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자꾸 듣는 소리가..
'내일 모레 고3이란 소리랑.' '가수가 밥 먹여주냐.'더군요..
그 덕에 스트레스 주가는 급상승!!!
보고 싶어서 보는건데... 지금 제 상황은 참..불리합니다.ㅠ
그래서.. 공부를 여~~얼씸히 해서!!
딱 1년뒤에!! 대학교에 척!하고 붙으면, 그땐 당당하게 보자!!라는 결심을 내린것입니다.
어우..근데 너무 힘들어요~ 스케줄 표를 외면하고 티비를 외면하고 사진을 외면해도...
자꾸만 눈에 비치니...어제는 꿈에도 나왔답니다.[ㅠ]
지금 제가 제일 부러운 사람들은 사회인분들..언니들입니다.
좀 더 빨리태어났었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도 들고,,
그럼 맘것 보고싶은대로 볼수있었을 텐데..하는..ㅎ
이제 당분간 인터넷을 그만두고..마음 잡아가려구요..
제가 1년뒤 정말 당당하게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히 잘 계시구요... 다음에 다시 뵐게요.^^
다른 고3들도 화이팅이요~
* 관리자의 호칭수정이 있었습니다.
하지
2006/11/19
와<....
동지에요 ㅠㅠ
저도 진짜 많이 포기하고
외면하고 살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어요
티비선까지 짤렸어요 ......................
이제 남은건 컴퓨터 인데
이것도 거의 못하고 있네요 ㅠㅠ
갈손녀박님 ㅜㅜ 저도 예비 고3인데 ㅜㅜ 정말 암울해요ㅜㅜ 하지만 그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공방만큼은 자제하기로 했어요ㅜㅜ
후우.. 우리 오빠는 실제로 봐야 백매천배만배 더 멋진데........
그래도 오빠를 못보고 살 수는 없으니 퓨어를~ 아무튼 우리 이번 1년동안 초초초 열공해서 당당히 오빠를 보자꾸요!
저두요...ㅜㅜ예비 고3인지라...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암울해져요ㅜㅜ
오빠 생각 잠시 접어두려했는데...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ㅜ
이제부터라도 자제해보려구요ㅜㅜㅎ
갈손녀박님도 열공하셔서 꼭 1년후에..떳떳하게..돌아오세요~!^^
모든 예비 고3분들...화이팅이에요~!^^
얼마전까지 고3수험생이였던 호이편으로서 너무너무 공감되고 마음 아프네요ㅠ 정말 호영오빠를 끊는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든일이예요! 그리고 사실 수능치기전까지의 마음이 더 애절하고 그렇죠 ㅠ 못보면 죽을것만 같고 ㅠ 하지만! 수능이 끝나면 뭐든지 다 된다는거! 부모님의 잔소리도 눈치도 없이 그저 마음껏 TV속의, 오프라인의 오빠를 즐길 수 있다는거! 그거 참으로 미묘한 맛이거든요 ㅎㅎㅎㅎㅎ 전 다음주에 천지공방이나 가볼까 ..... ㅎㅎㅎㅎ 쨋든 힘내요 예비고3님들! 오빠 사진 책상위에 붙여놓고! 간간히 오빠 노래 들어가며 열공해서 성적 잘 나오면! 여러분들의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 저는 성적은 그리 잘 나오지 않았지만서도 충분히 만끽중이예요 ^ ^ 고3님들 힘내셔요♡ 호영오빠가 여러분들의 인서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호이팅!
예비고3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