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10/09 |
 |
잠깐만요. 호영짱님, 님이 속하신 그 동아리의 기도순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혹시 알고 계셨나요? 무작위로 그냥 지정하는거였나요? 아니면, 그 친구가 그냥 적어넣었다는 말인가요?아니면 님이 모르는 순서--보통 이럴때 기도드리는 순서가 정해져있는게 일반적인 관습이에요---가 있어서 그때가 님순서였지 않았을까요? (대학때 기독동아리 참여했습니다.)
글이 제대로 적혀있지 않아서 이해가 힘든데, 그친구가 맘대로 그런식으로 했으면, 그친구가 무례한 사람이고, 정말 생각없는 사람이지만 그리고나서 호영짱님의 사후 일처리가 아쉬워요. 그친구가 그렇다치더라도 선배언니들에게 사정설명을 대강이라도 하고 그 자리를 메꾸는게 더 현명했을거에요. 본의가 아니라 그친구때문에 일이 그렇게 되었다 조목조목 설명하시면서요. 뭔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여겨지는 일이 있을때는 솔직하게 물어보고 대처하는 방법이 가장 좋아요.
어제도 그랬지만 호영짱님 짧게 글쓰신 거봐서도 내성적인 성격에 제대로 감정표현안하시고 억누른채 지내시는 것같다는 생각에 애처로왔는데 님 이러시지 마세요. 그친구와 끝내더라도 다른분들을 오해한채, 그리고 스스로 오해당한채 그 동아리와 멀어지시지 마세요. |
(22:25:24)
X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