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수시 1단계 합격했어요~ 진짜 축하해주세요!!
오늘 야자도 안하고 일찍 마쳐서,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동생이 합격했다고 문자와서 ,, 생각지도 못했던거라.. 그냥 속으로만 맘 상하고 있었는데
너무 놀래서 정류장에서 막 울어버렸지 뭐에요..... 정말 순간 울컥하더라구요..
3학년 올라왔을땐 인서울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는데.. 수능이 점점 다가오고
서울쪽에 사는 분들은 왕자님도 자유롭게 보고,, 여러여러 이유때문에
요새들어 나도,,서울가고싶다......라는 생각했었는데,
제가 꼭 가고싶었던 대학교에 또 학과에 최종은 아니지만 1단계 합격한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근데 엄마께서는 별로 안좋아하시는거 같아요,,
서울과는 아주먼 울산에 살거든요....... 그래서 부모님은 서울가는 걸 별로 안좋아하시는거 같아요
그래도 결과가 어찌되건, 왕자님처럼 혼신의 노력을 다해볼려구요~
저 덕성여대 붙었는데 딸기분들중에 또 있으실거 같은데^^
혹시 덕대 면접 보셨던 언니 딸기분들 계세요??
한번도 면접이란걸 안해봐서,,,,,,,당최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합격되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머리속에 아무생각도 안나는데 막상 면접보려니까 걱정되요
근데 막 잘할수 있을거 같다는 자신감이 불끈불끈 솟아요~!
딸기분들 축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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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기운을 받아서 남은 2차도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