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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1,2부때 비쳐졌었던.. 제 플랜카드와 오빠께 드렸던 편지^^; 그리고 싸인..
- 10월 19일 방송이 끝난후. 이 후기를 10월 20일에 쓴다음 영상을 올리느라
후기를 늦게야 올립니다.. 두시탈출컬투쇼 방송을 못보신분들은 제 블로그에 오셔서 영상보세요~ㅎㅎ
안녕하세요 ^^
어제 시험이 끝나고 (장장 5일간이었습니다^^;) 우연히
제게 콘써트 티켓의 영광을 주셨던 두시탈출 컬투쇼에
오빠가 나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방청을 신청했다가(유일무이하게 스튜디오안에서 매일 방청할수있는곳^^;)
덜컥 갈수있게되서 그런 행운을 잡았다죠 ^^..
정말 어제를 끝으로 올해, 그리고 내년 고3 수능이 끝날때까지는 오빠를 뵈러 갈수없는 그런거라
너무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도 콘써트와 쇼케이스때와 마찬가지로
계속 메모를 하면서 오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컬투아저씨들만의 1,2부는 후기를 약간 단축할께요^^; 오빠얘기를 더 많이 듣고싶으시죠~?ㅎㅎ 순서가 뒤죽박죽이어도 이해해주세요^^
집에와서 과제를 하고있었는데.. 컴퓨터를 잠깐하면서 황금어장이 하고있는데 녹화를 눌러놓고 후기를 쓰고있습니다^^;
쇼케이스에서 닉네임으로 그린 편지를 전해드리고 언젠간 전해드릴수있겠지.. 하면서
썼던 편지도 곱게 검은봉투에(..;) 넣고 조화의 약간작은 화분을 갖고 시험도 끝나는 날인지라 친구와(일반이라죠^^;)
같이 가려고 했는데사정이 생긴지라 혼자서 가게되었습니다. 종로에서 친구들과 인사동에 재료도 사러가고
스티커사진도 찍고 놀다가 부랴부랴 오목교역에서 쉬지않고 달린지라 1시 40분에 헉헉대면서 방송국에 도착했습니다.
많이 오셨더라구요 간간히 교복도 보이고.. 나중에 스튜디오안에서 들으니 학교땡땡이치시고 오셨다는;;
아무튼 숨을 고르면서 로비에서 작가언니를 기다리다가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지하엔 매점도 있고 기념품? 파는곳도 있더라구요; MBC도 있던데; 왜 방송국마다 있는건지;
아무튼 작가언니에게 그전날 전화했을때 늦게오든, 빨리오든 보는건 가까이서 보는거라고 차이가 없다는 말 들었었는데요 정말 가깝더라구요. 보라인경우는 스튜디오 밖에서 바라보잖아요 어우 진짜 가까워서.. 전 무턱대고 마이크앞에 덜컥 앉아버렸습니다 ;
테이블쪽관 한 두걸음정도 떨어져있었지만 오빤 노래를 하시러 오시는것이기에 ^^
마이크앞에 속바지를 미리 입고가서 털썩 앉았어요ㅎㅎ 그래도 치마인지라 계속 무릎을 꿇었죠.. (방송끝날때까지해서 일어나질못했습니다..)
의자들이 빙둘러싸고 있어서 오빠가 잘 보이진 않을지 걱정하면서요..
작가언니한테 가져간 꽃을 드리고..(이 꽃은 호영오빠의 콘써트도 보내주시고 방청도 하게 해주신 고마운 마음으로
보라할때마다 테이블위에 올려놓으시라구 컬투분들께 드렸습니다^^) 다른분들은 쿠키와 케이크, 음료수들을 전해드려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컬투분들이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작가언니께서 사진찍어도 되냐는말에 "맘대로 찍어도되요~~"라고하시고요^^;
"안녕하세요~"라고 태균아저씨랑 인사했어요; 아저씨라고 말하니 주위분들이 난감해하셔서 오빠로 호칭을 바꿨습니다.. ...;;
긴장을풀면서 아저씨들과 간간히 얘기하고; 테이블에 뻘쭘하게 하나 놓여져있는 화분.. 그걸 들고 태균아저씨가 사진도 찍혀주시고^^;
S여고에서 오신분들이 계셨기에 제게 학교를 묻는 태균아저씨의 말에 전 S여실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노이즈인가요? 그분들 얘기할때 6살이라고 말한 학생이 있다는거 들으셨나요?; 그거.. 저였습니다 -_-);;
수업시간에도 그림그리는 시간이면 듣곤해서 그런것도 말하고 뚜껑이(멍멍이)얘기도하고..
꽃을 제가 드렸다는 말뒤로 태균아저씨가 제 손에 반대로 들려있는 플카를 보시곤 "그게 뭐야?"라고 하셔서;
수줍게 뒤집어서 보여드렸더니 "에이 역시 손호영 팬이잖아~"이러시면서 고개를 숙이시고;;; 난감했어요 아이쿠 ;;
어젠.. 보라였었죠.. 오빠가 오시기전에 보라를 보셨던분들은 보셨으려나요^^; 제가 플카를 수줍게
카메라 앞으로 올려드렸는데... 카메라는 제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2시 23분. SG워너비의 노래가 흘러나올때 스튜디오 밖으로 오빠가 오셨습니다.
갑자기 웃으시면서 살콤히 스튜디오 안을 보시는 오빠가 보여서 깜짝놀랐습니다;
순식간에 오빠가 어디론가 사라지셔서 못보신분들도 계셨는데 전 제일 안쪽 깊숙한곳에 있었기에; 잘보였어요..
바로 플카들고 오빠께 소리없는 인사를 했죠; 저 혼자 손흔들면서 오빠를 반겼는데 오빠도 손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
흰남방의 흰바지.. 입으신 오빠! 알고보니 베스트극장을 찍고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빠가 언제들어오실지 기다리면서 찬우아저씨사진을 찍곤했는데 "그만찍어 얘들아 ;"이러시면서 말씀하시고^^;
컬투분들 정말 재밌으세요,그전날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찬우아저씬 오빠와의 방송이 끝나고 다음의 방송을 또 녹음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신승훈분과 MC몽분의..; 그러다가 허니패밀리분들도 스튜디오 밖에 오셨구요..
안에선 메신저인가요? 작가언니가 계속 대본을 타이핑하셔서 사연을 전해주셨습니다.
태균아저씨께 계속 말걸면서 얘기하고(;;) 밖을봤는데 허니패밀리분들 뻘쭘히; 왜 다들 고개를 숙이시고계시는지;; 참;;
어제 30명안팎으로 방청들을 오셨어요 저희학교학생들도 있어서 정말 놀랐답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이었는데 아까 아침에 학교와서 보니 저희과 1학년 학생들이었습니다;
어제 보라에서 보면 문앞에 서있던 파란교복의 학생들이.. 저희학교입니다 하핫; 정말 튀죠..
그렇게 허니패밀리와 솔플라워분들께서 들어오셨고 서성거리시면서 마이크를 체크하시고 긴장을 하신것인지 다 표정이 굳어계시고;..
찬우아저씨가 "점심먹었냐?"하시면서 말을 건네자 검은자켓.. 영풍분이신가요?; 그분께서 "낙지먹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고ㅎㅎ
3시까지 8분남은상황.. 컬투분들이 "호영이 어딨어~"하면서 찾으셨어요 오빤 아직도 들어오시지않으셨었거든요;
오빠는 광고가 나갈때 손에 1집CD를 몇개 들고 들어오셨습니다.
마이크쪽으로 돌아가시고 다른분들이 뭔가를 전해주시길래 저도 편지를 드렸습니다. 오빠가 "고마워요" 하시면서
조심스레 받아가셨는데 제 편지내용을 보시곤 어떤반응을 보이셨을지 정말 걱정되네요..;;
정말 수줍은 내용의 편지였는데.. 시험기간에 노래 풀가동으로 많이 들었다고 써놨는데 정작 나중에 집앞이야 나와,
이부분에선 급흥분했기에.. 참..-_ㅠ;;
자리에 앉으신 오빠는 그 빨간옷입으신분있죠? 디기리라는.. 그분이 손을 머리에 짚고있어서 잘 안보이고..
간혹 보여도 얼굴만 빼꼼히 보이시고..박수치시고... 웃으시고.. 가끔 카메라보시고.. 어젠 바로옆에 스피커가있고..
나누시는 말씀이 잘 들리지 않았어요-_ㅠ 메모를 할수도 없는상황.. 아이쿠야... 막 앗찻찻차부르실때 태균아저씨를 따라일어나셔서
춤을추셨죠^^ 태균아저씨는 보라니 정말 서비스를 잘 해주시더라구요ㅎ
얘기를 하시는데.. 갑자기 "노래한곡 더 들어야되죠?~"라는 찬우아저씨의 말씀에; 오빠가 의자를 밀고 일어나셔서
제 앞으로 오셨습니다 (마이크;) 전 팔에 플카를 끼고 왼손으론 폰으로 영상을 찍으면서 오른손으론 엄지짱을 하고;
입으론 소리없이 운다를 따라불렀습니다. 싸이언.. 요즘나온폰 줌이 되지않습니다.
그런데 제 폰엔 오빠가 너무 가깝게 계세요-_ㅠ 아이쿠야..(요즘 제 입버릇이에요^^;) 정말 삭제방지걸고 너무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운다 노래가 끝나고 (어젠 무사히 넘어가셔서 좋았습니다ㅎㅎ계속 웃으시면서 부르시길래 순간 제눈이 ♡.♡하고 변하는것같았어요 와우!)
손모으시면서 인사하고 가시는데 물가지러 다시 스피커앞으로 왔다가 의자에 앉으시고...
오빤 왼손으로 머리를 넘기시면서 말하시는분들의 눈에 시선을 고정하시고.. 태균아저씨랑 얘끼하시고 가만히 컴퓨터를 보시면서
솔플라워분의 노래를 들으셨어요, 고개를 흔드시면서 리듬을 타시구요 ^^
간혹가다가 광고가 있었을때 소리가 들렸는데.. 허니패밀리분의 명호분께서 어떤 질문을 하셨어요 그랬더니
오빤 "당연하죠~*&%$"라고 웃으시면서 말씀을 나누시고.. 가사가 너무 좋다고 말씀하시고...
오빠의 목소리가 안들리는게 얼마나 슬프던지-_ㅠ..3시반쯤 "공간이 커서 남아도는데 카메라 좀 봐달라고 스케일은 큰데 카메라는 한대"라고
이런식의 말씀하시면서 의자를 뒤로 끌어서 고개를 빼시고.. 보셨나요^^; 오빠가 다른분들께 말씀해서 갑자기 막 그런거에요ㅎㅎ,
오빠의 머리 옆으로 흔드시면서 넘기시는 버릇?인가요 아무튼 그걸하시면서 솔플라워분께서 "인순이 선배님"하실때
오빠가 "캬~"라면서 감탄사를 하구요 ㅎㅎ
오빠의 웃으시는 모습이 세상 그 누구보다 멋있고 정말 아이쿠.. 말로 표현 못하는 그런거 아시죠? 행복했습니다.
같은공간에서 같이 숨을쉬고있다니 참.. 으흐흐; 두타의 그 웃음에 이어서 정말 대박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혼자왔어도 정말 외롭지도 않았구요 오빠랑 같이 즐긴다는것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오빤 솔플라워언니의 말씀에 "몰랐구나~"라면서 놀라시고 컬투아저씨분들의 입담에 완전 웃으시고...
허니패밀리가 컬투께서 제작하신팀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그런지 어제 좀 많이 허니패밀리분들께 계속 마이크가 가더라구요
에휴; 카메라위치가 제가 앉은곳에서 시선만 위로 된것이라고 보면되요... 그 다음 허니패밀리의 노래에 모니터를 간간히 보시면서
몸으로 리듬을 타시면서 손짓하시고.. 왠지 굳은 표정으로 듣다가 가끔씩 웃으시고... 후렴부를땐 웃으셨어요^^
오빠의 웃음이 얼마나 큰위안이 되는지 완전... ㅎㅎㅎ 같이 점프점프~할때 같이 호응을 해줄때 막내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웃으시면서 손짓하시더라구요 ; 하하;; 노래가 끝나고 "점프점프~" 하시는 소리도 들으셨나요 ㅎㅎ..
그리곤 연기에 대해서 말씀하셨잖아요, 오빠가 너네호영이 말씀하시기전에
"아 이제, 어, 이제 예;" 하시면서 당황하실때 제가 "너네.." 라고 하시니까 오빠가 "예 제목이 너네호영이.." 하시면서
말씀하셨는데 아이쿠ㅎㅎ; 이상한거 좋아하신다는 말씀에 뒤집어지는줄알았습니다-_ㅠ
다시 허니패밀리분들로 마이크가 넘어갔을때 그 빨간흰잠바입으신분... 디기리분이 손을 머리로 짚으셔서 오빠의
얼굴을 완전히!!! 가려버렸습니다-_-.... 보라에는 오빠의 표정이 전혀 보이지가 않는데..오빤 그때 정말 진지한표정으로 얘기를 들으셨습니다.
곧 비트박스로 허니패밀리가 뭐라고 할때 오빠도 비트박스를 같이 하셨습니다!!!!!!! 못들으셨나요?
오빠의 치치-비트 ;;; 깜짝놀랐습니다... 그리곤 갑자기 노래하나 불러야하는거 아닌가요~? 라는 또 찬우아저씨의 말씀에
오빠가 노래를 부르시는데..
.........................................
예예... 제가 나왔지요... );;;;;; "어디야 뭐해" 이부분에서 오빠가 손을 뻗으면서 리듬을 살짝씩 타시길래 안에 계신 분들과
같이 하는줄알고 크게 외쳤어요;; 그랬더니.. 저 혼자 해서......... 옆에선 다들 웃으시고 오빠까지 웃으시고.....;;;;;
당황하셨을 오빤;; 갑자기 나오시더니 제게 마이크를 넘기셨습니다. 완전 급흥분상태인지라;
떨리는 목소리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에도 완전떨리네요;;;) "아니야 그냥"을 말하고..
오빠께선 갑자기 마이크를 떨어트리시고;;..... 춤을추시면서 걸어가시는게 아니겠어요?;;
전 눈치보면서;; 급하게 가사집을 뒤졌죠-_-);.... 랩을... 도저히 못외우겠어서요.. 근데 갑자기; 오빠가 제 앞에 무릎을 꿇으시더니;
.... 제 손을 잡아주시면서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같이 노랠 불렀어요..;; 어허허-_-); 눈을 마주치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야호!! ㅎㅎ;
라디오엔 안나왔는데 오빠가 마이크를 잠깐 띄셨을때.. 제게 "랩할수있어?" 라고 물으셨어요 ;
제가 랩을 약간씩 틀리면서 했더니 웃으시더니 다시 일어나셔서 저쪽으로 가시고 약간의 골반돌리기 춤을 추시고..ㅎㅎㅎ
전 그때 제정신이 정말 아니였어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집앞이야 나와!!! 사귈꺼야 말꺼야 하시고 한바퀴 도시면서
다시 제 앞에 무릎꿇으시면서 왼손으로 제뒷목을 확- 끌어당기시곤(;;;) 보라에서 보니 약간 띄어져있는데요; 어이쿠;아니에요;;
갑자기 보이는건 오빠의 상체뿐;; 얼굴을 감히 들지도 못하고ㅠㅠ; (어떻게 용안을!;;)
아직도 확- 끌어당기신 오빠의 손길을 생각하면 온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소름이 쫙끼치고
평생 잊지 못할 그런 짜릿한.. 느낌-_ㅠ; 정말 잊지못해요 와우으으으으... 어쩜 그리 손도 크신지 제 족이..(;;) 너무 떨리는것을 느끼셨을까요 ㅎㅎ 그래도 그때만큼은 감정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노래를 즐겼습니다 우후후.. "음 좋아-"라고 하고 오빠께 "오빠 감사합니다"
하니까 오빤 웃으시면서 손짓해주시고 엄지짱을해주셨어요 야호!!!!!! 너무 기뻤습니다.
갑자기 정전이 되서 놀랐는데... 찬우아저씨가 "연장들고 움직이세요 한번해주세요!"했을때
" 연..에헤헤;;"하시면서 웃으시는 오빠, 얼마나 이쁘셨는지 몰라요!(이쁘고 멋진 우리 호영오빠^^)
끝나는 인사해주시고.. 솔플라워언니의 무대로 방송이 끝났어요...
끝나고 나서.. 살짝씩 눈치를 보며 오빠를 보고있는데 작가언니께선 우선 게스트분들 모여서 단체사진찍는다고 하셨나요..
아무튼 사진들을 찍으셨는데 엽기라는 주제를 제시했어도 오빤 끝까지 멋진모습으로 웃으셨습니다^^
 주제 - 엽기-_-)
어떤언니께서 오빠께 옷선물을 드리시고ㅎㅎ 싸인을 해주시는데 오빠께 "오빠 아까 놀라셨죠; 죄송해요 감사합니다ㅎㅎ" 라고 말씀드리니
오빤.. "아뇨아뇨 그런거 좋아한다니깐~" 이렇게 말씀하시고.. ㅎㅎ
"콘써트 잘봤어요 오빠.."라고 하면서 "오빠~ 오늘 기념인데 싸인 해주시면 안되요?"라고
말하고 있을때 주영오빠가 오셔서 오빠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시는거에요;
그랬더니 오빤 " 이분까지만 해드릴께요^^;;" 라고 하시면서 싸인을 해주셨고..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제 이름을 말하고 싸인을 받았어요.. 으엇; 옆에서 찬우아저씬 "호영이 바쁘데잖니~"라고 하시면서;
막 그러시고-_ㅠ;; 직접싸인받을수있는건 처음인지라.. (예전에 엄마가 이벤트 당첨되서 하늘색일기에 싸인이 되서 오고 그랬지만요ㅠㅠ;)
너무 경황이 없었던것 같아서 부끄러워요..ㅜㅜ; 바쁘신거 아는데도 왜그랬는지;; 이런.. 이런 어린10대 아가팬을 용서해주세요ㅠㅠ;...
살짝 끼워넣어요..);제얼굴을 모자이크처리해버리고싶은.. -_ㅠ;; 그날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오빠는 스튜디오를 나가시고... 방청객들끼리 단체사진을 찍고 전 로비로 나와서 주차장으로 걸어갔는데요
두리번거리다가 저쪽에 오빠 벤이 보이길래 갔더니 언니들께서 계셨어요^^
막 언니들과 얘기를 하고있는데 수위아저씨가 나가라고 하시길래 로비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근데 마침 반대편에서 오빠가 나오시는거에요! ^^ 어떤 아주머님팬분께서 오빠께 뻐꾸기시계같은; 전구있는플카라고하셨었나요^^;
그것을 드리시고 싸인을 받으시고 팬분들 몰리셔서 계시길래.. 전 빨리 걸어가서 오빠의 길을 막지않고 옆으로 비키면서
안녕히가시라고 미리 밖으로 나와있으면서 계속 말했어요;
로비에서 싸인해주시는 오빠.
오빤 "예~예~"대답을 해주시면서 중간에 턱같은거 있죠? 뛰어가시면서 거기로 갑자기 껑충! 뛰어오르시더니 가시는거에요 ^^;
와우! 오빠의 모습을 끝까지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수위아저씨께 또 혼나서; 전 로비를 거쳐서 정문으로 나왔습니다..
같이 계시던 언니의 번호를 받구 인사를 드리고 오목교역으로 갔습니다^^.. 제가 오빠가 노래부르실땐 MP3에 녹음을 했기때문에
(라디오말고 보이스로요;) 집에 가면서 오빠가 노래 중간에 말걸어주신걸 들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곤 바로 화실로 갔지요..
그날밤, 아니 지금까지도 영상과 음성을 보면서 6차원의 제 세계에 빠져서 허우적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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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평생 올까말까한 이런 행운을 잡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웃으면서 엄지짱을 해주시던. 그모습. 와..
콘써트잘봤다는말에 대답을 해주시진않으셨지만 그래도 오빠께 제가 말을 걸수있어서 꿈속을 걷는것만 같았어요^^;
영스를 들으니 거기서도 집앞이야 나와를 부르셨잖아요, 듣는데 정말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몰라요;;
제가 왜 그런 착각을 했는지; 방송이 아닌(오빠가 나온이후엔 신경쓰지않은;)오빠의 콘써트처럼 착각 해버렸었나봐요;
정말 죄송해요.. 많이 당황하셨을 호영오빠;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야 겨우 황금어장을 돌려봤는데요
아이쿠 애교에 두번쓰러집니다ㅠㅠ 정말 무궁무진한 능력을 갖고계신 오빠의 모습에 힘차게 저도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잘 도착하셔야할텐데 무사히 갔다오셔야할텐데 어제부터 계속 걱정만 되네요.. 엇 곧 여걸식스랑 밤에 비타민을 하네요 ^^
전 아버지 생신이라 친척분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여걸식스를 볼수있을지 그것도 걱정이되네요; 집에서 녹화를 하고 가야겠어요^^;;
정말 많이 늦은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콘써트처럼 일주일 걸리지않아서 다행이에요ㅠㅠ
영상과 제가 녹음한 음성을 같이 다시 폰에 찍어서 한번에 올리려고했는데 윈도우플레이어가 동시에 플레이가 안되서..
기술을 잘 모르는 저로선 -_ㅠ 그냥 올려봅니다.. yk님과 장현도님의 글을 읽고 가슴이 너무 따뜻해지고 눈물이나요..-_ㅠ
비도 맞아서 약간 추운 나른한 일요일 오후. 좋은저녁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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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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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부러워요ㅜ ㅜ!!
컬투쇼보고 모니터앞에서 부러움에 포효했던저..
-//-부러워요!
전 언제쯤 호님과그런시간이올까유ㅜ ㅜ.. |
(1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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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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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할수있어?" 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칼쑤마 좔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느므 멋진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영아 나도 할 수 있거든!!!
아... 부럽다... |
(16: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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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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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셨겠어요정말로.....ㅜ 콘서트때 밥푸는신랑호영님을 지나가면서 봤는데 언제봐도 닉네임이 귀엽고
그만큼 이쁘시더라구요. 호영씨노래하실 때 이쁜 행운아가 누굴까했는데ㅠㅠㅠ
나도 맨날 연습하는데 부럽다/////////// 진짜루ㅜㅜ |
(16: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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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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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부러워요 그목소리가 님이셨군요~~
너무 유쾌한 분위기 같아서 저도 그자리에 가고싶다~ 생각했지만^^
금방 포기하는 성격이라~~
쨋든 호이님 만나서, 재밌게 즐기고 오셨다니..좋으셨겠어요 |
(1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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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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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 어쩜 이런데요ㅜ
너무 부러워요!! ㅋㅋㅋ 콘서트 갈때두 밥푸는신랑호영님 찾아봤는데
못찾겠더라구요 ㅋㅋ 어디에 숨어 계셨는지 ...ㅋㅋ |
(1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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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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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나 컬투 보라보면서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ㅠㅠㅠㅠㅠㅠ
언제쯤 후기는 올려주실까?너무 좋아서 기절하신거 혹 아닐까 이런생각도 잠시 하면서^^;;;
랩할수있어????????????/ㅠㅠㅠ 나는 비록 랩은 아니래도 랩을 글 읽기로 할수있어 ;;;;
암튼 이렇게 자세한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올려주신 영상도 너무 잘볼게요
진짜 진짜 요즘 너무 부럽다구요 ㅠㅠ
나 진짜 81.82.83.84 호적주실분 없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호영이한테 이 오빠가 이런소리 듣고싶다구요 ㅠㅠㅠㅠㅠㅠ |
(1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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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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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엉...ㅠㅜ너무 부러워요...
잠시 기절해 계시느라 퓨어에 못오시는구나 싶었습니다ㅋ
아 부럽다...님 덕분에 호이 얼굴도 잘 안보이던 보라에 생기가 돌았어요~
밥푸는신랑호영이라는 플랭카드가 어찌나 반갑던지^^
부럽구...또 부럽네요~ |
(16: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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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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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보면서 우리왕자님 너무 즐거워하셔서 님께 고마웠답니다.
그리고 후기도 열라 기다렸다죠
뭐, 염장성 후기이긴 하지만 구구절절 님의 애정이 담겨서 행복합니다 |
(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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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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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너무 부럽잖아요...
그렇게 방청하는것도 있군요.. 처음 알았어요...(신청곡쓰러 가면서도 왜 모를까..;)
자세한 후기 넘 감사해용~
메모까지 하셨다니 저도 다음부터 메모하면서 볼래요..(지독한 호이상실이란..)
앞으로도 퓨어에서 재밌고 좋은글로 오래뵈어요^^ |
(1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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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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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라 보고 부럽다고 눈물을 흘렸었는데
 정말 부러워요~
아직까지도 그 떨림이 그대로 있을꺼 같아요
저라면 시험 공부 도저히 못 했을 껄요 ;;ㅎㅎ
늦게라도 후기 올려 줘서 감사합니다@@
헤헤 오빠짱 |
(17: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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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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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뒷목을 잡아끄시는데 제가 다 헉!! 했더랍니다 ㅋㅋㅋㅋ
얼마나 떨리셨을까 으어어어~~~(순간 감정이입해버린 ㅋㅋ)
좋으셨겠어요~! 아주그냥 일생일대의 추억이 되어버릴... 아차차 후기감사합니다^^ |
(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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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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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정말 너무 깜찍하고 사랑스러워요~~
우리 밥푸는신랑님의 얼굴이 잠시 그려집니다~~
너무 너무 귀여우실것 같아요~~ 세상에 이런 행운을 잡으셨다니~
MTV도 그렇고..우리 호영이 아가팬들 너무 좋아해요~~
정말 호적을 사고 싶다니깐요~~~
오늘 뮤뱅도 보고 여걸도 너무 이쁘게 나왔고..좀 있음 비타민도 하고..
행복해 죽겠어요~~~~
기분좋은 후기...너무 고마워요~~~~~~~~~~~~~~~~~ |
(2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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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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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후기 기다리고 있었어요 후기 읽으면서 마치 제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얼굴까지 다 빨개지다가 결국은 부러움에 울부짖고 말았어요
아우 정말 너무 부러운 거 아닙니까~~~ 저는 언제쯤 울 왕자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을까요....... |
(2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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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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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디오 보라 보면서 얼마나 부러워 했는지 몰라요 ㅠㅠ
저라도 평생 못 잊을 꺼 같아요
저는 언제쯤 호영오빠 싸인을 직접 받을수 있을까요??ㅋㅋ
저도 지금은 고3이라...ㅠㅠ 많이 힘든뎅 ㅋㅋ 님 ^^
호영오빠 기 받으셔셔 좋은 결과 있으실꺼예요^^
정말 보라 보면서 엄청 부러워 했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구요^^
행복하세요 |
(2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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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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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보면서 정말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후기 보니까 더 부럽네요 ^^
정말 좋으시겠어요... 정말 평생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를
잡으셨네요 ! 여튼 정말 부럽고 축하드려요~~ |
(11: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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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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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언니 ㅜ 내가 그날 언니에게 문자를 받고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언니는 몰랐을거야 ㅜ ㅜ
그래도 언니가 모두를 대신해 오빠와 노래를 벌렀다니 정말 축하해 ~
나는 언제 오빠의 얼굴을 그렇게 바로 앞에서 볼수있을런지 ㅜ 나도 싸인을 원한다구 ㅜ
어서어서 인서울할 그날을 위해 !! ㅎㅎㅎ |
(0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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