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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엇인가 잘 안맞는것같아서 ...
퓨어 님들꼐 한번 의견을 들어 볼려구요...
대체로 여러분들 지인들꼐(친구,동료,친척등) 호영이오빠 cd를 선물을 드리면 반응이 어떠셨는가요?
질답방이나 자게를 보아도
대부분 호영이오빠에게 대한 칭찬이 대부분이었는데
제 주위는 그렇지 않아서요
솔직히 칭찬을 안해줘서 그렇다는게 아니라
반응이 없어요...
cd를 준 사람의 성의를 생각 해서라도
트랙 1번 부터 끝번까지 한번이라도 다 들어줬으면하는데...
제가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포함해 몇몇을 포함해 쫌 cd를 많이 드렸습니다
(솔직히 저는 지방에살고 학생이라 콘서트도 이번에 못갔거든요 ㅠㅠ 그래서 호영오빠꼐 죄송한마음에
콘서트갈려고 돈 모아놓은거 싹~ 앨범에 투자했답니다 )
그나마 반응을 보여주신건 다름아닌 담임선생님
선생님꼐서는 40대의 지긋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오픈마인드가 되신분이셔서
호영오빠에 대해 들어내놓고 cd를 듣고 난후에 얘기는 안하셨지만
수업시간에 오디오를 들고오셔서 저희반에 다 들어 주셨습니다.
그래도 호영오빠보고 한마디 해주실줄 알았는데...
예를 들면 "노래 되게 많이늘었더라" 아니면" 괜찮네"라는 말씀이라도 해주시길 은근히 기대했었는데...
그래도 우리반 얘들 전체에게 노래를 틀어주신 성의를 보여주셨으니
호영오빠의 노래가 선생님꼐 괜찮았나봐요
그리고 2주전 아니 더 되었겠네요
그떄 제~일 친한친구에게 호영오빠 cd를 선물 해줬습니다
전 당연히 cd를 준날 다 들어보고 다음날 얘기를 해줄주알았습니다
제가 cd를 줄떄 다음날 아니 들어보고 난후에 꼭 cd에 대한 감상평을 달라고 부탁까지 했거든요
객관적으로 정말 괜찮은건지(저는 팬심이 너무 많아서 주관적이어서 ㅠㅠ 제친구는 되게 객관적이어서
부탁했어요)
그래서 cd를 준지 하루가 지나고 며칠이지나도 그 친구에게서 아무런 말이 없는겁니다
기다리다 못해 제가먼저 한번 슬쩍 떠보았죠
"**야~ 호영이 앨범 들어봤어~?"
하지만 되돌아 오는 대답은
"아니. 학원갔다오면 시간도 없고해서 thanks to만 읽었어"
저는 거의 1주일이 지난 뒤에 물어봐서
당연히 들었을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리고 난후 추석이 지나고 며칠후
다시 어떻게 하다 호영오빠 앨범 얘기가 나와서
당연히 저는 들었을줄 알고
"호영이 앨범 이젠 들었겠지? 설마?"
했는 데 설마했던 일이 친구의 입에서 튀어나왔습니다
"아직도 안들었어. 학원때문에."
아무리 친한치구라도...
막상 그말을 들으니 멍~ 해지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 더욱더 놀라운 한마디
"호영이 타이틀곡이 뭐야? 운다인가?
내가 다운받아서 들어볼꼐"그러는 것입니다
저는 다운받을꺼면 왜 선물을 받았는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몹시 예민해진 상태였습니다
차라리 다운받을시간에 cd로 호영오빠 트랙6번 운다를 듣지 왜 ...
선물 준 사람입장도 생각해야지... 참 팬앞에서 대놓고 불법 다운을 받는다는지....
사실 제 친구가 요즘 활동하는 그룹팬입니다.
원래 god 팬중 한팬이었다가 요즘 어떤그룹에게 반하여 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그룹에에대해 매일 매일 재잘대며 참 그얘들에대한 사소한 얘기라도 제친구의 기분이
나쁠까봐 다 들어주었습니다.
친구가 추천해준 그 그룹의 노래도 영상도 원래 별로 듣고 보기싫었지만 제 친구의 그 마음에 상처라도 갈까봐 항상 웃으며 들어줬습니다
근데 제 친구는 제가 얼마나 손호영을 애틋하게 여기는지 알면서...
저는 제친구 앞에서 호영오빠 얘기도 잘 안꺼냅니다.
괜히 제가 말실수했다가 오빠 이름에 해를 끼칠까봐요.
저번에 이일로 한번 크게 싸웠거든요.
저는 호영오빠를 사랑하는게 정말 진심인데
자기눈에는 제가 빠순이로 보인다면서 그래서 제가 난 아닌데 그러니깐 손호영좋아하는거 보니깐 딱
빠순이네 그러는데 완전 머리가 돌아버리는줄알았습니다
아무리 친한친구여도 그런말을 해도 되는지 ...
친한친구니깐 더 말을 아껴서 해야 되지 않는가 저는 이런주의인데 친한친구에게 저런말을 들으니 미쳐버릴것같더군요
그리고 나서 크게 싸운후 여차저차해서 화해했긴했는데....
지금다시한번 난감해진 제 입장에선...
정말....
참 울컥해지거든요
내가 친구를 헛사겼나..라는 생각도 들고,.,,
요즘그래서 시험공부도 안되고...
이젠 친구에게 앨범들었봤나라는 얘기도 너무 부담스러워서 못 꺼내겠습니다
아직 호영오빠 타이틀곡도 모르는 얘한테...
제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전 정말 기쁘게 제친구가 호영오빠 의 피땀흘린 노력의 결정체인 솔로앨범을 이쁘게 들어주길 바랬는데.
제가 너무나도 큰 꿈을 꿨던것일까오요?
제친구말고도 다른 지인들도 그다지 호영오빠에 대해 말씀을 안해주셨습니다
그런반응들이 몇번 계속나오자
기쁜마음으로 드리는 저도 계속 지쳐가고 힘들어지고
한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보니 이렇게 나랑 안 어울리는 사람밖에 난 친구가 될수밖에 없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정말 밍숭생숭 하고 미치겠습니다
정말 딱 짤라서 차갑게 생각해보면
새로 대인관계를 만들고 싶을만큼...
진정으로 그사람이 좋아하는 것이면
함꼐 존중 해줘야 하는게 사람이며 친구인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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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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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주신 님의 마음이 참으로 이쁘네요^^
선물이란 주는 마음도 좋구, 받는 마음도 기쁘기 마련이지요~^^
받는 사람의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면 뭐 그것도 할 수 없지요~
좋은 것을 좋고, 아름답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은 있을 수 있지만
강요할 수도 없잖아요^^
선물드린것으로 만족하세요^^
선물을 고맙게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으로 대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그릇이 작음은 또 달리 할 방법이 없잖아요~
속상해하실 필요도 없구요^^ |
(22: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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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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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님친구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재잘대며 얘기하느거
다 들어주고 본인이 좋아하는건 되고 친구가 가수 좋아하는건 빠순이란 말을 할수가 있나요?
친구로써 예의도 아니고 성의도 없습니다. 한번 말씀해보세요, |
(2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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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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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팬님 전지금은 학생은 아니지만 님이 너무 상처를 많이 입으셔서 안타까워요..토닥토닥 위로를 먼저 해주고 싶어요..제가 생각하는 친구란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말을안해도 나를 믿을수있는 그런친구 화를내고 싸워도 다시 웃으면서 우리이런점은 고쳤으면좋겠다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친구를 많이 사귀었음좋겠어요..
자기생각만 옳다고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무시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면 남보다 더 자신이 힘들거예요..님 마음이 편한 그런친구분들하고 친해지시면 몸도 마음도 편해지면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좋은학창생활을 하실수 있을거예요.
이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좋은친구분들 많이 사겼음좋겠네요^^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글이 기네요.. |
(22: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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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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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별로 관심 없는 사람들앞에서 본인의 관심사만 늘어놓는것도
친구들에겐 예의가 아닐 수 있잖아요~
별루 호이필이 아닌 분들께 선불로 씨디 한장씩 돌려줄 순 있지만
그에 대한 반응이나 다른 것을 원하는 마음은 바라지 않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사람의 감정은 다들 비슷해요^^
좋은것은 언젠가 다 좋게 받아들여지니까 조급하지 마시구~
호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런 공간에서 즐겁게 지내시면 그만이죠~ |
(22: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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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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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시겠네요 ㅠㅠ
그런데요......죄송하지만.. 호영이네 그룹~ 이말은...좀....그렇네요;;
god라고 쓰셨으면 더 좋으셨을껄... 전 팬지면서 호영오빠팬이라..ㅋㅋ 좀..
그런거같네요.... ;; 님의 마음은 잘 아는데요..그래도 팬지분들이보시면 좀...그렇지 않을까요??
아무조록 친구분과 잘해결하셨으면 좋겟네요 ㅠㅠ 너무 마음 상해 하지마세요  |
(22: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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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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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한 친구들 중 한 명이 그 그룹 팬인데, 그 그룹 얘기 듣기 싫어서, 저도 그 친구 앞에서는 호영오빠 얘기 안 해요. 들어주기 싫은거, 아예 나도 말하지말자. 싶어서... 근데, 님은 친구분 얘기 들어주셨는데, 님 친구분께서는 선물까지 받으셨는데 반응이 좀 많이 냉랭하긴 하네요. 하지만, 친구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별로 관심 없는^^; 가수 CD는 특별히 부지런하지 않는 이상, 잘 안 들을 거 같아요. 관심 없으면 손이 잘 안 가잖아요^^; 그래서 저도 친구들에게는 CD선물은 안 한답니다. 안 들을 거 같아서... 그리고, 제가 만약 모 그룹 CD를 받았더라도, 손이 잘 안 갔을 거 같거든요. 정말 심심할 때 아니면^^; 더군다나 요즘 그 그룹이 막 활발하게 활동할때니까, 더 관심이 없는걸수도 있구요.
근데, 자기 얘기는 들어달라하면서, 남의 얘기는 안 들어주는 부분은 정말 잘못된 거 같아요. 그리고, 님이 좋아하는 사람을 존중해주지 않는건 더욱 더... 저 같으면 화 냈을 거 같은데...
친한 친구분이신데, 솔직하게 얘기 해 보세요. 진지하게 이런건 고쳤으면 좋겠다라고...
횡설수설 써서,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너무 섭섭해하지 마시구요~
친구분이 여유로우실때 들으시게 좀 더 기다려 보세요^^ |
(22: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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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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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친한 친구는 어? 나 주는거야? 고마워 정도로 그냥 받아간 정도라 사실 속상했는데..의외로 그냥 우연히 주게된 친구가 와! 노래 너무 좋다 나 컬러링 운다로 했다 나한테 전화해봐 하고 관심을 보여주니 갑자기 그 친구가 너무 고맙고 좋아지더라구요.
선물을 받는 태도로도 그 사람의 그릇을 알수 있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친한친구이지만 사실 상대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적은경우 정말 실망스럽죠.
이번에 저도 나는 상대방에게 선물을 받을때 어떤 표현을 하는 사람인가
기쁨을 표현할수 있는 제대로 된 사람인가.. 이런거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거 같아요. |
(22: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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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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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안타까움에 한자 적어봅니다
제생각엔 글쓴 님은 뭐 반응 이나 다른것들을 원하는게 아니고
그냥 선물을 줬으니깐 예의상 따뜻한 한마디를 원하셨던것같아요
사람이살다보면 좋은소리 나쁜소리 들을수도 있는거지 무조건 좋은소리만 듣고싶다
그런 의견은 아니신것 같아요
제가 글쓴님이어도 기분은 그렇게 안좋을것 같아요
나는 친구를 생각해서 줬는데 친구는 그닥...
아무리 좋아하는 그룹이 활동기여도 그만큼 글쓴분이랑 친구였다면
예의상 친구가 선물을 줬으니 고마운 마음에서라도 한번쯤 들어보는게 아닐까요?
또 시간도 추석이라는 긴 연휴가있고 며칠이 아니고 2주가 훨씬 넘게 전에 드렸다는데
아가팬님
괜히 걱정하시지마시고 공부 열심히하셔요~
아가팬님의 마음이 참이뻐요
이토록 호영이를 좋아해주시는게^^ |
(22: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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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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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친구앞에선 앞으로는 굳이 앨범선물이나 호이 얘기 자체를 안끄내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걸로 싸우는것도 무의미할거 같고,일단 배려라는게 부족한 분 같으니..
근데,친구분 태도는 분명 문제있습니다..
말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고..아무리 친해도 빠순이라는 말을 하는건 아닌데.
기본적인 예의도 없네요.선물이라고 앨범을 준건데 취향을 떠나서 주는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한두곡은 들어봐야죠.
친구분이 뭘 모르는듯한데,그걸로 싸워도 본인이 뭐가 문제인지 모를거 같네요.그냥 저런 친구려니하고 님이 마음 넓게 이해하세요.
괜히 그런일로 님만 속상해하지 마시고,공부 열심히 하세요~~ |
(22: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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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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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투에 사진도 같이 보면서 얘기하고 음식들 사진도 설명해주고 난 사이다가 좋은데..
하면서 음악설명도 곁들여주고 하니까 친구가 관심을 가지던데..
그냥 주시지말고 같이 얘기하면서 주지 그랬어요?
제 친구는 씨디를 컴퓨터에 넣어서 들을수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답니다....ㅠㅠ
씨디를 컴퓨터에서 들을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신기해하면서
다음날 자기는 작은가방이 좋다는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친한 친구든 누구든..얘기해주지 않으면 몰라요.
나에대해 내 관심거리에 대해 알아달라하고 뚝 선물을 주는거 보다 재미난 얘기를 곁들여 주는게 잴 좋은 방법이죠^^ |
(23: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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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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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잘못한일일까요?
저는 그냥 호영오빠가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낸 음반이라서
모든 사람들에게 다 자랑하고 싶었어요...
이만큼 노력했다 한번 들어봐라 아마 당신들은 다 놀랄것이다...
좋은 말 듣고싶어서 그런뜻은 아니었는데 님들은 다 좋은말이 아니어서 까칠한거 아닌가
하는 분위기이신거 같아서...
저는 그냥 호영오빠가 너무 자랑스러워서
오빠 얼굴에 웃음 더 나오게 하기위해서
앨범을 많이 드린건데....
님들 말듣고 나니 제가 그친구에게 그렇게 하찮은 친구인가?라는 생각도 문득 들고...
제가 제 친구 입장이면 그 그룹의 음반을 아마 저는 별로 안좋아해도 친구 마음이 이뻐서
다들었을것 같아요...
전 정말 그냥 호영오빠가 너무 고맙고 제가 준것보다 더 큰 감동을 주시는 오빠이기에
작게나마 보답으로 오빠의 노래를 다 알리고 싶은 마음뿐이었는데...
윗분들글을 읽어보니
제 친구 입장에서 보면...
안... 듣고 싶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2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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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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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님이.. 많이 상처 받으신거 같아요 ㅠㅠ
친구간에도 서로 조심할 부분은 있는건데.... 그 친구분이 조금은...
실수 하신거 같네요 ㅠㅠ하지만!! 앞으로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이렇게
잘말씀하신다면 친구 분도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ㅠㅠ 다른팬이라고 해서
욕할이유는없는거 같아요 ㅠㅠ 사실저도 ...많이 타가수들 욕하구 그랬던거 같아요 ㅠㅠ
아~~~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무튼!! 외유내강님 너무 속상해하시지마시구요
친구분과 잘 얘기해보세요
힘내세요  |
(2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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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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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의 그릇이 너무 작고 외유내강님의 그릇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같아요.
친구분은 선물해준 친구에 대한 배려 등이 많은 점에서 확실히 부족한 성격이고 (빠순이라는 단어는 친구가 아닌 원수지간에도 함부로 쓰면 안되죠. 게다가 자기야말로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이면서 더더욱 그럴수는 없죠) 반면에 외유내강님께서는 친구를 더 배려하는 성격인지라 오히려 친구분에게 배신감과 실망감을 많이 느끼실 수도 있어요,
제 생각에는 그 친구분말고 좀더 배려심 있고 마음이 잘 맞는 조금 더 큰 그릇의 친구를 사귀심이 좋을듯해요. 그런 친구분과 마음도 잘 안맞으면서도 계속 함께 하시다보면 외유내강님과 친해지고 싶지만, 님 곁의 그 친구분과는 얽히고 싶지 않아서 다가오지 못하는 좋은 인연을 놓칠 수도 있답니다.
마음도 안맞는데, 그리고 자꾸 실망만 하게 되거나 이기적이고 배려를 못하는 친구를 억지로 친구관계 유지하시다가는 님의 마음에 계속 상처만 남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친구분이 다가올 수 있는 기회도 놓치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좋은 친구분 많이 사귀시길 바래요.
호영이 앨범 듣고 칭찬 안했다는 점은 차치해두고도 그 친구분은 쫌.....아닌 분이다 싶네요. 여러가지로 다른 사람이 멀리 도망가고 싶게 만드는 부류의 사람 같아요. |
(23: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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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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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쓰신 님과 조금 비슷한 입장이예요. 저도 제 동생, 직장동료, 선배를 비롯하여 10장이 넘는 cd를 돌렸는데 한!!!! 사람도 반응이 없더군요. 좋다, 싫다, 별로다, 괜찮다 등의 간단한 표현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일언반구도 없더군요. 아무반응도 없는 사람에게 '어땠어?'라고 물어보기는 또 자존심(-_-)이 상하더라구요. 게다가 제 남동생한테 3주전에 cd를 줬는데 추석때 물어보니 아직 듣지도 않았다고 해서 당장 cd돌려달라고 화를 냈다죠. 솔직히 주변에서 좋다는 반응 들으신 분들 부러워요~ |
(2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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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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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저는 지금 독학재수생인데 고등학교 친구 2명과 함께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그 친구들에게만 cd를 돌렸는데 한친구는 3년정도된 베프인지라 노래도 들어보고 어느곡 좋다고 칭찬도 해주고 그랬는데 다른 한친구는 몇일이 지나도 전혀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먼저 물어보았어요. 노래 들어봤어?좋지! 하고~ 근데 아직 다 못들었다고 앞부분만 들어봤다고.-_-
참 서운하더군요. 제가 cd주면서 부탁했거든요.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빠가 노력한 음반이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딱 한번만 집중해서 들어달라고~ 근데 딱 한번도 제대로 안들어준 친구가 참 야속하고 서운하더라구요. 저는 그 이후로 그냥 묻지 않았어요.; 서로 맘만 상할것 같아서. 지금은 욕심 버렸습니다. 그냥 나중에 아주 나중에라도 궁금해서라도 들어보겠지 하고. 혹시 압니까? 그 선물해준 cd나중에 들어보고 감명받아 우리오빠 팬질할지~ㅎㅎ 욕심내지 말고 그냥 즐겁게 생활합시다. 오빠 덕에 참 행복한 요즘이잖아요.^^ |
(23: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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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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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한 지인분들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포스터랑 같이요~^^
오빠 몸매 많이 좋아졌다면서... 엄청 좋아하셨지요^^
그리고 그 다음날 노래 다 들어보셨어요? 하고 물어보니...
다 들으셨다면서... 노력 많이 한게 느껴진다고... 칭찬해주시더라구요^^*
땡스투랑 옆에 음식사진 보여주니... 오빠팬분들 대단하다고 그러시고~
돈이 그닥 여유롭지 않아 많은분들을 드리지는 못했는데...
선물드리지 못한 분들도 좋다라는 반응이었어요^^* 그러면서...
나도 선물해줘~ 이소리가 나왔다지요..>ㅅ<ㅎ
글쓴 님의 친구분은 오빠앨범평을 떠나서 좀 아닌것 같아요~
위에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그 친구분때문에 좋은 인연이 다가오는걸...
두려워 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기운내세요!! |
(23: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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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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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우리 아가팬님이 얼마나 속상하신지 눈에 보이는듯합니다. 옆에 있으면 정말 어깨라도 토닥이며 안아주고 싶어요.
글을 읽어내려오면서 님의 친구분이 혹시 다른가수 팬아닌가? 했었는데 역시나 그랬네요. 그 친구가 정말 바쁘고 관심이 없어서 정말 한번도 안들어서 안들었다고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괜한 경쟁심리 같은것에서 들어놓고서도 안들었다고 말한 것일수도 있답니다. 사람마음이란게 그렇잖아요^^;
하지만 그분이 어느쪽이든 그 친구분은 다른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를 모르는 좁은 분이시네요. 게다가 자신도 다른 가수의 팬이면서 빠순이니 뭐니 하는 단어를 아무렇지않게 친구에게 한다는건 더더욱 이해가 안되요. 그런 사람때문에 괜한 속끓이면 님만 손해에요. 그 친구분 생각할시간에 여기서 호영이랑 우리 좋은생각만 하자구요.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마음푸시고 힘내세요. 호이팅~!!! |
(23: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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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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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해하지마세요.조금의 성격차이겠죠.
저또한 딸아이의 친구들이 모그룹팬들이 많아 서운하지만
딸아이와 저는 여전히 호영씨편입니다^^
딸 친구들이 묻더군요 손호영좋아해요?
그럼,처음부터 쭉~~"우린 변하지않아"
변하지않는다는말 참 좋은말이라는거 다시금 느껴본 하루였어요 |
(00: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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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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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경우 많았어요^^
처음엔 많이 속상했는데~
이젠 이렇게 멋진사람 몰라보는 너거들이 안타깝다며 안타깝게 생각한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이런 따뜻한 분위기도 변하지 않는 마음도 모르는 내맘대로 안타까운 사람들이니까요^^
우리이쁜 딸기님~!!화이팅~!!힘내세요~!!
언제나 우리가 있잖아요^^ |
(0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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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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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님 상대방이 어떻든..외유내강님은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친구에게 전한거잖아요^^
그걸로 잘 하셨어요. 외유내강님의 마음이 예뻐요.
그러니 외유내강님 서운한 감정은 생각지 마시고 그 이쁜마음 다치지 않게...^^
들었는지 안들었는지에 대해선 너무 생각지 마세요
외유내강님의 마음을 알아주는지 못알아주는지는 그 친구의 사람됨이고 몫일 뿐이죠. |
(01: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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