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유

[장미빛 손호영] 하루에도 수백번씩.. 휴..

전..

고.3.입.니.다...

고3분들 저말고 많으시죠?

아.. 호영오빠 1집같은.. 국가적 기념일같은..나날들이 얼마 안남았는대도..

정말 우울모드 입니다.

저에겐 왜이리 악재(?)가 많은지.. 월드컵은 그렇다 치고..

1집 기다리시는 분들한텐 너무너무 미안한 말이지만... 오빠가 아주 살짝만 늦게 나오셔도..

지난 수년간 다짐해오던.. 전국방방곳곳 오빠 보러 다니겠다는 다짐이.. 실천될텐대..ㅠㅠ

친구들한테 말하면 다들.. "어차피 너 고민하다 갈꺼잖아~"라고 해요-_-(지난 몇년동안 시험중간, 시험전 불문하고 다 갔었기에..)

물론 집에서 티비보면서 휴식하는 시간들이나 오빠 콘서트 가는 시간이나 비슷하겠지만..

제가 두려운건.. 대학 떨어졌을때 밀려오는 후회감.. 이런거요.

물론 오빠를 봤다는건 후회 안하겠지만.. 그 시간들이 후회가 밀려올거 같아요. 자책감 같은거요..

마음속에선 가고싶어, 가야만되, 갈꺼야! 라고 외치지만..

머릿속에선 지금 이 순간이 내 평생을 결정한다.. 뭐 이런 생각 .. 흑흑흑!

그렇다고 제가 공부에 미쳐서 전교 1등을 한다던가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저에겐 상당한 고민이랍니다..

아마 못갈 확률이 조금은 더 높다고 생각하니..

저좀 위로해주세요..ㅠㅠ(←결론은 이거였답죠..^^;)

밀라노

2006/06/10

저랑같은입장같으시네요^^ 저는 무려 재수생이랍니다;;;
작년엔 수능치기 몇일전에 앨범나오셔서 어찌어찌했다지만
요번에 8월달은 한참공부해야할땐데...심히 걱정된답니다.
아예 못갈꺼라면 공부에 올인하신다음에 합격한후
자기일에 최선을 다한 다음 떳떳히 만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앨범이 이번만 나오는것도 아니고 (맘은 무척아프겠지만ㅠ)
재수 이거 할짓못되니깐 이번년도 꼭 참고 열심히하셔서
내년엔 떳떳한 대학생으로 오빠만나시면 되죠 ^^
그럼 공부열심히하셔서 대박내세요!!!!!!!

(12:19:03)
X

이쁜이

2006/06/10

너무 고민마시고, 한번은 다녀오세요.못가면 더 그 생각만 날꺼 같은데요^^

(15:49:03)
X

비상호이

2006/06/10

지금부터 8월까지 공부에 올인하세요~! 2달동안 세상이랑 연 딱! 끊고[?는 과장이고요^^;;]
열심히 본분에 충실하신다음에 오빠 보고 가셔서 좋은 기분으로 시험 보세요~
너무 무리인가요...;; ㅠㅜ 그래도 이쁜이님 말씀처럼 안보면 그게 더 후회될것 같아요...

(18:09:12)
X

아임나미

2006/06/10

작년에 고3이셨던 호영이 팬님들 다들 대학도 좋은데 가시고 그랬던거 같아요.
호영님 팬분들은 다들 공부도 잘하고 글쓰는걸 봐도 되게 똑똑하고..
그리고 20+분들은 능력자도 많고..ㅠㅠ
그런데도 호영오빠에 대한 사랑은 최고시잖아요.
그래서 저도 다른 딸기분들에게 뒤지지 않고싶어요.
그리고 호영오빠에 대한 사랑도 뒤지기 싫어요.
그래서 나온 결론은 공부도 죽도록 많이하고 호영오빠 콘서트도 간다인데..
그럴려면 지금부터 잠 한시간씩 줄이고 공부해야해요.
해볼려고요 8월까지..퍼유님도 호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