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과 1월 1일을 오빠와 지내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연말을 오빠와 보내 뜻깊었고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시기를 오빠와 보내 기뻤어요~
무려 3시간 20분동안의 공연....
어제 맘 좋으신 딸기 팬분의 도움으로 편하게 공연장에 가서 1시 30이 지난 시각에도 차를 타고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그 늦은 시간에 택시 탔으면 정말 택시비 장난 아닐 뻔 했어요~
어제 공연 너무 황홀했어요~ 오늘 온몸이 다 쑤실 정도로..;;
오늘 하루 정말 패닉상태입니다~
어제 일로 정신은 아직도 흥분상태~!!
공연도 공연이지만 정말 호영오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팬들 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오빠를 사랑하시잖아요...
그래서 오빠의 맘도 무겁겠구나 생각이 들어 가슴이 아프네요...
그 많은 사람들을 다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셔야 되니까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으로 오빠에게 힘을 드려야겠어요~!!
호이상실로 어제 뭘했는지 기억이 없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망사옷을 입고 노래를 부르실 때 보였던 등근육이 섹시했다는 것과~!!
오빠가 퇴근길에 인사하는 저에게 꾸벅 인사를 해주셨다는거죠~!!
제가 서있는 쪽에는 사람들이 얼마 없어서 제가 인사하는게 보였나봐요~
비록 5번째 줄이였다고는 해도 사이드라 오빠를 가까이서 볼 기회가 그닥 없었어요~
근데 또 마지막에 감동을 주셨죠~ㅠㅠ
평생 못잊을 거에용~
아 매번 공연을 볼때마다 2~3일은 헤어나오질 못했는데 이번 공연은 더 심할것같네요~
역시 손호영 짱입니다~!! 최고에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