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하만 하다가
요즘 댓글쓰기 활동을 막 시작한 빈예라구 해요 히히^^
오늘 오빠 일본공연 성공적이었다니.. 급급급 감동입니다!
더군다나 스타골든벨도 어찌나 오빠를 많이 잡아주시던지..
카메라 아저씨 급호감이에요~
하지만 오늘 아침 오빠가 엄청 귀가 가려웠을 것 같아요
오늘 아침 엄마가 오빠에 대해 궁시렁궁시렁 하셨거든요ㅜㅜ
어제 황금어장 본 것 때문에 고2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연예인에 미쳐있냐고..
정말.. 엄마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엄마도 오빠한테 빠져보라고 그 사람자체부터가 급호감에다가
점점 알아 갈 수록 매력이 넘쳐나서 헤어나오지 못하겠는데 어찌 오라버니께 안 미치냐구요ㅜㅜ
라고.. 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밥 먹었습니다ㅜㅜ
정말 퓨어에서 글 보면 20+말고도 30~40대의 분들의 글을 보면 참 부러워요
그 분들의 자녀분들은 엄마와 함께 오빠를 좋아하고 공연도 갈테니깐요ㅜㅜ
정말.. 우리엄마도 제발 오빠의 늪에 빠졌으면..
장래 사윗감인데 히히 ^^^^^^^^^^
아무튼 못난 저 때문에 괜시리 오빠만 안 좋은 소리 듣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정말 들어야 할 칭찬이 넘치는 우리 오빠인데..
사실 이번에 시험 때도 시험 후 당당히 오빠를 보자라는 각오로 해서
공부 하기 싫을 때마다 '손호영' 이라 붙여놓은 포스트잇을 보며 공부했건만
다 오빠덕인데!! 우리 엄마가 그걸 모르시고 오빠 구박만 하시네요ㅜㅜ
아무튼 오빠.. 보고파요ㅜㅜㅜ
호이있음에
2006/10/22
빈예님, 어서 오세요. 원래 엄마들은 걱정이 많으시잖아요. 빈예님이 오히려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건 어떨까요?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일... 성적을 올린다거나 집안 일을 도와 드린다거나. 네가 왠일이냐고 물으시면 그때 그렇게 대답하세요. 호영 오빠가 학생은 공부를 잘 해야 하는 거라고 해서 공부한다. 아니면 부모님 많이 도와드리라고 한다... 아마 어머님께서도 표현은 안하셔도 호영이에 대해 조금은 호감을 갖게 되지 않으실까요? 단번에는 아니더라도 말이에요. 저도 호영이가 많이 보고프네요ㅠㅠ
빈예님~~~ 음... 저는 아직 딸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쪼금 나이가 있는로서... 빈예님의 어머님도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또 빈예님은 더더욱 이해가 되구요... 그래도 빈예님은 어머니가 너무나 사랑하는 이쁜 따님이시니까
빈예님이 호영를 맘껏 좋아하고 그걸 또 표현해도
어머님이 걱정이 좀 덜하실수 있도록,
빈예님도 쪼금만 더 어머님의 자랑스런 딸이 될수 있도록
여러면에서 호영처럼 노력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빈예님 늘 호이팅 하시구요~ ~
정말 세상에서 젤 부러운 사람이 집 안에 또 다른 딸기가 있는 딸기라니깐요ㅠㅠ
ytn스타스토리Q에서 보면 쇼케이스장 앞에 줄 서 계신분 중에
'저도 좋아하고 얘도 좋아해요' 이러시면서 따님 데리고 함께 오신 분 계셨잖아요...
어찌나 그 어머니와 따님이 부러운지...ㅠㅠ
서른 넘어 가수나 좋아한다고 어찌나 구박인지
싫은 소리 안들으려고 집에 가족들 있을 땐 호이 나오는 방송 챙겨보지도 않아요-_-;
'너네 호영이'정도면 차라리 다정한 표현이지 울 엄니께서는
'니가 좋아하는 걔' 막 이러신다죠 뭐... 방법은 하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일상에 더 충실해서 학업이든 일이든 잘해내면 당당히 팬생활 할 수 있게되지 않겠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호이팅!!!!!
윗님...저두 30+예요...제덕분에 제 동생들은 거의 안티삘이라는...
호영이 나오는 프로 한번 챙겨볼려면 가위바위보해서 이겨야 볼 수 있어요..(ㅜㅜ)
아니면 재방만을 빌어야죠...
그래두 거의 7년째 호영이한테 빠져사니 이제 조금씩 포기하는 분위기던데요?? ㅋㅋ
지난번에 제동생은 호영이 취중토크가 나와있는 신문까지 챙겨왔더라구요~~ㅍㅍㅍ
이대로 힘내서 집안에 딸기를 한면 더 키워야겠어요~~ 우리 모두 호이팅!!! 해요~^^
로서...
를 맘껏 좋아하고 그걸 또 표현해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