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기분,,정말,, 오늘 짜증게이지가 엄청 높아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친구가 문자로 'we콘서트 취소됬어'라고 보내온거예요
눈을 몇번이나 비비고 다시봤는지 몰라요,, 꿈인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황급히 컴퓨터를켜고 알아봤더니,,글쎄 친구말이 맞더라구요,,
제가 얼마나 기대를했는데요,, 이틀뒤면 오라버니 볼수있다고,,
정말 기대하고 손꼽아 기대하던 그날이였는데
고작 이틀을 남겨두고 취소라니요,,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어요
제가 오라버니에게 이쁜 모습을보여주고싶어 지금 밥도 안먹고 살빼고있는데,,
엉엉,ㅠ- ㅠ 물론 대구 콘서트도있지만
그때는 제가 수능 성적이 나올때라 눈치를 보고 가야하잖아요
좋아도 좋아하는 얼굴을 띄우면 안되는거잖아요
성적이 안좋아서 엄마아빠 속상하실텐데 그때 어떻게 오라버니봤다고 행복한 얼굴을 띄우겠어요
그래서 we콘서트가서 왕창 행복을 느끼고싶었는데,, 저의 그기대를 왕창 무너뜨려버렸네요
그 우울한 기분때문에, 우리 오라버니 본상타는것도 못보고
엉엉, 배에서 꼬르륵걸어서 밥을 먹으러 지금 가야겠어요,
에잇 다망해버렸어 ,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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