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에 오빠가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7교시까지 수업을 들어야함에도 불구하고 6교시까지 듣고 얼른 뛰쳐 나갔어요 ㅜㅜ
학교에서 한정거장거리라서, 버스타고 슝슝 해서 도착해서 보니깐
제 번호는 18번, 제 친구는 19번이였어요.
시간이 좀 지나서 입장하는데 저희가 일등으로 들어갔거든요 ㅠㅠ
돌출무대 바로 앞좌석이였어요♡
오빠야는 이쪽으로 다 와줄꺼야 라는 신념으로!!!
오빠가 엔딩이라고~ 옆에 있는 언니가 말씀해주셔서요,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이런 저런 가수분들이 나오시고 드디어 오빠차례!!!
뒤에 계단에서 슝. 하고 올라와서 운다를 감미롭게 부르셨어요.
언제 들어도 감미로와요 ㅠㅠ
저는 엄지짱하고, 노래 살짝 따라부르면서 흔들흔들~
오빠가 계단위에 계시는데 반주할 때 내려오셔도 좋을 것 같았는데, 끝까지 거기서 계속 부르시다가,
노래가 끝나고 밑으로 내려와서 인사하셨어요
안녕하세요, 호영이에요!! 하는 순간에, 옆에서 추카추카폭죽이 펑~
그 다음에 바로 call me 5500 부르시는데, 꺄오
이쁜이래요 ㅠㅠ♡♡
역시 무대매너 최고 우리오빠야는 다른 가수들은 쳐다보지도 않던 완전 사이드!! 까지 가서
노래하시고 인사하시고, ㅜㅜ 앞에 돌출무대 쪽으로 와주셨어요
오시면서도 계속 인사하시고, 그러면서 추카추카폭죽 계속 펑펑 터지고-
정말 감동 ㅠㅠ
돌출무대에서 노래 하시고, 끝나니깐 한곡 더있다고 하시면서
위에 자켓을 확 벗으시는데 꺄!!!!!!!!!!! > < 오빠야의 하얀나시티가 되고 싶었어요
기분좋은 상상♡
부르시면서, 막 생글생글 웃으시고 휴.... 역시 오빠의 미모란 ㅠㅠ
오빠 노래하시는데 뒤에 폭죽을 펑펑 크게 터뜨려줬거든요
정말 그 모습을 앞에서 보는데,
이건
왕자님의 귀환, 이라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ㅠㅠ
엔딩을 정말... 너무 멋지게 장식해 주셔서, 저 죽는줄알았어요 ㅠㅠ
그 상황에 맞춰서 멋진 폭죽 터뜨려 주신 관계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전 계속 엄지짱하고, 오빠야 들어가시는데 일어나서 인사도 해드리고....
휴.... 한달을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어요.
언제나 그렇듯, 손호영짱!!!!!!!!!!!!!!!!!!!!!!!!! |
|
우리오빠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