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자루

[사랑을데리고오다] 시상식을보고

저 방송을 보고 난 지금
새삼 느끼는 감정은
왜 저기를 나가려고 속상해하고
그 방송국에 불나게 전화를 했느냐 .. 하는 것이죠...

후보에 빠졌을때..
차라리 감사해야 하지 않았나...
그 전에 '제발 후보에 넣어주지 않기를 ..'이라고 바래야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감이 밀려옵니다...

그래요..
오빠라도 나가셨다면 ........(말안할게요...)

윈즈가 너무 빛나보입디다..
일본에서 온 그룹인데 라이브 잘하는게..
god를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지금 저 그룹들 사이에서 그들이 있다면 어떨까..

불참명단과 참가명단을 바꿨어야 한다는 한 네티즌들의 말에
참....씁쓸해집디다......

오빠도 방송 보셨겠죠?

오빠 오늘은 스케줄도 없으신데, 뭘하셨나요..
만원의 행복 팀이 오늘도 따라왔나요? ㅡㅡ++
무료쿠폰 보냈다는 팬들도 많으니,
지혜를 발휘하셔서
오랜만의 휴가를 잘 만끽하세요~~

* 단어 수정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썼는데.. 더 주의해야 했나봐요

사장님호영

2006/11/25

우와 저도 보면서 그생각했어요. 오히려 안나간게 다행이다. 왜 비싼 전화요금 들이면서 오빠를 출연시키려 했을까.... 등등 오늘 푹 쉬셨기를 바랄뿐이에요.히히 오빠도 저 방송 보시면서 다행이다 싶은 마음이 드셨을듯.....그런데 저런 시상식 보면 옛 시상식이 참 많이 그리워요 ㅠㅠ

(2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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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2006/11/26

오빠가 그시상식에 참여하신다면 발악했을지도몰라요
하지만 저희가 항의한이유는 당연히 있어야할 후보에 오빠가없고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니깐 ...정말 불공정엠넷 -
오빠가 그시상식에안나간거 정말잘한것같네요 정말 정말

(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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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람

2006/11/26

후보에 오르는게 당연한데 말도 안되는 변명하며 후보에서 제외한것에 분노했을뿐이지
그다지 그 시상식에 나갔으면 하는 우리팬분들 안계셨죠.
워낙 예전부터 말 많은 시상식이라...-_-

(0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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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2006/11/26

수상자명단보니..
그냥 웃기던데요^^
특히 남자솔로상에서 제일 피식했죠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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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2006/11/26

단어 수정했어요.. 제가 그 당시 많이 속상했던 상황을 좀 격하게 표현한 것 같네요
일부러 보시는 분들 기분 상하게하려고 한거 아닌데.. 주의할게요

(0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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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o

2006/11/26

저도 이 얘기 쓰려고 근질근질했는데, 써도 되는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었어요. 다 보진 않았지만 저도 이 정도의 시상식에 못나간 걸 그렇게 마음 아파하고 열 받고 눈물나고 그랬던 건지 하도 허탈해서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나갔다면 군계일학이었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안나간게 나았던 것 같아요. 오늘 하루 부디 푹 쉬고 내일 웃는 얼굴로 봤으면 좋겠어요.

(0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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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다

2006/11/26

이번 일로 인한 감정을 떠나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그런 시상식이 전파를 탄다는게 참 씁쓸하더군요. 불황에 빠진 가요계, 권위없는 시상식으로 점점 더 침몰하는 건 아닌가하는 우려도 들고. 제발, '권위있고 공정한 시상식'에서 호영님 수상하시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다 시청한 건 아니지만, 정말 치열했던 그 시간들이 참 허무할 정도로 실망스런 시상식이었습니다.

(0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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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2006/11/26

가요 시상식 의미가 점차 변질되는 것 같아서 전 시상식 자체에 부여하는 의미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요(특히 말많고 탈많던 그시상식은..)..엄한 사람들 아프게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공정, 신뢰란 단어들은 어디서들 배웠는지..원..

(0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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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2006/11/26

오빠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가요계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팬으로써, 그런 시상식이 아시아전역으로 방송된다는게 참...

(0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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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하나

2006/11/26

제발 그 시상식 좀 폐지시켰으면 좋겠어요....딴 나라에서 이 시상식 보면 정말 창피해요.
창피하다구요. 립싱크만 주구장창 해대면서 뭐 그리 대단하다고...

(00: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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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당근

2006/11/26

수정하셨으니 제 댓글 일단 지웁니다..
그러나 빗자루님..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입니다. 아시죠..^^(한순간 까칠해졌던건 죄송해요..)
오늘 잠깐 잠깐씩 봤지만.. 무대에 섰더라면 그중에서 완전 빛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참.. 엠넷.. 후보선정때부터 말 많더니.. 끝까지 뻘짓하는거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ㅡㅡ;;

(0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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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사랑

2006/11/26

시나리오대로 결과가 나왔네여.....기사를 보고 음악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가요계가 더 싫어지네요! 가요계 불황을 탓하기 전에 이런 무의미한 시상식 돈 들여서 하지말고 가요계 발전에 투자하고 권위있는 시상식좀 만들어서 팬과 가수 모두가 즐길수 있는 축제 됐음 하네요!!!

(0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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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2006/11/26

근데 전 정말 속상했어요.. 우리나라 가요계 왜 이렇게 되갈까요? 이렇게안타까워 하는 팬들이 한 둘이 아닐테고.. 안타까워하는 가수들도 한 둘이 아닐텐데.. 그들과 우리가힘을 모아서 다시 예전처럼 돌릴 순 없는건지.... 거대자본과 권력의 파워는 그렇게 대단한가요? 정말 음악이 돈에 썪어가는 걸 보면서... 휴.......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시상식을 과연 '아시아 전지역에 방송되는 최고의 축제'라고할 만 한지.... 다른 나라에서 뭐라고 생각할까.... 오빠가 앞으로 이런 가요계에서 어떻게 해나가실까.. 어쩌면 이젠 노력해도 불가능한 시대가 오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갈수록 절망적인 가요계에 너무 속상하네요

(0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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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존

2006/11/26

역시나 그랬던 시상식 이었어요..
뭔가를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그런무대들...
눈이라도 즐거워라~ 하는 것 같더만,, 전 눈조차도 즐겁지 않더군요..
그런 시상식 안나오시는게 훨~~~씬 좋은 일인것 같아요 ^^

(00: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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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리

2006/11/26

전......좀 씁쓸 하던걸요...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된건지..그래도 한 3년전까지는 봐줄만 했는데..ㅉ 제가 보기엔 1무대 뺴고는 영~ 볼만한 시상식이 못된거 같아요. 고론걸 아시아 전역 방송하다니; 일본에서보면 참으로 비웃을만 하던걸요. 무슨 기획사 망년회도 아니고.. 안나오게 해준 엠넷측에 감사드릴 따름이죠^^ 근데 확실히.. 가요계가 망해가면서 모든건 돈으로 해결이 나나봐요? 방송은 물론 시상식까지도 이런걸 보면..쓰읍... 쨋든 우리 호영오빠는 더 멋진 무대에서 언제나 최고의 모습일 테니까, 고딴 시상식 안나와도 상관없습니다!흥

(0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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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2006/11/26

정말 허접하기 짝이 없더라구요 그런걸 시상식이라고 하다니... 들인 돈이 아깝더라구요
시상식에 나와 수상하면서도 립싱크를 하다니
상받을만한 자격이라도 있는건가 싶습니다 그리고 가수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사람들인가 싶더라구요 돈이면 상도 주고 무슨 유치원 졸업식도 아니고
호영님 출연안하신게 더 나은 무대였습니다 그런무대엔 넘 아까운 사람이잖아요
그 시상식 보면서 현 가요계가 얼마나 엉망인지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그런 시상식을 두고 자부심을 느낀다는 엠넷 한심합니다 ㅉㅉ

(0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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