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호영이를 기다렸던 딸기분들 만큼, 아니 더 설레였을 분이 아마 작가님이 아니실까 싶습니다.
어쩌면 몰래 이 곳을 오실 것 같아 감사의 글 남깁니다.
대사나 에피소드 보니까 조사 정말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아마 퓨어도 오셨다 가셨을 듯 ^^
우선 무사히 방송 마친 거 축하드려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정말 울며 웃으며 봤거든요.
10대 아가 팬들은 잘 실감나지 않겠지만 호영이를 데뷔때 부터 봐 오신 분들은 아마 다들 공감하셔서 너무 새로우셨을 거예요.
저야 1집 때 부터 팬이 아니라 아쉽지만 제 생활, 제 평소 대사가 고대로 나와서 너무 웃으면서 봤네요.
너네 호영이가 작가님의 데뷔작이라고 들었습니다.
연예인들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선... 단순히 빠순이라 놀리는 그들에게도 마음 속의 스타가 한명씩은 있었을 거예요.
아마 오늘 이 작품 보고 난 분들이라면 살짝 떠 올려 볼 것 같아요.
방송 첫 데뷔작을 너네 호영이로 하셨으니 아마 다음 작품은 더 대박나실 것 같아요.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 가는 글, 웃음과 눈물이 묻어나는 따스하고 좋은 이야기로 작가님을 다시 뵈었으면 합니다.
정말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감기 조심하세요.
작가님 덕분에 잊고 있었던 것을 새롭게 찾았어요.
우리 호영이가 얼마나 제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요...
새롭게 마음 다졌어요. 호영이를 더 사랑해야겠다고.
다들 동의하시죠? ^^
엄지짱
2006/11/12
작가님 이 글 보신다면 정말 수고하셨구요^^
앞으로 하시는 일에도 대박!! 터지길 바랄께요^^
호이팅!
그르니깐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팬생활을 하다보니, 이해를 못하는 분들을 종종 만게 되는데
그 분들이 이 드라마를 보게되면 시선이 달라져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요란하게 화려하게 풀어내면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
일상의 한부분이라고 작가님이 여유있게 이야기를 풀어주셔서
많은 공감대를 자아내게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봤어요...스텝분들 수고하셨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