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코크(울 호영이 따라서^^)나 청량음료를 그닥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일부러 사이다를 자꾸 찾게 되네요.
더군다나 김밥 한 줄(물론 서너줄 먹습니다ㅡㅡ;) 살 때도 옆에 슈퍼 들러서 꼭 사이다를 사게 되는거 있죠?
우리 호영이 노래 때문인지 사이다가 그리도 정겨울 수 없네요.
저희 부모님도 사이다는 드시더라고요. 가끔씩 속이 더부룩 할 때 한 잔 하시면 쑥 내려가는 것 같다고...
이래저래 우리 집 냉장고는 요즘 사이다가 떡 하니 한 자리 잡았습니다.
저만 그런건지... 암튼 호영이의 사.이.다 덕분에 사이다도 마시게 되네요.
하여간 호영이 덕분에 별 경험을 다한다는.^^
앗...저랑 같은 분이 계셨군요. 예전에 탄산음료 킬러였다가 살 때문에 멀리 했는데 요즘 다시 손에 붙잡고 있습니다. 호님의 사이다를 들은 뒤부터요. 노래를 들으면 왠지 그 알싸하고 톡 터지는 맛이 혀 끝에서 맴돌아요. 호님 덕분에(?) 사이다를 마셔 살이 걱정되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ㅋㅋ 살이 문제겠습니까~~~ 모 사이트 갔더니 사이다를 아예 박스로 팔더군요. 그래서 주문했지요.^^그나저나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보는 것만으로 기분 좋은 하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