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멀어서 조금전에 도착했는데,
정말, 오늘 너무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머리를 자르셔셔 너무 이쁘셨구요.
오늘 옷을 좀 여러벌 바꿔 입으셨어요.
집앞이야 나와 할때 줄무늬 긴팔위에 노란색 티를 입으셨는데,
정말 너무 너무 귀여우셨어요.
흰색 바지에 흰색 나시티 입으셨을때는 정말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듯한...
온 몸에서 빛이 나는,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멋진 공연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노래하실때나 , 멘트날리실때 애교가 ... 그 애교때문에 너무 흥분해서
소리를 질렀더니, 목이 너무 아퍼요 ㅠ
원래 콘서트 가도 소리 잘 안 지르는 편인데, 오늘 최고 큰 목소리낸거 같아요 .;;;;;
아! 그리고 항상 그랬지만 오늘도 꽃비 너무~ 이뻤어요.
호영님도 "위에 하늘 밖에 없는데 꽃비가 내리네?"라고 말씀하셨어요.
딸기님들 너무 멋지신거 같아요 ~
지금 너무 흥분해서.; 후기가 좀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_-;;;
허접하지만 그래도 궁금해 하실꺼 같아서 올려요.
+ 공연 끝부분에서 나시티 마저 벗으셨는데.; 보는 저는 너무 좋았지만.; 하하.;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안 추우셨는지 걱정되네요.
날씨가 추울지 몰랐다면서 노래들을 좀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많이 했다고 .
미안해 하시면서 같이 "추울께"라고 하시면서 자켓 벗으시고 나시티 입고 노래 부르셨거든요.
나중에는 자기는 덥다고 막 그러시기는 했지만,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감기 조심하셨으면 좋겠네요~
딸기님들도 호영님 따라다니실때 감기 안걸리시게 따뜻하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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