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반인 제 친구는 저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있어요
당연히 매우 가까운 거리죠
그리고 집에서 한 5분정도 거리에
그 문제의 파리바게트가 있습니다!!
금요일 부터 시험이라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던 친구가 몇 일전 밤 12시가 넘어서
파리바게트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보이는 분은
왕.자.님.
과 매니져분이었더랍니다 ㅠ
친구는 당장 들어가서
싸인 받고 사진도 찍고 얘기도 했답니다
자세히 들으면
정말 속상할 것 같아서
자세히 말하지도 못하게 했어요ㅜㅜ
집 코 앞에 왕자님이 오셨는데..........
집안에서 뒹굴거리다
못 본 기분 이루 말 할 수 없어요 정말
고등학교 2학년이 되고
작년에 많은 방황을 하고
올해 정신차렸다는 말을
들으면서 모든걸 포기 하고
공부 열심히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 저한테
제 친구 말은 정말 날벼락이네요
콘서트도 못 갔구요
1집으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왕자님 올해 한 번도 본적이 없네요
티비출연도 거의 챙겨 보지 못하고
단지,
잠이 부족해서 지치는 아침에
왕자님 노래로 하루를 시작하고
친구들에게 앨범 돌리고 홍보하고
딱 여기까지에요
속상해요, 매우
입시가 이제 다가오니까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압박감.
이런 요즘
정말 지나가다 왕자님을 만난게
제 친구가 아닌
저였다면,
굉장히 행복했을 것 같네요
그게 아니기에
너무 속상해요 .
아,
이런 말 막 해도 되는게어요 ?ㅠㅠ
퓨어 항상 눈팅하다 처음 써봐요 ~
친구말로는
왕자님 매우 친절하시고
매너있으시고,
연예인 답지 않게
그런 편견 없어진다고 ..
그런 우리 모두 아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흑....
왕자님이 저희 동네에
오신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에
SB* 신사옥이 있어서
라디오를 하러 오신 듯 싶네요
조금 더 이야기 하자면,
저번주였나 ?
지나가는데 사람이 모여있길래 봤는데
연예인이라고 하더군요
간절히 왕자님이길 바랬는데
동*** 분들이 무슨 CF 촬영하고 계시더군요
기대를 해서인가요
왕자님이 아닌걸 확인 하자 마자
한숨만 내쉬면서
집으로 돌아갔어요,
조금 속상해네요
아니, 조금 많이요
오렌지걸~
2006/10/19
정말 많이 속상하셨을듯.....
저였다면 정말 난리를 쳤을거예요^^
but. 실망하지 마세요~
나쁜일이 있음 기쁜일이 있을것이니ㅋ
분명 조만간에 우리 아티스트를 보실수 있을거예요~
보시면 후기 아시죠?^^
힘내시구요~!! 우리 아티스트를 보게될 그날까지 화이팅~♡
많이 슬프셨을것같아요 ㅜ_ㅜ
그래도 우리 일상에는 조금이라도
호님이 어딘가에 계실거에요 ~
무심코 들은 라디오에 나온 호님 노래라든가 !
방에 있는 사진이라던가 ..
힘내시구요 !!
매일 빵집앞에서 기다려보세요 +_+
혹시 알아요 ? 그 빵집 맛에 반하셔서
또 사가실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