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0시부터 네이* 검색공략에 들어갔었어요.
첨엔. 힘들고 그랬는데,
검색순위에 8위. 8위에서 6위 6위에서 5위 쭈욱 올라가는걸 보며.
왠지모를 뿌듯함?ㅋ
그래서 열심히 했었죠..
그렇게 1시간 가량을 1위 유지했었죠?
근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은 거예요
그때전 생각했죠
너네호영이 하기전에 갔다오는게 낫지.
그런데 가면서 생각했었어요
상상? 공상같은거죠
암튼 이런 상상을 했었어요
내가 화장실에 간사이에 혹시 순위가 밀려나는건 아닐까
갔다왔는데 순위가 밀려 내자신을 탓하는..
그런 상상(?)을 했더랬죠..
아니나다를까 갔다오니 트로이에 밀려 2위더군요.
그때 얼마나 놀랐던지..
상상도 씨가된다는것을 전 그때 알았답니다.ㅠ_ㅠ
그뒤로 열심히 또 검색질(?)을 했죠.
그러나 순위는 올라가지 않고
그렇게 너네호영이는 시작되었었죠
(너네호영이 하기전에 연예인의 대학에 대한 토론? 시사프로그램?
암튼 그거 왜이리 안끝나던지.
사실 그 프로 괜찮았는데, 그저 너네왕자님의 시간이 미뤄진다는 생각에
그 프로그램 많이 원망했죠ㅠ_ㅠ)
너네호영이..
그저 왕자님이 나온다는것에 열광했었는데,
내용도 괜찮고.
(보면서 눈물이ㅠ_ㅠ)
다 좋았는데..(특히 작가분, 대단하십니다. 완전 공감하면서 봤다는..)
우리 왕자님 왜이리도 뜸하던지ㅠ_ㅠ
병원씬에서 왕자님의 대사 너무 슬펐어요.
내 가슴을 저미드만요ㅠ_ㅠ
가을비는 현재 고3 수험생입니다.
사실. 텔레비전으로 왕자님 보는거..
정말 오랜만이네요.
텔레비전이 없는곳에 있다가 얼마전 집으로 왔다는..
사실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텔레비전 보기 힘들잖아요
PMP로 몰래 왕자님 나오는 방송담아듣곤 했는데..
오늘은 아빠방에서 컴퓨터로 공부하는척하고
(컴맹이신 우리 아부지.
너네호영이 순위올리기에 열중인 절 공부한다고 보면서도 믿더군요.
아빠~ 죄송해요~~~ )
순위도 올리고
아빠가 잠드신틈을 타 너네호영이를 봤다는..
후기올리고 빨리 튀어야되요
(아직 주무세요.ㅋㅋㅋ)
얼마안남은 수능
수험생 여러분 ~~ 우리 좀만더 힘내요~
PS 참 실시간 댓글 진짜 재밌었어요.
혼자보면서도 마막 댓글달고 그러니까
여럿이 보는것같구..
요즘 새내기팬(예전에도 god팬이긴 했는데, 왕자님 첫콘서트에 가서 완전
반했다는.... 그뒤로 왕자님 왕팬이 되었죠.ㅋㅋ)이 왕자님을 알아가면서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스케줄보고 방송 골라보는것도 재밌고..
자유게시판같은데서 댓글달고 글쓰는것도 재밌고..
젤루 중요한건.. 왕자님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왕자님에게 더욱더 빠져드는 제모습...
왕자님을 알면알수록 (뭐. 아직 그리 잘안다고 하긴 그렇지만..)
왕자님의 팬인 제가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왕자님 1집 대박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