 했는지, 영문학 전공한 후배가 (이 후배는 우리나라 가수들이 팝송 부르려면 영어 공부 좀 하고 불렀으면 좋겠다고 늘 주장하던 친구라^^;) 팝송 부르는 손호영을 보고는 발음도 너무 좋아! 감탄도 하고(얘는 4u를 아주 좋아해요).....칭찬합시다 프로그램이 지금까지 있었다면 100% 확신하건데 저희가 상 받지 않았나 싶어요. 저희도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중간에 화장실한번 가지 않고 졸지도 않고 의자에 앉은 시간 채 10분도 되지 않게 공연을 봤으니 말이죠.

장미꽃도 흔들고 나중에는 촛불도 켜가면서 봤던 콘써트는 저희가 알지 못하는 이벤트가 많았던 공연으로 기억하는 저 또한 손호영과 함께 호흡하는 밴드마스터가 직접 나와 선물을 건내주며 당신이 참 소중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그 이벤트가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았어요. 사실 가수 손호영의 실력에도 깜짝 놀란 상태였지만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인간 손호영의 매력도 대단하다! 싶었거든요. 손호영의 글에 팬 분들이 늘 착하다, 예의 바르다 라는 멘트를 달아주셔서 그냥 봐도 선하고 바르게 보인다 정도의 긍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다음 순서를 위해 무대 뒤로 들어가려던 손호영의 이름을 부르며 세운 후 밴드 멤버들끼리 몰래 준비했다는 선물과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주섬 거리며 꺼내드는 모습은 제가 다 가슴이 뭉쿨 거릴만큼 감동이었네요. 그때 손호영의 표정이 너무나 많은 말들을 하는 표정이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차마 입술을 열어 고맙다고 제대로 말도 못 잇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걸 보면요. 부디 그 귀하고 소중한 인연을 손호영과 밴드멤버들 모두 앞으로 잘 이어가셔서 더 좋은 공연과 음악을 들려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뭔가 확실히 설명할길은 없지만.....손호영이 왜 그리 팬들에게 고마워 하는지도 알겠고 팬들이 손호영을 끔찍히 아끼는 이유도 알겠더라구요.

그밖에도 인상적인 모습은 많았지만......특히 중간에 뽑힌 그 붉은 옷 입으신 여성분, 아주 제대로 유머러스하시고 매력적이셨어요. 그렇게 호흡이 딱딱 맞는 팬을 - 수없이 많이- 가진 손호영은 정말 행복한 사람 같았구요. 공연이 길어지고 막차 시간이 간당거려 중간에 대거 관객들이 빠져나갈거라 예상했지만 의외로 모두가 자리를 지키는 그 모습에 왠지 관객들도 참 멋있었어요.

이렇게 기억을 더듬어 적다보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이쯤에서 각설하고, 마지막으로 제가 손호영 콘써트에 대해서 한가지 더 후기로 적자면, 손호영과 관객들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만점짜리 공연을 만들어 주었다는 거였어요.
손호영을 보자면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애쓰는 모습이 가득했어요. 손님을 초대해놓고 최선을 다해 맞이하고 끝없이 베푸는 안주인의 자세가 바로 이런거구나 할 만큼 완벽했어요.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을 하고 나서는 그냥 막 불러보자면서 장난스레 노래 부르고 즐겼지만 그 또한 마치 준비한 것처럼 - 혹은, 평소 그런 놀이를 하며 놀던 사람처럼 - 자연스러워서 매우 즐거웠어요. 나중에 집에 가기 싫다고 떼(?) 쓰는 관객들과 거래(?)를 통해 얼르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 일행 모두 이구동성으로 손호영 대단하다라라고 했죠. 그 수많은 관객들이 손호영의 말 한마디에 손짓하나에 일희일비하며 얼음땡으로 멈춰서 귀기울이는 모습은 마치...음.....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노는 모습이었다고나 할까요? (비유가 좀 이상해도 양해부탁^^;)
마찬가지로 콘써트의 관객들도 손호영과 삐까삐까 하더라구요. 무대위 손호영이 자기 자신도 모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게끔 쉬지 않고 북돋아 주면서도 노래 하나하나마다 나타나는 그 에너지 넘치는 다양한 반응들에 제가 손호영이라도 지치지 않을 힘이 솟아 날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오늘 아침에 동해에서 돌아와 (계획은 해돋이를 보러 갔지만 다들 3시간 이상 스탠딩이었던 손호영 공연의 여파로 피곤해서 회를 먹고 원기만 회복하고 왔어요) 한숨 자고 종알종알에 왔는데 새해 벽두부터 안 좋은 일로 게시판이 복작복작하군요. 이런 분위기 가운데 콘써트 후기를 올려놓기가 뻘쭘하리란 걸 알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 지금이라도 올려놓는거예요. 손호영 콘써트 소식을 쪽지로 전해주시고 댓글로 알려주신 손호영 팬분들 감사하구요. 손호영 노래만 좋은게 아니라 콘써트도 재밌다니까 한번 보자! 라는 저의 말을 기억하고 있다가 같이 보러가자고 해준 후배커플에게도 고맙구요.

참, 미리 손호영 1집을 사서 듣고 콘써트에 간 그 후배커플중 한명이 콘써트 중간에 제게 묻더라구요. 손호영 앨범 또 사야겠다구요. 그래서 너 이미 샀잖아 라고 대답하니까 지금 저 노래는 없다면서 다른 앨범에 있는 노래 아니냐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손호영 올해(?) 솔로 앨범 내서 앨범이 1개야, 저건 지오디 노래일걸 라니까 서태지의 왕 팬인 이 친구, 지오디 노래에 저렇게 좋은 노래가 있었냐면서 놀라더라구요. 물론 지오디 그룹 노래도 좋았지만 손호영의 목소리로 듣는 노래는 정말 색다르고 좋았던 것 같아요.

콘써트를 다녀와서 실망한 가수가 있는 반면, 오히려 가수로서 음악인으로서 인정하게 되는 가수들이 있는데 손호영은 정확히 후자의 가수였어요. 결과론 적으로 보자면 손호영이라는 가수의 그릇은 그룹이 아닌 솔로가수로서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실력을 충분히소유하고 있다는 거죠. 수퍼스타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소울 창법 까지도 가능할 것 같던데 이렇게 다양한 노래를 소화시키는 손호영의 잠재된 노래솜씨에 기대가 크네요. 그래서 손호영의 2집 앨범이나 다음 콘써트도 기대가 되구요. 정말 가능성이 무한한것 같아요.

참, 저는 아직 손호영의 팬페이지 입성은 하지 않았어요. 오래전 근무했던 직장이 연예계와 가까운 라인이여서 개인적으로 연예인을 좋아한다는 사실 자체가 여러모로 부담스럽거든요. (아는 후배나 동료들이 방송국과 패션분야에 있어서 더 그럴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는 늘 배우보다는 가수에게 호감을 갖고 그 가수의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라죠. 손호영도 그룹에 있을땐 그룹이나 손호영에 관심이 없다가 솔로앨범의 타이틀곡에 삘이 꽂혀 호감을 갖게 된 케이스구요.

혹시 여기가 손호영 펜페이지도 아닌데 왜 공연 후기를 올리냐고 살짝 민감하게 반응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공연에 대한 후기인 만큼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엉망인 공연에 대해 후기를 쓰면 태클이 너무 많아서 늘 그냥 지나치게 되지만 적어도 감동 받은 공연이나 좋았던 공연, 인상적인 공연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것 도 좋겠다 싶어서 1시간째 자판을 두드려 가며 남기는 후기니까요.
또한 손호영 공연만큼 좋은 추천공연이 있다면 리플로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영상도 많이 구경시켜 주시구요.

마지막으로 제 아이디를 보고 어느 가수 팬이냐고 묻는 분이 계셨는데 (신기하게도 여러 가수들의 노래 제목이나 가사에 라라라가 있다네요) 이 아이디는 제가 대학부터 사용하던 아이디거든요. 오해 말아주세요^^
연말에 좋은 공연과 콘써트 많았는데 다녀 오신 분들도 이 참에 후기 좀 남겨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2007년 한해동안도 선영님들 모두 가내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__)

softnpure

2007/01/03

정말 너무 감동적인 후기에요..어찌나 감사한지요, 역시 우리 호영이 진가 알아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늘어가니 더더욱 우리 호영이 자랑스럽습니다..우리 호영이의 그 노력, 열정, 실력, 인간성, 암요 암요, 다 감동이지요.
정말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그 카리스마 그 성실함, 어느 누가 따라가겠어요..
그리고 우리 팬분들의 호영일 향한 그 일심동체, 감동입니다...
진짜 우리 호영이 우주최고!!!!!

(0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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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3

^^조심스럽네요...글 링크만으로 충분할듯 싶어요~
글 쓰신 분도 팬피보다는 본인이 자주 가시는 사이트에 일부러 글을 남기신듯하거든요

(0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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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

2007/01/03

ku님...개인적으로 글 쓰신 분께 연락드려서
팬페이지에 올려도 좋으시다고 허락받았답니다^^
설마 허락없이 올렸겠어요~~ㅎㅎ(본문에도 허락받았다고 썼어요~;;)

(0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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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3

앗^^그렇지요~^^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아뵹**

(00: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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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2007/01/03

우리가 입이 닳게 칭찬하는 오빠의 모습도 좋지만
이렇게 오빠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말하는 특히 칭찬하는 글은
정말로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그런 사람의 팬이라 행복합니다 ^ ^ 덕분에 좋은 글 봤습니다 ~

(00: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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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

2007/01/03

다른 한분의 후기는 공식블로그 모니터링방에 펌되어 있어요. 그 님도 역시 글쓰신님께 허락받고 펌하셨네요.^^ 이번에도 공식홈의 그글보고 기자분들 기사하나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0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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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2007/01/03

정말... 다시 한번 가슴이 뭉클해 지고 호영오빠팬이 라는게 너무나 행복하단 생각을 했어요^^ 31일 공연은 정말... 최고 였답니다 ㅋㅋ 용기를 내서 혼자 갔었는데 ㅋㅋㅋㅋ 정말 한번도 혼자온걸 후회한 순간이 없었답니다 ㅋㅋ 오히려 혼자오는게 겁나서 공연오는걸 두려워 했던 그 순간의 제 자신을 후회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당신은 최고예요^^

(0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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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사랑

2007/01/03

역시.....그 사람에 능력은 언제가는 인정 받는군여....세상 모든 사람이 우 ㄹ왕자님 공연을 보면 좋을텐데....저도 공연을 보고 더욱더 팬이 돼 버린 사람인데....
어떤 공연도 손호영이란 사람에 공연처럼 많은걸 알게 해주는 공연은 없는거 같아요^^
댄스가수에(발라드도 잘 하는데...) 공연이라 편견을 갖고 있는분들이 있다면 무대에서에 손호영이란 가수에 공연을 보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꺼 같아요!!!
팬이 아닌 분들에 후기를 볼때마다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당신에 팬이라는게 너무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