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엠넷의 불공정한 행태를 지적한 본 목적이
후보에 들기 위함이 아니고 엠넷의 기준 없는 제멋대로 후보선정과
땅에 떨어진 MKMF의 신뢰와 권위를 알리자는 것이었으니만큼
어제로 충분히 소정의 목적달성은 됐다고 봐요.
그리고 워낙 엠넷이 대놓고 삽질을 해서 제대로 굴욕상황이 되긴 했지만
현재 후보에 오른 가수팬들은 투표에 열내고 있는 상황에서
후보선정이 개그고 그런 상 받아도 민망하겠다는 일반게시판들의 반응
마음 편하지만은 않을 거에요.
그리고 우리가 원치 않아도 후보선정의 공정성에대해 말하다보면
후보에 오른 다른 가수분들의 자격여부를 언급할 수 밖에 없게되고
그러다 보면 또 그 해당 가수의 팬들은 불쾌할 수도 있겠죠.
게다가 이걸 기회로 댓글 방향 이상하게 몰아서
우리팬들과 다른가수 팬들을 이간질하는 사람들도 나올 수 있구요
아무튼 서로 기분좋게 팬생활할 수 있게 불필요한 대립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우리야 그런 시상식 아무 미련 없는 마당에
엠넷의 굴욕스러운 행동 충분히 알렸으니 일단은 이쯤만 하도록 해요.
엠넷이 또 이상한 작태를 보인다면 그건 그 때 문제고 어제일은 이정도면 됐다 싶어요.
이슈
2006/11/03
정말 댓글로 다른 가수 이름 언급안했으면 좋겠어요.. 괜히 반발심을 일으킬 필요는 없을듯해요
저도 엠넷 관련일은 이쯤에서 대충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어요. 어느정도 확실히 알렸고, 엠넷의 굴욕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으니깐, 이정도면 우리팬들 할만큼은 한 것같아요. 물론 제대로된 '변명'을 듣기는 해야겠지만..
너무 엠넷에 치중하다보니깐, 정작 중요한 다른 투표들에 소홀히하고 있는것 같거든요. 엠넷보다는 이제는 다른 일들에 관심을 쏟아부었음 좋겠어요~~
댓글에 다른 가수 이름 언급하는 것도 그렇지만
애초에 어제 화끈하게 올라왔던 글 오늘 다시 올리면 별로죠.
저만해도 누구관련 글이든 중복은 좀 짜증난달까 그렇거든요...
이제 블로그 등에 자료만 올려놓고 일반 게시판에서 이슈화하는건 그만해도 될꺼 같아요.
(제 글에 제가 댓글 달려니 민망^^;
정말 한 번에 깔끔하게 하고싶은 말 딱 쓰시는 분들 존경스럽다는ㅠㅠ)
저도 글쓴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엠넷일은 이쯤에서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지로 인해 MKMF 후보선정에 대해 엠넷 스스로가 그 불공정성을 인정했다고 봅니다.
그 시상식에 미련도 없구요. 후보에 오른 가수분들의 팬들이 열심히 투표하고 있는 상황인데
계속해서 후보선정의 불공정성을 얘기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엠넷굴욕..]이란 글 댓글하고 [손호영님 후보에 올라야 하는 이유]란 글 댓글들 다 읽어보고 왔는데..(시간 좀 걸리더라는..) 앞에 글은 거의 대부분이 동조하는 분위기의 댓글인데 반해 뒷글은 댓글중에 논란이 좀 많더라구요. 아마도 내용 처음에 다른 가수와 비교하는 부분에서 딴가수 팬들을 자극한 모양인데.. 사실 전후사정 다 아는 우리야 그 글을 쓴 목적이 단순히 엠넷의 불공정을 논하기 위해서라는걸 알지만 딴 가수팬들은 깊게 알려고도 하지 않고 단순히 피상적으로 자기네 가수 이름이 자꾸 언급되니까 그게 거슬리나 봐요. 그리고 뭐야? 그럼 다른 후보 빼고 손호영을 넣어달란 말이야? 이러는 사람도 있고.. 우리 그런거 이제 거저 줘도 싫은데...댓글들 읽어보니 정말 어이없는 글 많더이다.. 논점하고 한~참 동떨어진.. 그러면서 호영이 낮게 평가하는 것도 정말 가슴 아프고.. 못보겠어요. 운다 한번도 못들어본 사람도 있고 호영이가 음판율도 낮고 인지도가 다른 가수들보다 떨어진대나? 어이가 없어서..
절대 두번째 글 쓰신 분 비판하는거 아닙니다. 제~발 오해없으시길... 님 정성과 마음 충분히 대단하다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어요. 하지만 님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자꾸 비틀어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안타깝구요. 제 댓글이 넘 길어져서 욕 먹을거 같은데^^;; 어쨌든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넘치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이번 일로 또 다시 절실하게 느낀건 음판, 음원, 투표에서 남들보다 월등해야 이렇게 뒷일들이 생기지 않는다는 거에요. 사이다 대박나서 음판 1위했음 좋겠어요.^^
아무리 대박나도 관심없음 못들어 볼 수 있는거죠~
저만해도 지금 남자솔로 후보곡 5곡 중에 2곡은 한 번도 못들어봤는걸요ㅎㅎㅎ
못들어봤네 어쩌네하는 댓글 걍 시비걸려고 그러는거 같던데요?
내가 못들어봤으니까 인기 없는 곡~이라는 엉터리 논리로 우기던데
신경쓸 필요 없어요~
다만 어제 우리 충분히 효과적으로 잘 했으니까 이제 그만해도 되겠다 이거죠~
댓글 또 달려니 죄송한데..제가 좀 소심해서요^^;; [손호영님 후보에..]글 쓰신분 혹시 제 댓글 보고 기분 상하실까 신경이 쓰이네요. 그 글 쓰신다고 정말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부으셨을텐데.. 괜히 제가 힘빼는 소리 하는거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님 글 정말 논리정연하고 팬 입장에서는 정말 가려운곳 싹싹 긁어주는 글이라는거 다시 한번 강조드려요. 근데 그걸 이상한쪽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큰사람님 말처럼 머리로는 그런 댓글 신경쓸 필요 없다는건 알지만 맘이 아픈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우리는 이만 절제하자는 분위긴데..다음 god텔존 가보니 계속 이 글을 퍼트리자 하는 분위기라... 괜한 걱정이 되서요. 죄송해요.
현님...소심하시지마세요..^^ 좋은 지적이라 생각해요.
제가 보기에도 [손호영님 후보에..]가 처음에는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기에 언급된 가수들땜에 점점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반발하고픈 다른팬들도 그걸 꼬투리 잡을 수 도 있으니...
점점 이 일이 커져서 오히려 반감을 사지 않도록 조심하자구요
특히 여기 오시는 팬지여러분이나 팬지 친구분들을 두신 아가딸기님들~
돌아가는 상황과 조심스러움을 생각하자고 말씀 좀 해주세요~
일반계시판에 계시물과 다른 방향으로 댓글이 달리면 글의 방향을 잡아주셨으면 합니다.문제의 요지는 엠넷이라는 사실을요.또한 지금 후보에 올려달라는것이 아닌 지금까지 엠넷의 시상식이 진행과정에서 항상 정당성 문제로 시끄러웠는데 정당하지 못했단느 것을 엠넷 스스로 확인시컸다는 것에 주목시켜주세요.
그래도 그 정도는 어쩔 수 없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긴 해요...우리가 비교할려고 한 게 아니라 엠넷 공지 자체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그 부분은 설명 잘 하면 다 알아들어요...어제까지 딱 좋아요...반응도 많이 이끌어냈고 댓글도 전체적으로 다 공감하는 쪽으로 갔으니까요...뭐든 지나치면 안하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어제까지가 딱 적당한 선이었고 잘 했었다고 생각해요...지금 다들 잘 하고 계신 듯 하니 걱정 안하렵니다^^ 이제 우리 할 일 있죠? 열심히 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