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호영이가 못하는 것이 뭘까요??? 아니, 못하는 것이 있기는 할까요???
팬생활 몇년동안 새삼 놀라고 반하게 되네요...
영상과 함께 전달되는 호영이의 나래이션 처리가 너무 완벽해서 놀랬어요..
영상에 방해되지 않고 영상구성에 맞게 음의 고저, 감정삽입이 너무 완벽해서
팬이 아니 시청자로서 내용이 쏙쏙 들어오더군요^^
6~7분 넘는 나래이션이던데, 그것도 그냥 읊조리는 것이 아닌 연기도 들어가는
나래이션이던데 정말 퍼펙트하더군요~~~
호영이는 정말 자기자신한테 주어진 일은 정말 완벽하게 소화해니, 같이 일하는
스텝들은 참 편하고 기분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 크게 잡아먹는 스케쥴도 아니었고 체력소모가 많은 스케쥴도 아니었고 호영이의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었던 거라 저는 오히려 이 방송에 호영이가 나와서 참 좋았어요.
게다가 저런 방송이 가요프로보다 시청률도 높고, 영화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즐겨보는 방송이라서 호영이의 새로운 면과 멋진 모습(정말 이쁜 모습으로 나왔드라구요 목소리도 짱이었고 ㅠㅠ) 보여줄 기회가 된거 같아서 좋아요 ㅎㅎ
전 굉장히 흥미로운 스케쥴이라고 생각했어요. 호영이가 어쨌든 단 한편이라도 연기를 하는 걸 염두에 둔다면 이런 영화프로 고정 하나 정도는 해주는 게 어떨까? 생각했거든요? 발성이나 발음에도 도움이 될 거 같고, 영화소개를 통해 이쪽 관심 많은 사람들의 눈에도 자연스럽게 들구요. 제가 자주보는 엠비씨였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들으면서 호영이가 아직 연기자 발성이나 표정 이런 건 부족하지만, 분위기는 잘 살리더라구요. 어찌나 뒤집어지게 웃으면서 봤는지...갑자기 그 영화가 심하게 땡기더라구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