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겨우 마지막 이벤트에 당첨되어 특별석에 앉을수 있게되어...
오늘 6시에 일어나 부리나케 준비하고 오빠를 보러 슝~~ㅋㅋ
근데 8시에 도착했는데도 대기줄은 257번...ㅠㅠ
완전 앞에분들은 어제부터 줄서셨다고 하시는걸 얼핏들었답니다...
정말 그래도 특별석이 어디냐하는 생각에..
계속 줄을스며 10시가 되길 기다렸죠...ㅋㅋ
그때 퓨어에서 풍선 나눠줄 시간이였잖아요~~ㅋㅋ
진짜 10시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 추워 혼났습니다...
오늘 영하라는 언니의말에 엄청껴입었지만...
추워서 온몸을 떨정도였습니다...
근데 10시가 됐는데 퓨어에서 풍선을나눠주는 모습을 볼수가 없더라구요..ㅠㅠ
전벌써 대기줄번호를쓰고 뒤에있는데 안오셔서 정말 섭섭한마음이...
근데 나중에 아는 딸기님을 만났는데 오늘 오빠팬분들이 별로안오셔서...
나눠드리기 좀 그랬다는 애기를 하시더라구요...ㅠㅠ
급실망...
제가 도착했을때 팬지모이는곳이 있어 거기에 다 계시는줄알았는데...
거기서 또 찢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오빠팬분들이 별로없으셨다고...ㅠㅠ
그래도 전 딸기님들이 조금 늦으시려니 하고 기죽지 않았답니다...ㅋㅋ
반갑게도 제뒤에서 두타에서 보셨던 딸기님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표정이 약간 안좋으셔서...
보자마자 말걸기가 좀...
그래도 나중에는 인사했습니다..ㅋㅋ
한 10시30쯤되더니...
이모님이 오셔서 같이 줄서다가 이모님이 애기하시길....
딸기님들은 좀 늦게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앞에 벌써딸기분이 새벽에 오셨다는 애기도...
그걸 입증이라도 하듯이...
점점 하늘색풍성과함께 낯이익은 딸기님들이 속속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ㅋㅋ
그전엔 제주위엔 카아분들이라...
제가 범접할수없는 공간이 있는듯한 분위기였거든요...
약간안면이 있으신분들과 인사를하고...
한 12시쯤 되니 티켓교환도 했어요~~ㅋㅋ
그리고 이모님이 제가 아침을 안먹었다는 말에...
김밥과 핫도그를 사주셨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ㅋㅋ
그리고 이모님이 축포를 많이 사셔서 포장지에 싸서 오셨드라구요...
오늘 또 축포를 하신다는말에 괜시리 미소가!!!!!!ㅋㅋ
1시가 넘은 시간에 입장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가깝더라구요...
근데 앉아서 디카로 잡아보니 무지 멀더군요...ㅠㅠ
(그래서 사진들은 다 엉망입니다...ㅠㅠ)
근데 이모님이 축포터뜨릴분이 한분끼신다는말에...
전 옆에 빈자리에 쏙 앉았습니다..ㅋㅋ
그래서 카아분들에게 둘러싸인 신세가 되었지만요..ㅋㅋ
그래도 오빠가 좋아하실 생각에 카아분들은 뒷전...ㅋㅋ
좀있음 시작한다는 말에 화장실갖다오고 두건을머리에 쓰니...
옆에 카아분들이 제가 손호영팬이라고 하면서...
한때 자기들도 지오디를 좋아했다고 하는거에요...ㅋㅋ
그리고 저보고 왜 빈자리를 앉냐고 물어보시길래...
축포때문이라고 말씀을 드리니 정말 부러워하더군요...
카아분들도 이벤트를 나름준비했지만...
재빠른입장때문에 이벤트중 하나가 착오가 생겼나봐요...
저희막 축포터뜨린다니까 다들 부러운눈짗으로 쳐다보길래...
축포터뜨릴때 놀라지마시라고 당부의 말씀도 했답니다..
그리고 두건을 보고 자기들도 이런것을 하고싶다고...
엄청 부러워하더군요...ㅋㅋ
괜시리 흐믓한 미소가~~~~~~~ㅋㅋ
역시 우리팬들은 언제나 부러움을 사는 팬이에요~~ㅋㅋ
그래서 약간 저희팬들 자랑을 하는데...
팬들끼리 가수응원을 하는거에요...
전 카아분들이 동방신기 응원할때...
홀로 호영오빠를.....
그리고 팬지가 카드섹션을 하는데...
글자가 태우랑 HY인거에요...
호영오빠만 알파벳인게 좀 기분이상했지만...
그래도 팬지가 좋은자리에 앉아 오빠가 기분이 좋으시다면...
그걸로 만족해야죠...
시작할때가 다되어가는지...
성우분이 오늘출연진은 소개하는거에요...
MC분들 이름을 부르디 신창이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리고 빅뱅을 부르는데 어디서 소리가 지르는게 들렸지만...
뒤를돌아보면 빅뱅팬분들이 어디계신지....
그리고 더블에스하니 트리플이 무지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옆에 카아분들이 은근 표정 굳어지시더라구요...
그리고 세븐말하자 카아분들에 둘러싸이신 럭키분들이 소리도 지르셨구요...
그리고 오빠이름을 부르자 전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답니다!!!!!!
그래서 옆에계신 카아분들이 좀 놀래시더라구요...
저도 약간 민망에 얼굴을 숙였답니다..
그리고 태우오빠를 부르자 소리질렀구요...
마지막 동방신기를 부르자 완전 경기장이 떠나갈세라 소리를지르시길래...
한때 팬지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사랑나눔이 시작되고...
가수들이 나올때마다 호응을하며...
몇몇가수들은 사진도 찍었죠..ㅋㅋ
그리고 제친구가 성시경팬인데 못와서...
성시경이 나왔을때 저혼자서 당당하게 "성시경"이라고 외쳤죠!!!
친구한테 내일 내가 외쳤다고 자랑할려구요~~ㅋㅋ
그리고 제친구가 빅뱅팬이여서...
친구대신 빅뱅을 열심히 응원했구요...
점점 시간이 흘러가면서 오빠가 나옿시간도 점점 안남았구나 하면서...
사진찍을준비를 했죠...
MC분들이 말을하면서 낯익은 백댄서분들이 나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빠순서인줄알고 엄청소리질렀죠!!!!!!!
오빠가 하얀색정장을 입고오셨드라구요!!!!!!
정말 하얀천사를 보는것같았어요!!!!!!!!
사이다가 흘러나오면서...
전 미친듯이 소리를 지렀죠~~ 사진도 찍으면서요...
그리고 망원경으로 오빠얼굴을 더 자세히보는것도 잊지않았구요...
하지만 디카가 구려 사진은...ㅠㅠ
정말 멋있다는말로 표현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축포를 터뜨릴시간이 다가오자...
제옆에계신 카아분에게 축포가터지니까...
놀라지마시라고 당부의 말씀을 했죠...
그리고나서 축포가 하나하나 터지면서...
오빠의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뒤쪽에서 보면 축포에 둘러싸이신 모습이셨거든요...ㅋㅋ
정말 최고였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오빠가 들어가시면서 카아분들이...
정말 멋있었다고 애기해주셔서 기뻤습니다!ㅋㅋ
그리고 마지막 동방신기의 무대가 끝나고 다같이 노래를 부르는순서가되어...
모든출연진이 나와 노래를 불렀죠...
호영오빠는 태우오빠옆에 서셨드라구요...ㅋㅋ
글데 동방신기가 무대에 조금 늦게올라와...
우연히 오빠의 뒤에 서게되었답니다...
오빠가 카아분들이 불쌍해보이기라도 하셨는지...
자리를 비켜주시며...
동방신기보고 나오라며 손짓을 하시더군요...
다른가수들은 호영오빠가 먼저 비켜주시자...
다들 비켜주시더라구요...
역시오빠의 후배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제 노래가 다끝나고 내려가시는데
빅뱅이 모든가수들에게 인사를 하더군요...
근데 오빠가 빅뱅분들에 등을 쳐주며 웃어주셨어요...ㅋㅋ
역시 오빠 오늘 정말 멋있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이모든모습이 카메라에 담기지 못한게 아쉬울뿐입니다...ㅠㅠ
이사진은 오늘 퓨어에서 나눠준 풍선입니다..
혹시또 엑박이 아니길...
천향
2006/11/12
너무 좋으셨겠어요. 전 지방이라서 보고 싶어도 보러가기가 힘든데.... 고딩졸업하고나면 열심히 다녀볼려구요! 불끈!! 이렇게 후기 올려주시니까 너무 좋네요. 이런거 볼때마다 제가 팬지인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느꼈던 감정과 방송으로만 보는 이들이 보는건 조금은 다른게 있을 수 있습니다......글쓰신 아가팬께서는 그날 현장에서 느끼신대로 글을 쓰셨는데 그 과정에서 빈정이란 단어가 들어갔다면...아~ 그랬구나하고 하고 넘어가면 안되는건가요....굳이 고치실 필요까지 없는거 같은데...후기란 본인의 감정까지 실어서 쓰는겁니다...그날의 흥분, 열정, 그리고 실망같은 감정까지도요.... 여하튼 어제 수고많았습니다...님같은 아가딸기분들 덕에 어제 호영이가 더 힘이 났을 겁니다...
수정하실 필요없었는데....사실 어제 빈정상한 사람들 많았고...다만 얘기를 안할 뿐이죠....
왜 울호이편들은 다른 사람 기분까지 이렇게 다 배려해주는데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이런 단어정도에 기분 상하면 어제 그 자리에 있었던 많은 호영이팬분들..지금쯤 뒷목잡고 병원에 실려갔을텐데요... 정말 왜들 이해만 바라는건지...팬지분들...똑같이 사랑하신다면서요...근대 호영씨가 태우군보다 형이잖아요..그럼 카드섹션도 태우군보다 호영씨 먼저 하는게 순서가 맞겠죠... 그리고 태우 &호영이 아니랍니다...호영 &태우이지...똑같이 사랑하신다니 말씀드리는데...찬물도 순서가 있다는 말 아시죠...1살이라도 형은 형이랍니다...똑같이 사랑한다면 똑같이 사랑하는구나 느끼게 해주시기 바랍니다......어제 상황은 도저히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처럼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전 호영씨를 사랑하고 호영씨를 응원하는 팬지만을 이뻐하고 그들이 실수했을때 행동을 이해합니다...
괜찮습니다ㅋㅋ 이거글자 고친다고 제가 어디 아픈것도 아니고.. 그리고 사실 저도 팬지에요... 저도 똑같이 사랑한다면 이런말은 잘 안쓰죠... 그냥 다같이 이니셜로 했으면 좋겠단말을 했겠죠... 사람들은 다 똑같이 사랑한다고 하지만 어느쪽으로는 약간더 기울어지기 마련이라... 그기울어진 시선으로만 바라보게되요... 그런시선을 없애야하긴 하지만 말처럼쉬운게아니라... 저도 팬지로써 더 포괄적인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봐야될 깨달음을 댓글에서 얻은것뿐이니 sohappy님 기분나빠하시지 마세요...ㅋㅋ
저도 현장에서 다 봤습니다..당연히 호영씨 이름으로 할 수가 없었을거예요...그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다 짐작할 수 있었던거니까요.....어째든 다른 팬들사이에서까지 팬지는 왜 손호영은 안하고 김태우만 하냐고 할 정도면 그날 분위기 짐작가실겁니다...그럴바엔 차라리 안했거나 아니면 둘다 이니셜로 했어야했죠...아님 호영씨 이름을 호이라하던지 방법은 많았습니다......누가 우스개 소리로 그러더군요...hy가 현영이냐고...
어찌되었든 맘상한 이유에 대해서 항상 호이편의 이해만 바랄게 아니라 왜 호이편들이 기분이 상했는지 팬지분들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어느한편이 일방적으로 이해만 계속 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호영오빠 이름 이니셜로 한다했을때부터
왠지 이니셜로 해서 서운해 하는분들도 계시겠다
팬지인 저도 쫌 떨떠름 하더라구요 ㅜ
그래도 그거 하려고 목청빠져라 응원하구
팔 빠지게 들고있던 사람들 생각도 해주셨으면 해요 ^^
나중에 인원도 많고 여건 맞음 호영 이라는 문구로
한번 더하면 되는거죠뭐 ^^
꽃비도 이쁘고 풍선도 너무이뻤구
어젠 정말 호영오빠를 좋아하는 사람들 다 보여서
고생도 했지만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