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거의 한달 아니 2~3주 못본거 같아요~~
댓글로는 자주 보셨던 분들도 있으실런지는 모르겟지만!!
수능 5일 남겨둔 시점에서 잠시 EBS수강하러 왔다가 잠깐 들러서 글 쓰고가요~
요즘 저희반에 다시한번 사.이.다 열풍과 더불러 나날이 인기상승세 중인 호영오빠~
제 앞자리 앉은애가 갑자기 저를 보더니 "요즘따라 손호영이 호감중이야~"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당장 귀에 꽂고 듣고 있던 호영오빠 음악을 중지시킨채 호영오빠의 대해 열렬히 토론했죠..;
갑자기 제가 "왜 좋아?"이랬는데 그 친구가 발끈하면서 "사람 좋은데 이유있냐?"이러는 겁니다..
원래 그친구 연예인은 무지 싫어하는 일명 TV,라디오 다 시청도 안하는...
근데 호영오빠 나오는 프로 하나 봤나봐요..
그거 보더니 그 다음날 요즘 호감중이라고.. 음악면에서도 그렇고..
아주 그 말 듣는 순간 "당연하지,호영오빠가 원래 좀..;;"이러고...
아아아~그나저나 수능 5일 남았어요ㅠㅠㅠ이 암울한...
정말이지.. 요즘따라 호영오빠가 제 꿈에 왕림을 안해주시고..
그 참..;; 공부에 전념도 못하고..
게다가 2학기 수시 서울예대 발표났는데.. 수능 때까지 안볼려고 꾸~욱 참고있습니다..
그거 봐서 수능 공부 못하면 안되잖아요ㅠㅠ그죠?
근데 자꾸 보고 싶어지는데 수능때 까지 참아야 겟죠?
게다가 어제 담임선생님과 상담햇는데.. 결과가 암담하더라구요~
여태까지 본 모의고사 성적 보면서 이야기 했는데..
제가 봐도 IN서울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지고 있어서.. 그것도 문제고..
근데 끝에 담임선생님께서 저한테"너 착하게 살앗잖아. 너처럼 착한애가 수능 대박나야지.. 착하지도 않고 꾀 많은 애가 수능 대박나면 안되잖아.." 이러면서.. 얘기 하시는데..
그 순간 담임선생님께 한동안 죄송해지더라구요..
아참!!그나저나 호영오빠 간간히 들어오는 소식에 의해서는 교통사고 당하셨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 소리 듣는순간 거짓기사였으면...이랬는데..진짠가요?!!!
소식통이 쫌 느려서..;; 수능 몇일안남아서 컴퓨터 안하다 보니..
호영오빠는 괜찮으신지 무지하게 걱정되더라구요..
조수석 타신다는 말듣고 한번 더 기겁 했다는..
정말이지..조수석 타시지 말고 뒷자석에서 안전맬트 꼭 매시고...
여튼.. 오랜만에 와서 서두없이 너무 길게 썻어요ㅠㅠ
죄송하구요~수능 끝나고 본격적인 활동 하겠습니다!!
공방도 뛰어다니고 대구 콘서트도 지르고!!
여튼!!수능 전까지 다들 감기 안걸리시게 조심하시구요!호이팅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아유 고삼이시군요, 수능도 인제 얼마 안남았죠?
우리 호영이가 꿈에라도 나타나서 우리 이쁜이, 시험 잘쳐요, 이러면 힘이 불끈 솟을텐데 말이죠..
여태까지 노력한거 헛되지 않게,
마무리 잘해서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호영이 교통 사고는 접촉 사고였다는데, 다행이 몸은 괜찮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