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시간이 남아서 광주 시내쪽으로 나가선 대형 문구점이란 곳은 다 뒤지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문구점만 보이면 추카추카포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런 폭죽 있냐고 다 물어봤지만..
한군데도 없더군요T_T
아침에 날씨가 꽤나 춥길래 폴라티에 자켓 입고 나갔었는데..
집에 돌아올 즈음엔 많이 돌아다녀서 인지 땀나서 죽는줄 알았어요;;
역시 폭죽 전문 매장에 가야 하는건가..
뮤페 가던 때에 나중을 대비해서 미리 왕창 사둘껄 그랬나..
상당히 후회 했습니다ㅠㅠ
결국 오늘 인터넷 주문을 했어요.
주말이 껴서 월요일 안으로 도착할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길래,
입금 하자마자 그쪽으로 전화해서 빨리 임금확인하고 보내달라고 독촉? 했죠;;
화요일 새벽에 들고 나가야 하니까 월요일 안으로 반드시 도착해야 한다고..
빨~리 보내달라고 하면서^^;
우선 5개밖에 못샀습니다ㅠ 30cm짜리로 샀는데..
자꾸 80cm짜리가 눈에 들어와서 T_T 꾹 참느라 힘들었어요ㅠ
(눈에 들어오는것 까진 좋은데 가격을 보곤 허억~)
내일은 호영씨 이름이 적힌 플카를 만들어야 겠군요+_+
그런데 이렇게 폭죽 싸가는데..
그냥 공연이면 모를까 공중파 방송이라 하나도 못쓰게 되면 어쩌나 조금 걱정되요ㅠ
꽃비속에서 환하게 웃는 왕자님을 보여드리고 싶건만T_T
다른 광주분들도 추카추카포 많이 가져오셔서 인사하실때 그냥
다 한꺼번에 눈치보지 말고 팡~팡~팡~
쏴버리면 좋을 것 같기도ㅎㅎㅎ (그리고 시침 뚝~)
어머나 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아~
서울이나 경기쪽도 추카추카 파는 곳이 귀하더라구요.
모르는 사람도 많고 아무래도 일반 폭죽보다는 가격이 쎄서 많이 안 파시는듯.....
광주에서 울왕자님 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전 내일 왕자님 뵈러 일반인들 꼬셔서 데리고 가거든요.
우선 맛있는 음식 먹인 다음 마음이 좀 여유로울 때!
울왕자님의 노래를 들려줌으로
손늪에 빠뜨리는게 제 목표랍니다
그리고 녹차님께도 메일 보냈었어요^^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