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매일 눈팅만 하고 그랬는데.. 오빠 사진보고 노래듣고 소식 접할 때마다
혼자서 집에서 미친듯이 좋아하고 그러는 팬이랍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퓨어에 너무 감사해서 그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더라구요.
주는것 없이 매번 너무 많은걸 받기만해서요. 제가 좀 적극적이고 당당했더라면
자주 글도 쓰고 그랬을텐데..소심한 A형이라 그런지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도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저 바보 같죠?
꽤 오래되었어요..오빠를 좋아한지...
이 놈의 심장이 미쳤는지 7년동안 한사람에게 밖에 반응을 하지 않더라구요.
호영오빠를 보면서 힘들고 지쳤을때 많이 위안받고 그랬어요.
많이 웃고 울면서...오빠 어려울때 나도 같이 많이 아파하면서...
그런데 정말 하나도 도움이 못 된거 같아 매번.............ㅠ.ㅠ
내가 본 오빠는 정말 대단한 사람 같아서 제가 감히
오빠에 대한 언급을 주변 사람들에게 못했어요. 혹시 상처 받을까봐...
가족들만 제가 오빠를 심하게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고있어요.ㅋ
오빠를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후기들 읽으면서
제 옆에 오빠가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제가 고3이거든요...이제 수시에 붙어서 오빠 자주 볼수 있을것같아요.
수시에 붙었을때 가장 행복했던건 오빠를 이젠 볼 수 있게 되었다는거...
지금 슬픈 노래를 듣고 있어서 그런지 자꾸 눈물이 나네요.
가고 싶었던 콘서트도 못가고 자꾸 미뤄야만했던....괜시리 예전 생각도 나고.
여기 계신 분들 보면 정말 .....너무 저랑 마음이 똑같아 댓글 보면서
혼자 실실 웃고 그런답니다. 딸기 분들...너무 감사하고 대단하시고...
오빠가 딸기 분들 때문에 더 힘이 나서 이렇게 행복하신가봐요.
딸기분들!!!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항상 건강하시고 웃는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저도 이제 딸기 될 것 같은데...받아주실래요?(염치없이 물어보는..)
제가 너무 두서없이 막 써서 읽느라 힘드셨을 것 같아 죄송해요.
그냥 몇자 적어볼까?하고 썼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하던 나의 HERO. 이젠 숨어서가 아니라
오빠 곁에서 응원할게요... 항상 밝게 빛날 손호영♡ 화이팅!!
그댄 나의 진정한... STAR입니다.★
바다
2006/10/29
언제나 문은 열려있답니다...님글을 보니 님의 맘이 얼마나 이쁜지 아마 님은 모르실거예요...
이래서 호영이가 그리 어린아가팬들을 이뻐라 하는가 봅니다...님...이제 우리 같이 호영이 응원해요....^^
오무나~이쁘셔라ㅠㅠ 보고 싶은 마음 참는 게 얼마나 힘든데 꾸욱 참고 자기 할 일 다 하고 호영이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이 정말 이뻐요 어찌 이리 아가 딸기들은 하나같이 이쁠까 몰라요~ 언니 딸기들을 닮아서 그런가? 죄송; 호영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두 다 딸기인데 새삼 뭘 받아 달라고 그러셔용~ 님께서는 7년 전부터 딸기셨던 것입니다! 수시 합격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님의 흔적 기다리겠어요~
어찌 이리 아가 딸기들은 하나같이 이쁠까 몰라요~ 언니 딸기들을 닮아서 그런가?
죄송;
호영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두 다 딸기인데 새삼 뭘 받아 달라고 그러셔용~ 님께서는 7년 전부터 딸기셨던 것입니다!
수시 합격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님의 흔적 기다리겠어요~
수시 붙으신거 축하드리고요..앞으로 이쁜 호영이 많이 보러 다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