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도 기다리던 부산콘 티켓이 왔답니다.ㅋㅋ
오늘 하교길에 학교앞 문구점에 들뜬 마음을 갖고 갔더랬죠..
(학교앞 문구점으로 배송했기에ㅋㅋ)
버스시간이 촉박함에도 불구 문구점에가서 티켓을 받았답니다.
(결국 버스를 보고 무단횡단을 해야했지만ㅠ)
버스안에서 얼마나 행복하던지..
버스에있던 친구..(남자아이랍니다.)
그게뭐냐고 묻더군요..
안그래도 자랑이 하고싶어 입이 근질근질 하던 저는
아주 자랑스럽게 오빠 콘서트티켓이라고 말했죠ㅋㅋ
것도 크리스마스이브날 오빠와 함께한다고
어제 연말콘서트 입금했다고.
오빠와 새해를 같이 한다고ㅋ
아직? 호이편이 아닌 내친구...
티켓에 적힌 칠만원이라는 액수를 보고 떨떠름해하며
오빠보러 부산까지가냐고
반응이 시원찮았지만..
전 아랑곳하지않고 행복해했답니다..
아직도 행복한 마음을 금할수 없네요ㅋㅋㅋ
대구콘 입금했다가 무리인듯해서 취소했는데..
자꾸 욕심이 생기네요..
밑에 eun님 글보고 현매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좀더 생각해보고 (주머니에 여유가 생긴다면 아니 갈수만 있다면..)
현매라도 하려합니다ㅠ
참.. 인천콘도 있다죠?ㅜ
인천은 대체 어디에 있는곳입니까ㅠ
그래도 딴 공연보다 만원씩싸네요.
에효.. 학생이라 정말 돈들어오는데는 없는데
오빠의 콘서트일정은 어찌그리 거침없으신지요.
행복한 마음으로 퓨어에 들어왔다가 인천콘은 보고 움찔했더랬죠.
또한번 예매전쟁을 치루어야 하겠네요
에효 오빠콘서트를 포기하긴 싫은데 돈은 없구..
고민입니다.
아가팬님들.. 퓨어 아가팬님들은 줄줄이 밀려오는 콘서트를 어찌 감당하시는지..
알고싶어요ㅜ
정말 알바라도 해야하는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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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지금 인터파크에 부산콘. 자리 왜이렇게 비었어요?ㅜ
루돌프석 잡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말두안대..
제가 보고있는게 맞는거예요?
딸기쨈가득
2006/12/07
저도 지금 자금이 부족해요ㅜㅜ
처음 오빠가 솔로로 나온다는 소리를 0326생파에서 듣고 세뱃돈, 고3올라가는 돈, 수능볼때 받은 돈, 생일선물(을 돈으로-일부러 돈으로 달라고 했다는...ㅎㅎ) 등을 오빠 나올때 쓰려고 차곡차곡 열심히 모았어요.
뭐.. 첫 콘서트는 갈 수가 없었고 모아놓은 돈들은 콘서트 한 번(한번만 할줄알았어요ㅜㅜ) 갈 돈을 남겨두고 씨디와 테입, 화보집, 잡지를 질러버렸더니.. 오빠가 콘서트를 이렇게 많이 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ㅜㅜㅜㅜㅜㅜ
매일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야하나 뭘 해야하나 고민하고 엄마 아빠 앞에서 오빠콘서트 일정을 알려주면서 허락을 구하고 있는 실정이라죠ㅜㅜ제 돈으로는 대구와 31일서울만 갈 수 있더라구요. 교통비만 딸랑 남아서는....
오빠~~ 미리 좀 알려주시지ㅜㅜ엉엉 더 열심히 모을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