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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손호영] 손호영이란 이름.

손호영이란 세글자.

우리에겐 눈물이 되고 웃음이 되고 행복이 되고 삶의 희망이 되는 그 글자인데.

누군가에겐 별것아닌.
그냥 가수. 그룹활동 하다 이젠 솔로로 데뷔한..
그냥 그런 가수.

이렇게 취급받는게 속상합니다.

시상식?
그래요... 그런거 아니여도 괜찮아요.
상 받는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무시하는 티를 내시면..

그래, 너가 이제 팬들 쓰러지는 아이돌 그룹이냐
그래봤자 솔로 데뷔한
(그룹에서 솔로로 바뀌었단 이미지는 역시 인기하락이랑 같이 결부되잖아요)
그냥 한 가수 아니냐?

란 식의 무시.
화가납니다.

정상에 있을 땐 모시지 못해서 안달나 하더니
이런식으로 뒷통수 치는거
연예계에 다반사라는거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직접당하면서..

팬들 고생하고 속상해 하는거 보면서...
그러는 정작 당사자인 호영씨는 얼마나 당황스럽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정말 여태껏 팬이라고 명찰 달고 다니면서
서포트 해준다고 믿었던 내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자책감이 듭니다.

아마..
팬들이 이렇게도 화가 나고.. 분노를 참을 수가 없는건..

그들의 모습에서 조금이나마 배려한 예의란걸 찾아볼 수 없었음일꺼예요.

그 작은 것이..
어쩌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못을 박을 꺼란걸..
조금이나 생각해 보셨다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죠....

hoiss

2006/11/01

작년에도 god는 못나갔죠 ㅋ
엠넷 이미 기대안하고 있어요~ 어차피 하수인으로 전락한 하류방송국
케이블 누가 봅니까? 공중파에 올인합시다!

(23: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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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닉

2006/11/01

님...약간 비약도 있는 것 같아요.
호영씨 그렇게 무시당하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
콘서트나 뮤페도 성공리에 마쳤고 큰행사에도 단골로 불려다니고 엔딩장식도 꽤한
주변에서 인정받는 실력있는 가수라구요.
이번일은 솔직히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더 신기했어요.
그곳이 매년 비리시상식 소릴 들었던지라..
우리 이제 그만 땅파자구요.^^;사실 어제 저도 얼마나 삽질했나몰라요.
근데 지금은 맘이 차분해지네요.^^

(23: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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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람

2006/11/01

제가 보기에도 이번일은 명백히 견제입니다.
님 속상해하실 필요 없어요.^^
오죽 손호영이 무서웠으면 유치하게 엠카투표목록에서 빼는 짓까지 하겠습니까?
유치하기로 치면 그쪽이 더하죠~
그정도 견제로 누룰 수 있는 손호영이 아니라는거 알게해주는게
호영이와 우리의 몫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23: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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