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님이 인천까지 몸소 방문해주신다는데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서 갔다왔습니다.
엔딩이셨고, 운다,콜미,기분좋은상상 이렇게 세곡 불러주셨어요.
의상은 30일 콘서트때 옥주현씨랑 듀엣곡 부를실때 그 의상이었던거 같아요;
흰자켓에 표범무늬(?) 약간 보이시는 그리고 흰 바지 흰 나시 였습니다.
운다 부르실땐 본 무대 가운데 가장 안쪽 에서 계속 부르시구요.
등장은 밑에서 천천히 올라오시는^^
멘트 하시고 콜미 부르셨어요. 1절은 거의 본무대에서 부르시고
2절은 본무대에서 이어지는 돌출무대로 나오셔서 이곳저곳 팬분들에게 다 손짓해주시고~
이 노래는 쉽게 따라부르실 수 있을거라고 하시면서 기분좋은 상상을 부르셨어요
물론 돌출무대에서 거의 부르셨구요.
제가 돌출무대 바로 앞 중앙 이어서 왕자님 용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답니다. 아 너무 좋았어요;;
카메라가 제 옆에분을 막 비췄었는데 제가 난리법석발광을 떨어서 그런지...;;
다음에 절 아주 화면 꽉차게 비춰주셨더군요 ㅜㅜ
물론 얼굴가리개 용 플카를 들고 있었죠; 왕자님 이름이랑 제 닉네임이 양면으로
써있는거였는데, 마침 제가 제 닉네임이 써있는 쪽을 들고 있어서 크게 카메라에 잡혔어요;
편집이 될란가 안될란가 모르겠지만요^^;
여튼 가까이서 본 왕자님의 모습을 정말 눈부셨답니다.
샤방샤방 미소도 많이많이 지어주시고 ! 어제 슈키라에서의 샤뱡샤뱡 미소가....
참, 기분좋은 상상 하실때는 자켓을 다 벗고 나시만 입은채로 부르셨어요.
사실, 좀 좋긴했지만... 날씨가 좀 많이 추웠거든요;
바람도 많이불고 왕자님 기다리는 내내 계속 사시나무 떨듯 떨었어요ㅜ
요즘 몸도 안 좋으시다던데 감기 걸리시면 어쩌나 걱정됐어요.
오늘 운동장도 꽉차고 스탠드 부근도 다 인천시민들로 꽉 차있어서 좋았어요.
왕자님의 매력을 모두다 느끼시고 돌아가셨겠죠^^?
오늘 추카추카도 4개나 터져서 멋있었어요 아우~
오늘도 일명 호이상실 이라 제대로 기억이 나진 않지만 ㅜㅜ
너무나 멋있는 왕자님이셨습니다^^
+) 제 옆에 옆에 앉으셔서 제 닉네임 보고 인사해주셨던 분 감사해요!!
그때 너무 추워가지고 제대로 인사도 못했던것 같아요;; 나중에 뵈면 또 인사해주세요^^*
++) 제 뒤에 계셨던 분 제가 잠시나마 흥분을 못이겨 플카를 좀 높게 들었었는데
죄송하단 말도 제대로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ㅜㅜ
+++) 오늘 오셨던 분들 다들 수고하셨어요~ 오늘 운동장이고 바람도 엄청 불어서
춥고, 모래먼지 다 드셨을텐데 ..;; 목이 아직도 칼칼하네요 ㅜㅜ
++++) 퓨어의 5주년 정말 축하해요♡ 지금 잠시 혼란스럽지만 잘 이겨낼거라고 믿어요!
오늘 정말 고생했어요ㅜ P.J방 통해 알게 되서 오늘 처음 뵌분이 1번이시고 제가 2번이라
명단을 적었는데, 밥도 한끼도 못먹고 ㅜㅜ 중간에 또 팬사칭하시는 분들때문에
조금 소란이 있기도 했고 ;; 앉지도못하고 계속 서서 있느라 허리도 무지 아프네요~
아 , 내일이 모의고사인데 전 ..... 그래도 왕자님 뵈서 넘 행복해요!
이젠 열공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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