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열투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 무지무지 송구합니다만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어 몇자 남깁니다.
퓨어하면 호영씨의 대표 홈페이지이지요.
웬만큼 지오디나 손호영에 관심있는(좋든 싫든) 타팬들도 아마 퓨어는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듣기로는 기자들도 둘러보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요즘에는 관련업체들의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되기도 하더군요.
그만큼 지켜보는 눈이 많다는 얘기지요.
제가 다른 가수 팬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다니다보면 다른 가수들은 주로 팬카페가 활성화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물론 예외도 있겠습니다만..)
이처럼 체계적이고 방대한 홈페이지를 꾸려나가는 가수팬들은 없을거라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완벽하게 공개된 홈인만큼 관리의 어려움이 만만치않아 최근 관리자 인선도 난항을 겪고 있어 호영씨를 보는 기쁨과 더불어 마음 한컨이 늘 무겁습니다.
크고작은 풍파를 겪어오는 퓨어를 보아온지 벌써 7년이 넘어가네요.
워낙 홈페이지가 잘 만들어졌고 정보가 발빠르게 올라오다보니 퓨어만 오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바깥세상은 그렇게 녹녹치 않답니다.ㅜㅜ
하다못해 퓨어안에서도 간혹 낚시성 글이 올라오곤 하구요.
완벽한 공개홈인만큼 조심할 것은 조심하고 지킬 것은 지켜줘야되지 않을까요.
한순간의 판단이 우리 호영씨에게 미치는 영향을 늘 생각해주세요.
없는 글솜씨지만 문득 든 기우에 몇자 남겨봅니다.
저는 다시 열투하러 가겠습니다.
호영씨만큼 이쁘고 현명한 우리 팬들에게 늘 감동하면서도 혹여 섭섭할지도 모를 얘기 남기게 되어 죄송해요.ㅜㅜ
eun
2006/10/23
음...아까부터 계속 퓨어에 있었는데...낚시글 본 기억이 없는걸요...
뭐 간혹 물을 흐리는 사람들이 있어도
관리자분들의 빠른 처리와...퓨어 자체의 정화로 충분히 잘 운영되어왔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퓨어...큰집으로 오래오래 호이편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저 역시 그 '개방성'이라는 점에서 마음이 편치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그치만 지금 2위와 표차가 만표가 넘습니다.
이 시점에 우리만 쉬쉬하고 정도를 걷는다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호영씨 팬분들 중 퓨어에 들르지 않으시는 분은 거의 없을테고,
이렇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알려야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든 우리 호영씨 일등만들어 주고픈 이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기만 하네요.
그럼 모두들 다시한번 호이팅~!! 하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