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이속으로

[사랑을데리고오다] 딸기 언니님들이 말 한번 걸어주시면...

안녕하세요,
어제 왔던 팬지입니다!
딸기언니님들의
따뜻한 댓글에 힘입어
이렇게 또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저야 이제 20대이기에
그런 경험을 직접해보진 못하고
저희 귀여운 아가팬들에게
가끔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이것저것 먹을 것을 살짝 챙겨주시는
다정한 딸기 언니님들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저희 아가팬들, 딸기 언니님들이 말걸어주시거나 하면
막 자랑하고 다니고 그러는거 아세요?
'나 딸기님들이 음료수 줬다~~~'
이러면서 은근 자랑이에요~ㅋㅋㅋㅋㅋ
그러면 그 자랑을 듣던 아가팬들은 막 부러워한답니다.^^

저도 이것저것 챙김;;을 좀 받고 싶지만,
제 나이도 나이지만 첫인상이 좀 까칠해보이기도 하고 낯을 가리는터라
언니님들에게 말걸기도 쉽지가 않고,
언니님들은 무언가 다가갈수 없는 엄청난 포쓰(?)가 계시기에;;
항상 챙김을 받는 아가팬들을
부러워만 하고 있습니다ㅜ

조용조용 음반만 사고, 투표하고, 콘서트가는 20대 팬지들은
아직 많지만
직접 발로 뛰는 20대팬지는 별로 없는터라
이제 저도 오프에서는 고연령(?) 대에 들어버렸지 뭡니까ㅜ
저도 처음에 팬지 생활 시작했을때는 열다섯이라
이것저것 이쁨받는 막내였는데ㅜ
아이고 이제는 제가 다 챙겨줘야 할것만 같네요ㅜㅜ

이야기가 잠깐 딴데로 흐른것 같은데,
아무튼 딸기 언니님들,
저희 팬지는 언니님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동하고 있답니다.
막 자랑하고 싶을정도로^^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가끔 혼자서 불쌍하게 서있는
약간 까칠하게 생긴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인네를 발견하시거든
먼저 말 걸어주심 저 감동할게요.ㅜㅜㅋㅋㅋㅋ

goldfish

2006/11/23

님 너무 귀여우세요...ㅎㅎ 나이가 좀 (사실은 마~이

) 들다보니, 오프라는 걸 뛰기가 그리 쉽진 않지만 많지 않은 경험속에서도 참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오프 뛰시는 분들이 모두모두 마구마구 사랑스럽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님을 꼬옥 아보도록 하죠...

(09: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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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iHoi

2006/11/23

아니 15살부터 좋아하셨다면 아직 많아봤자 20대 초반이잖아요!!
그런데 고연령대라니!!!! 제발 이쁜 20대여러분 오프에 좀 나와주세요~ ㅠㅜ
호영이한테 미안하단 말입니다. 늙수그레한 누나들만 모여있어서 ㅠㅜ
우리도 좀!! 젊고 이쁜 팬이 있다는 걸 널리 알릴 수 있게해주세요 ㅠㅜ

(1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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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람

2006/11/23

생각해보니 20~26살 요 연령대가 호이월드에서 은근히 소외계층(?^^)인거같아요ㅎㅎ
사실 알고보면 연령대별 팬분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인데
호영님이 아가팬들 이뻐라할때도, 누나팬들 가끔 언급해줄때도 뭔가 빠지는 느낌이고...
근데 또 생각해보면 우리 호이한테 가장 여자로 어필할 수 있는 연령대이니만큼
젤 경계해야할 대상들이긴 하죠!
솔직히 울 호이 위로 10살까지 커버 가능하다지만 어디 싱싱한 20대초반 처자들하고
누나팬들하고 게임이 되겠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