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고선 처음 글 올려요^^
수능을 못봤든, 잘봤든 끝나고 나니까 해방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기분이 마구마구 들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잠시 이제 곧 졸업이고 내 행동에 책임 져야 할 성인이 된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싱숭생숭해요 ㅜㅜ
그리고 점점 나이를 하나씩 먹어가면서 느끼는건데,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스무살에 접어들면 더 그렇다는데.... 딸기언니들 정말 그런가요?
수능끝나면 오빠보러 마구마구 달려야지!!! 라고 결심했는데...
어찌 이 짧은 자유시간에도 바쁜 일이 마구마구 생겨나는지ㅜㅜ
다음주부턴 마지막 기말고사를 5일동안치르구요ㅜ
12월달엔 면접도 봐야하고, 저희학교가 지역대표로 대전엑스포에 가서
메이크업쇼를 하거든요. 그것도 준비해야해서 꼬박꼬박 학교나가서 연습해야 하구 ㅜㅜ
짬짬히 오빠 뵈러 가야하구^^♡
그래도 이 자유시간을 즐기려구요~
지금 아니면 못하는 것들이니까요^^
항상 오빠를 닮으려고 노력하는데.. 덕분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것 같아요
오빠는 제 인생의 자화상이고 활력소이고 전부입니다!!!
오빠편이라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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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것도 없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