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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랑이입니다^^ 어제밤 제 얼굴처럼 둥~그런달이 하늘위에서 반짝거리고 있었는데요~
그 별들처럼 호영오빠도 역시 반짝이면서 제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시고 계시네요 ㅎㅎ
기분 좋은 추석연휴에요 ^^시험은 13일부터 시작이라 약간 불안하긴 해도..
전 집이 큰집이라; 도와드리고.. 집에 온 사촌동생(5학년;)에겐 호영오빠 1집을
다 들려주고... 콘써트 물품들 보여주고ㅎㅎㅎ 정신없이지냈어요 오늘은 장호원.. 시골로 잠시 성묘갔다왔어요^^
일요일 저녁 과외를 끝내고 계속 후기를 쓰다가 컴퓨터를 꺼야해서 계속계속 쓰고 컴퓨터는
한시간도 못하는 관계로; 쓰다끄고 쓰다끄고 그러다보니 벌써 일주일째에요-_ㅠ.. 일주일만에 후기를 완성합니다...
오늘은 제발 마무리했으면 좋겠어요 꼭이요; 그래도 읽어주실꺼죠? ^^;
횡설수설하지만.. 그때의 그 감동을 다시한번 느끼시길바라는 마음에서 이 후기를 드립니다ㅎㅎ
진실게임도 못봐서 재방송하는것과 우리오빠가 열심히 달리시는것을 보고왔어요
백만마일프로그램 왠지 위험해보이는듯하면서도; 사람 불안불안하게 만드는..;; 전 뒷쪽에 벤이있나~하고선 찾아보기만했어요;ㅎ
2회 오빠의 콘써트 다녀오신분들의 후기를 읽으니.. 역시 손호영! 역시 최고! 라는 말밖엔 할말이 없는것같아요 ^^
첫날 많이 떠셨던 오빠는 어젠 농담도하시고 재밌게 잘마치신것같아요^^
그럼 약간 늦었지만..아니 많이 늦었구요 또 중복도 많이 있지만; 부랴부랴 콘써트를 보면서 일일히 폰에 메모해놓았던
순서들을 읽으면서 저도 수줍게 후기를 씁니다^^.. (렌님~올렸어요~ㅎㅎ드디어...)
2회때 god 멤버분들께서 나오셔서 무대를 펼치셨다는 소식, 박선주선생님까지 나오셨다는 소식을 끝으로
호영오빠의 솔로 첫번째 콘써트가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들 몇주동안 이 흥분의 도가니였던 콘써트를 온가슴으로 설레시면서 잠못이루실것같은데요~? ㅎㅎ
전 월요일에 루브에 전화해서 부조 무통장으로 입금해도 괜찮냐는 질문과 DVD 정말 나오냐는 질문에
모두 ok라는 대답을 받고 "앗싸~"를 외쳤습니다^^ 쇼케이스날 입장번호받는곳에 앉아계셨던 관계자님께
제발 콘써트 DVD제작해주시면 안되냐고 여쭤보았을때 콘써트관계자분들과 말씀을 해봐야한다고 하셨었는데
아 정말 기쁩니다^^ 나오면 바로 달려가서 구입하는거에요! 아사! ㅎㅎ
후기 시작합니다^^;.. (역시 횡설수설할꺼에요;ㅎㅎ)
전 토요일. 학교가 12시30분에 끝나고 후배와 같은학교의상과아이를 만나서 올림픽홀로 갔습니다
올림픽홀에 걸려있던 자랑스런 호영오빠의 콘써트 포스터^ㅡ^
전 파란교복을 입고 갔고 후배와 친구는 옷을 갈아입었더라구요(빠릅니다..)도착하니 한시가 약간 넘은시각..
쇼케이스때 뵜던 언니분이 기념품부스앞에 계셔서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큰집엽서 한장을 받고♡아직 물품을 팔지않는다는말에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티셔츠를 두번째로 샀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렸지만 아버지께서 생일선물로 주신 용돈으로 사니 정말 호영오빠가
제게 생일선물을 주신것같아서 얼마나 기쁘던지요^^..전 그자리에서 바로 티셔츠를 입고 행복에 겨워 어쩔줄을 몰랐어요^^
야광봉도 개시해서 화이트와 분홍호이 그리고 파란별을 샀는데 콘써트가 끝나고 제 팔을 보니 하얀색야광봉의 뚜껑이 열려있어서
글씨가 사라져있는 상태였습니다-_ㅜ; 불만켜져요;..대형브로마이드와 씨디, 그리고 후에 개시된 부조는 구입하지 못했지만..
펜던트는 주문했어요^^ 은목걸이가 정말 이쁘더라구요! 와우.. 엄지짱을 하고있는 호영오빠의 부조라도 만져보고싶었지만
차마 '어디 족을!';; 이라는 생각에 건들지도 못하고 바라보며 좋아라만 했답니다.그 옆에선 화보집이벤트를 위해서 폰번호를 적으면
화보집사진으로 만든 스티커를 주셨는데요! 무려 8장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제가 맨처음으로 번호를 썼어요!ㅎㅎ;)
욕조안에 계신 오빠가 얼마나.. 얼마나 좋은지! ㅎㅎㅎ;.. 후에 이벤트에서 뽑히시면 브로마이드에 오빠가 싸인을 해서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큰집에 들어오면 떳던 팝업창이 엽서처럼 나와서 도장을 찍고 가져가라고 하시고..그 스템프는 쇼케이스때 입구에서
팔에 찍어주시던 그 모양이었습니다^^ 명함크기에 큰집에서 만드신 스티커를 한장씩 가져가라고 하셔서 살짝 갖고왔습니다^^
정말이뻐요!반짝반짝..ㅎㅎ
기념품판매부스... 트럭뒤로 이벤트+단관표 부스가있습니다..
화보집이벤트를 받고계시던 옆에놓여진 이쁜현수막.. 정말 이뻐요^^
이벤트티켓부스앞에서 앉아있다가 공원관계자분이 차가 다녀서 위험하다고 다른쪽으로 가서 줄서라는말에
옆쪽에 있었는데 앉아계시던 진행요원분이 많아서 못먹었다고하시면서 참치김밥한줄과 떡볶이를 주셨습니다! 저와 후배와 친구와 같이
기다리던 2명의 아가팬들은 허겁지겁 주린배를 채웠습니다^^; 3시가 지나고..4시가 되서 전 이벤트티켓 첫번째로 줄서있었고
얼른 티켓팅을 한뒤 호이진을 받고 손을 부들부들떨면서 제겐 전설의'호이진'으로 남아있는 호이진을 펼쳐보았습니다!
계속 호이진 배포하기까지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전 이번까지 10번의 호이진중 한권도 보지못했기에.. (ㅠㅠ) 정말 전설로밖에
생각되지않았던 호이진을 직접받고 (교복입고 투다다다 뛰어가서 떨어진호이진들을 한아름안고 옮기는것을 도와드렸어요^^;)..
탄성이 절로 나오는 호이진.. 정말 너무 이뻤습니다ㅠㅠ 학교 졸업후 기회가 된다면 저도 호이진발행에 기사쓰고 참여하고싶을정도에요 ㅎㅎ
너무 대단한 호이진을 보면서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렸습니다. 제게 딸기두건이 없어서 주신다는 정말 천사분이 오셔서 두건을 주시구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신분-_ㅠ..정말 이쁘셨습니다 진짜 우리왕자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만빼고!; 얼마나 이쁘신지ㅎㅎ)
녹지않는 얼음물을 화단에 때리며 시간을 보내는데 렌님을 뵙고..렌님과 같이 오신분은
저와 동갑! 근데 벌써 제 후배와는 쇼케이스때 잠깐 봤던 인연이시더라구요! 정말 우리 호영오빠팬분들은 역시 통한다고 신기해했습니다..ㅎ
유카타를 입으신 일본인분도 뵈었어요^^
이쁜 유카타를 입고오셨던 일본팬분.. 여러크기의 부채에 호영오빠의 얼굴이 모셔져있었지요.. 아는단어가 카와이뿐이라(헉;)
맨처음 카와이라고 말했을때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그뒤로 같이 사진도 찍어달라고 잡아끄셔서 찍고^^; 콘써트장안으로 들어가서
주위를 살피니 정면 좌석에 앉으시더라구요^^..
그날 제게 오셔서 인사해주시던분들 정말 몸둘바를 몰랐어요~ ㅎㅎ; 정말 반가웠어요^^ 제 플카가 잘보이셨나봐요ㅎㅎ
다구역의 줄을 서는데 "이 이름 낯이익네~"라고 하시면서 지나가시는 딸기언니분들.. 퓨어2에서 많이 보셨다고 하시면서 인사해주시고가셨는데
너무 감사했어요ㅎㅎ 콘써트장에서도 인사해주신 독존님도요^^; 확실히 어필된것같아서 참..);; 6시에 줄을섰고
이벤트표는 다구역 뒤쪽이었던지라 989번의 입장번호를 갖고있었는데요. 콘써트장에 들어가니 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시더라구요
20분뒤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는말도 있었고.. 뒤쪽으로 계속 밀려나신 분들은 억울해하셨었구요..; 경호원분들도
우왕자왕하시면서 잘 체크를 못하시는것같아서 안타까웠어요. 들어가서도 전혀 뭔가가 빠진듯한 기분이 들었었구요;
다구역에 섞이신 스텝분이신가 그분께서는 어떻게 제제해야할지모르고 계시길래; 옆에계신 다른 스텝분께서(두분다 남자세요;)
다가올때 막으면 된다고 팬분들과 같이 서있으라고하시고; 스텝분들의 진행이 약간은 정말 뭔가가 아닌듯한 기분이 ...;
입장부터 빨리빨리 진행이 되었어야하는데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밖에서 그렇게 찾고 찾았던 물품보관소. 콘써트장안으로 들어가야
있었기에 뒤늦게 경호원분께 그 소식을 들으신분들은 콘써트장안으로 들어가고 다시나오셔서 가셨구요..; 음;.. 어떤분께선 한 3시쯤
제게 물어보시곤 못봤다는 제말에 고개를 떨구시더라구요.. 그런것을 미리미리 알려주시지 참..;
자자 그럼 이제 콘써트얘기로 들어가볼까요? ^^;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멋진 비보이들의 춤들을 시작으로 웅장한 바이얼릿과 블루의 조명사이로
오빠가 뛰어나오셨어요. 예스와 콜미.. 정말 역시... 캬.. 오빠가 하하분의 라디오에서 몸을 쓰는 장면에서 팬들이 환호하는것에대해서
말씀하셨던것이 생각나서 광분은 안했습니다...; 불꽃이 탁 틔어오르고.. (순간 화려한 연출에 깜짝놀랐어요;ㅎㅎ)
잠깐 쉬시고 멘트를 하셨습니다.
"여러분,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니에요?"
"오늘 호영이랑, 단둘이- 단둘이 맞죠? 단둘이 여기서 즐기다 가시면 전 그걸로 행복할것같습니다"
그리곤 투나잇을 부르셨습니다. 넓은무대에서 홀로 뛰어다니시는 오빠의 걸음에서 무엇인가를 느꼇어요^^;
작은가방.. 도 부르셨고.. 팬분들은 오빠의 노래에 빠져드셨습니다.. 같이 따라부르시구요..
작은가방이 끝나고 역시 키스영상이 나오셨습니다. 정말 따뜻한영상들.. 제 주위에 커플들이 좀 계셨는데요
어찌나 부러우시던지 ㅎㅎ; 또 오빠의 멘트.
"많이 기다렸어요? 응? (나도(?여긴기억이..)"
"야- 나 집앞이야, 나와" 를 말씀하시곤
편한복장의 차림으로 정말 편해보이는 복장으로 나오셔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어디로갈까? 이쪽으로? 이쪽으로? 이리로!" 하시다가 왼쪽으로 가신 오빠..
"음악스톱!"이라고 하시며 "누구로할까.... "하시는데.. 은아님- 우리의 정말 온갖 부러움을 다 받으셨던 은아님께
"잘할자신있어요 없어요~ 예스 or 노?"하시며 말씀하시는데 은아님의 "Yes"로 오빤 은아님을 데니고 가셨습니다.
백댄서분들께서 은아님을 무대로 끌어올리시고 무대쪽을 보니 중앙에 언제 셋팅되었는지 모를 테이블이.....
어깨를 감싸안으시며 가시는데 이름을 물어보시고.. 앉히시고 선물을 부르셨습니다. 우선.. "박수~"를 말씀하시고..
이때 우리 팬분들은 정말 비명(;)을 지르시면서 부러워하셨는데요.. 오빠의 멘트들이 함성으로 인해 들리지도 않았어요....
오빠가 얼마나 애교있게 얼마나 이쁘고 멋있게 노래를 하시고 이벤트를 진행하셨는데요. 큰곰인형을 드렸었죠..
그 곰인형 아까 이벤트티켓팅하면서 기다리고있을때 매니저오빠인가.. 관계자분께서 들고오신것을 보았었는데 이럴때쓰일줄은
몰랐어요!; 아마 받은것이구나- 하고 넘겼는데 그 곰인형이 집에갈때 은아님의 손에 있는것을 보고 정말 부러웠습니다ㅠㅠ..
"맘대로해" 이부분!!! 오빠가 테이블로 엎드리시면서 부르시는데 아이고.. 잊혀지지가 않아요
은아님 눈 가리시고.. 빙빙 도시면서 노래를 하셨는데.. 은아님께 귓속말로도 하시고.. 진짜 부러웠어요 으윽..
그러시곤 어느 무대장치가 빙 도니까 침실이 나왔는데요;분위기 좋은 노래가 나오고 침대에 어깨를 끌어안으시고 노래를 부르시고..
은아님께 마이크를 떼고 귓속말로 뭐라고 하신뒤.. "오빠믿지? 기분이어때? 이러시면서...
"이렇게 매년콘써트 나와함께 해줘-"하시는데.. "부러워?" 하시면서.. -_-..기억이 안나요... 아무튼; 저런식의 말씀들을 하셨는데
은아님이 노래를 하시고.. 침대에..한이불에 같이 누우셨습니다 ㅠㅠ 으악.. 누우시면서 보이는 뒷통수가참...
진짜.. 진짜.... -_ㅠ.... 보고만 있었던 저희로서는.. 아이고... 아이고.... (저도 엄청 미쳐있었습니다..;)
조금이따가 오빠가 파란색의 하얀색의 구름이 그려진 잠옷을 입고 반대가 끌리는이유를 부르시면서 나오셨는데요
노래를 부르시는중 오토바이를 타고 은아님이 무대로 또 나오셔서... (은아님도 똑같은 잠옷을 입으시고요ㅠㅠ) 같이 춤추시고..
정말 은아님이 저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환상에 빠져서 또 함성을 질렀어요...; 은아님 잘하시던걸요~? ㅎㅎ
오빠의 "은아님께 박수한번주세요~".. 우리를 후끈. 아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무대가 끝나고..
후에 지금도 노래들을 들을테면 얼마나 그때의 영상이 눈에 보여서 속상하기까지하답니다.. 에휴;
오빠가 저희에게 띄어주시는듯한.. 편지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러곤 옥주현분께서 나와서 오빠랑 같이 듀엣으로 불렀는데
그노래가 미녀와 야수의 OST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뭐가 그렇게 바쁜지 오빠가 숨돌릴틈도없이 빨리빨리 순서가
진행되는것을 보고 힘드시진않을까 걱정도 되고 그랬어요.. 솔로콘써트이고 오빠가 처음이셔서 정말 많이 긴장하신것을 얼추 느낄수
있었습니다^^.. 멘트 -
"옥주현씨를 위해 옥주현씨께 어울릴만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라고 하시면서 침대무대처럼 한무대가 돌려지니
바가 나오고.. 후니훈님께서 바텐더가 되셔서;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오늘 세명이서 ^%$#...""요즘 콘써트가 불황이라는말이 어디있나요~?" .. 제일 아쉬웠던 이부분. 이부분에서
세분이서 멘트를 하실때 잘 안들렸던것이 사실입니다; 아니 잘 안들렸다라기보다는 뭔가 매끄럽게 진행되지가 않았습니다.
해피바이러스.. 이날 콘써트에서 제일 아쉬웠던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랩하시는소리도 잘 안들리고..
음향이 좀 그렇더라구요-; 해피바이러스가 끝나고 "후~ 우리 주현양 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하면서
"정말 아무리 목소리가 좋으시고 노래도 잘하세요-" "너무 감동이죠-"(후니훈님) 이러시다가
"여기남아계신 이유가 있죠~ 우리 후니훈형님께서 곧있으면 앨범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랩퍼중 후니훈씨를 따라오실분이 ~" 이러시면서 얘기를 하시고..
"정말 마음씨가 너무 좋으신분이셔서 ,, &%$ ,, 늘 쑥쓰러워하세요. 저희 후니훈형의 멋진노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시면서 후니훈님께 마이크를 넘기셨는데...
슈가님과 드레곤이라는 분께서 같이 나오셔서 힙합인가요?(;) 신나는 무대를 즐겼습니다.
중간에 "손"호영!"손""호영!이라면서 마이크를 번갈아 소리지르는것.. 재밌었어요 ㅎㅎㅎ
그렇게.. 축하영상이 띄어졌습니다. 무가당분들, 간미연분, 김한석분,송은이분,하동균분
그리고 루브 식구분들 난아분,장근석분,박민지분,이혁우분,.. 김종석분,파란분들.. 딱 보니 진실게임 찍으실때
녹화하신것같더라구요 ㅎㅎㅎ 그다음.. 보통날.. "나 어디있게~"라고 하시면서
이층 왼쪽에서 나타나신 오빠!!! 지정석에 앉아계셔서 오빠의 얼굴을 잘 보지 못하는것까지 헤아리시고
이날 '다'구역은 정말 엄청난소외됨을 느꼈습니다.. 솔직히 중앙무대쯤에서 노래를 많이 부르셔서 '가'구역이나
'나'구역에서도 오빠의 뒷모습을 많이 보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그만큼 오빠가 많이 뛰어 다니셨는데요 어느분의 후기처럼
오빠의 동선에서 약간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분배에 맞게 걸음을 옮기시고 했던것같아요
아쉬움이라면 '다'구역의 소외뿐이에요-_ㅠ....ㅎㅎ 리믹스로 금요일밤(..;),관찰을 부르시고 모르죠를 부르시고..
호영오빠의 음색으로 모르죠를 들으니까 또 색다른 기분이 들면서 부드러운 음색에 빠져들게됬고.. 왜.. 제가 3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때문에(돌아와줘랑요^^;)따라불렀습니다. 이때 오빠가 '왜'의 첫음을 불안하게 잡으셔서 ; 약간 웃으시면서;
이어나가셨는데요 팬분들 얼른 따라 같이불렀죠^^.. "오우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오우왜~" .....
그러곤.... 무죄를 부르셨습니다. 야호!!!!!!! 무죄!!!!!! 제가 라스트 DVD를 샀을때 정말 직접보고싶었던 무대입니다!!
무죄가 나와서 얼마나 흥분했는지 몰라요ㅎㅎ 아 정말-_ㅠ 감격의 또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얼마나 멋지게 춤을 추시는지.. ㅎㅎ
모두가 신나서 하나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와우 ! 그 열기란.. 정말 대단했어요 !
잠깐 숨을 고르는듯하다가 바로 사.이.다의 무대!!!!!!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쇼케이스에서 봤을때 정말 그 노래에
빠지는듯했던 그 사.이.다!!!!!! 전 목이 터져라~ 같이 불렀어요! 계속 소리를 질렀던터라 높은음에선 목소리가 갈라지고.. 에고;;
검은 중절모춤!!!! ..... 와우.. 붉은조명의 재즈바가 생각나게 되는 그런 분위기에서 멋지게 노래를 불러주신 오빠.
완전... 사랑합니다 "왜 난 널보내도 괜찮을런지 끝이라고 안된다고 ..." 이부분을 조용히 독백으로 부르신다음
터져나오신 오빠의 보이스. 정말 시원스럽게 뚫어나오는 소리는 무대를 오빠의 목소리가 환기?시키듯이 쭉쭉 .. 멋졌어요 ㅎㅎ
가슴이 뚫리는것같은 시원한... ㅎㅎ 무대가 끝나고 바로 영상이 떴는데요. 오빠의 활동모습.... 예전.. 과거사진부터 현재사진까지...
휙휙 계속 지나갔어요. 몇몇은 제가 갖고있는 사진도 있었구요 ㅎㅎ; 오빠의 사진이 나오실때마다 소리질렀는데요
아이고...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재민이와 같이 찍힌사진도 있었구요^^ 약 3~4분정도 그렇게 보내다가 조용해지고...
조용한 멜로디와 함께 오빠의 독백이 들려왔습니다.
"...(앞의소리를 잘 못들었어요-_ㅠ) 그때 나이 19살. 지금나이 27살.. " .... 어머님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오빠의 역사처럼.. 돌아보시는 무대가 아니었나 싶어요^^.. 오빠와 같이 노래를 부르는데 예전엔 몰랐지만
지금에서야 약간이나마 느낄수있는 어머님께의 속깊은 뜻...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곤.. 사.그.기의 무대로 바뀌었어요.
오빠의 멘트.. "저희가 처음으로 .....(*&^%재민이라고 말했었나요;; 생각이안나요; 죄송합니다ㅠㅠ;)"
오빠가 말씀하실때 BG의 소리가 너무 커서 잘 전달이 안되었던것같아요.. 진짜 이 연속으로 무대하는 동안 제대로 멘트가 들리질않아서
얼마나 속상했는지..... 언제들어도 가슴시리게 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언제라도 나의 품에 돌아와도되" 이부분을 강조해서 들으시는데 .. 아우.. 오빠품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되고.. 너무 좋았어요..
"몇년도인지 아세요? 2000년 호영이가 ... )(*&^%..."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DVD로 나올때 꼭 30일 무대가 있었음 좋겠네요;..
옆에서도 오빠가 무슨말을 했냐고 묻는 팬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거짓말이 흘러나왔습니다. 거짓말... 중간중간에 응원구호..
오랜만에 불러봐서 옛날생각이 정말 많이 나더라구요. 천상미소 손호영... 오빠의 말씀처럼 음악이란 타임머신과 같은것같습니다.
이어서 길... 검은 커트머리와 하얀남방의 멜방을 입으셨던 너무나 너무나 이쁘고 멋있었던 오빠의 모습이 한순간에 보이는듯했습니다.
길을 따라부르는데 숨차서... 오빤 어떻게 노래를 다 부르시나.. 새삼 존경이 느껴지고; 과거를 되짚고 새로 시작하는 차원에서
오빠의 추억을 곱게접어 간직할수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빠의 팝이나 다른곡들도 듣고싶었는데
이런식의 메들리도 괜찮은것같았습니다.. 어쨌든 오빠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다는점에선 전 너무나 행복했으니까요^^;
편지.... 어떤분께서 말씀하셨든 제일 빨리 들어간것같다던 5집의 편지. 무난하게 넘기고 2♡를 부르셨습니다. 2♡는..
다른때는 정말 가사가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이해가 가지 않았던 곡이었는데 딱 그 상황이 되고 나니까 왜 2♡만 듣게 되었는지..
유죄와 같이 듣곤했었는데, 제가 직접부르는것을 보지 못했던 곡이라서 노래에 심취되어있었다고할까요 최고였습니다.
콘써트장안에서.. 카메라가 줌이 안되길래 좌절하던중에 그나마 찍었습니다^^;
호영오빠의 멘트..
"제가 이노래들을 준비하면서 이 메들리를 준비하면서 되게 제가 하고있는 일이 자랑스럽고 참, 이 지금 현재 어떤일을 하더라도
대단한것을 느끼는데 정말로 다른것은 필요없습니다. 그때 느꼈던 이 음악이 그때.. 이음악이... 다시한번 (.....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게 됬습니다. 가장 큰 기쁨입니다. 여러분도 옛날생각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어.. 감사합니다.."라고 하시면서 오빠가 눈물을 그렁거리셨는지... 감격한모습이.. 가슴이 아렸고 가슴이 뿌듯했으며 안타깝지만
정말 사랑이란 감정을 온몸으로 온 촉감으로 소름이 끼치도록... 다가왔습니다.
"...........) 걱정 많이 해주시고 그랬는데 (...)걱정 많이 했는데.. ... 여러분들이 힘을 입어서 무대에 올라오니까 어떻게 나오네요(웃음)
(..........) 있어요 저희 한 가족인 친구들 잠깐 소개해볼까요 잠깐 나와봐~"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그러면서 갑자기 등장한 4명.. 장근석분,서지영분, 박민지분,이혁우분..
"지금 호영이가 새로운 둥지를 차려서 같이 함께 지내고있는 네식구들입니다 박수한번주세요"
박수를 받으시고 서로 말씀을 나누시는 5분. 주로 서지영분이 말씀을 하시고.. "원래 자리에 앉아서 보고있었는데요 갑자기 올라왔어요;"
"제가 콘써트 MC봤었죠!"이러시고; 뮤지컬도 같이해주셨고 장근석분은.. "Ting콘써트 god나올때 소개했었어요!" 그러시고;
오빠가 소개를 해주시는데 박민지분을 오빠는 "신인들입니다 - 저희 회사 막둥이, Yes뮤직비디오에 나오시는.. 올해나이 17살~"그러셨지만
알고보니 박민지분께선 저와 동갑이시라는..;; 이혁우분도 소개해주실때..
"아까 어, 저기 축하영상보셨죠~ 어 우리 막내 신인배웁니다. 앞으로 얼굴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 자 말해봐~"
이러시기도 하시고... 장근석분께서 호영오빠께서 잠시 자신의 차를 빌려타셨는데..(하얀색차;) 거기에 낙서를 하셨다고
나중에 루브앞에 있는 하얀차를 보시면 장근석짱이라고도 써달라고도 하셨구요 ;; 서지영분.. 호영오빠를 자신이 아는사람중
가장 멋있는 사람이라고 당연한(^^;)얘기를 막 하셨구요.. 은아님 부러우셨다고도 하시고 공연 재밌게 즐기시고가라고 하시고..
이혁우분도 인사로 얘길 하시고.. (이분이 얘기하시는데 정정하신부분도 있었습니다ㅎㅎ;) 그렇게.. 루브식구들과의 시간이 끝나고..
"god 타이틀곡을 들었으니 이번엔 제 타이틀곡을 불러드리겠습니다. 제목은? 제목은. 운다 불러드리겠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곡이라고 칭하는(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운다.. 운다는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되서
노래를 부르는 오빠의 마음을 절절하게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마지막이라고 하셨던 오빠의 멘트.. 공연이 거의 끝날때쯤입니다..
"(......)자 여러분들 정말 아쉽지만 (&^$#...끝이났습니다. 에 안돼죠 당연히 안돼죠 안돼는거 아는데
어 여러분 다시한번 어어어어; 오늘 어, 제가 정말 못할줄 알았습니다 정말로 마음속으로 '아- 이거 못할지도 모르겠다.
정말로 오늘 *(^%되면(생각안나는 부분..;) 하- 이일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많이 했는데 여기를 이렇게 채워주시면
전 할수밖에 없습니다. 정말로.. 제가 원래 이런 기댈 안했어요 정말로.. (팬분들 에이~거리시고..ㅎ) 정말로요~ 저한테 막 겁을 주시는거에요
어우 야, 티켓이 예매가 됬는데 다 자꾸 캔슬을 하신다.. 겁을 주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냥. 가슴이 턱 막혔는데.. 그냥 그분들이
절 놀리시려고 그러셨던것 같습니다. 오늘 콘써트를 멀리멀리 와주시고 저 호영이 한놈을 보기위해 와주셔서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 오늘.. 오늘 내일, 2회 양일인데.. 오늘 참 여러분들이 잘 눈치 안챘으면 좋겠지만
참 실수한거 꽤 있습니다. (티났나요? 몰라도돼요~ 모르는거에요~ 어.. 그리고 실수한 그 순간순간을, 매 순간순간을 어떻게 저랑 이렇게
호흡이 맞으시고 채워주시고 정말로, 어 호영이가 (...) 여러분들 오늘 어 이렇게 마지막멘트있었는데요.. 저 호영이 앞으로도
계속 힘닿는데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여러분들 오늘 가시는길에 저 호영이와 함께했던 기분좋은 상상 하시면서 ~ (옙!)"
기분좋은 상상의 BG가 흘러나오고 오빤 "여러분들 박수~~" 박수를 외치시면서 신나는 춤을 추셨습니다. ㅎㅎ
공연 마무리가 솔직히 전 약간 좀 뭔가 어색했어요; 끝난듯하면서도 끝나지않고 언제끝날지모르는 불안감에 이 공연이 끝나고 또있을까?
아님 이게 정말 마지막일까 겁이났기때문인데요.... 마지막멘트라고 하셨는데 앵콜이 많이 있으셔서 오히려 더 감질나고 맛있었던 (^^;)
좋은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좋은상상을 부르시면서 웃으시는 오빠를 보니 진짜 여행을 가서 오빠와 둘만, 그리고 우리가족들모두
놀고있는것처럼 느껴졌어요~ 이날은 계속 뿌듯했답니다.. ㅎ 종이들이 뿌려지면서 신나게 즐긴 공연... 저도 같이 몸을 흔들었어요ㅎㅎ..
화려하게 무대가 끝나고.. 팬분들은 앵콜을 외쳤구요 손호영짱을 연호하였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그리곤.. "여러분~"그러시면서
오빠가 말씀하시고... 얘기를 하셨어요.. 조용해진 분위기로 오빠께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시면서 고백을 부르셨습니다.
전 이때 두건을 잃어버려서.. 계속 바닥을 헤메고 다녔어요.. 눈물나려는거 꾹. 꾹 참고 울면안되잖아요 이렇게 좋은날.. 그래서 꾹꾹참고
고백을 들으면서 찾고있는데 "난 혼자서 울었죠" 이부분 들을때 오빠를 보면서 눈물나는것을 막 닦았어요-_ㅠ... 솔로를 내시면서의 마음이
절실히 느껴지는 '고백'.. 약간씩 틀리긴하셨지만 오히려 전 그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을 두근두근 떨었는지 몰라요... ㅎㅎ 고백이 끝나고
약속으로 넘어갔습니다. 다섯번째손가락을 보이시면서 약속을 외치신 오빠의 모습에 엄지짱을 하면서 플카도 들고 봉도 흔들던 전..
다섯번째손가락으로 열심히 약속을 불렀구요ㅎ 또 한번 무대의 조명이 꺼지고... 우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많은분들이 후기에도 남겨주셨던 < ^^; ... 대략난감... 라이브? ㅎㅎ 라이브 나와라 손호영 > 을 외치고..
오빠가 나오셔서 공연의 스텝분들.. 밴드분들과 스타일01, 크레이지분들을 한분한분 소개해주시고 같이 노래를 부르고.. 정말 제겐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이 추억속으로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기분좋은상상이 흘러나오면서 콘써트 준비 동영상이 나왔는데요..
전 마지막에 두건을 찾느라 엄청나게 상심했던지라 끝에는 공연에 집중을 잘 못했던것같아요.. 공연이 끝나고 두건보신분계시냐고
친구와 같이 찾았는데 안계셔서 다리에 힘이 탁 풀려서 그만 무릎을꿇고 말았습니다.. 어우... 얼마나 참았는지..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그래도 그땐 아무것도 생각이 안났어요... 하지만... '오빠의 첫 콘써트.. 오빠의 솔로 첫 콘써트.. 잘 하게해주셔서
아무사고없이 무사히 잘 시작할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콘써트장바닥에서 기도를 드리고
다시 일어나서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를 드리고 훌훌 털어버린뒤 밖으로 나왔습니다. 엄마가 올림픽역으로 오셨더라구요~ ^^;
전 계속 두건을 말하면서;; 바닥에 붙어있던 다 찢어지기전인 포스터를 한장 뜯어서 지금은 제 방 벽장앞에 붙여놓았구요..; 엄마께서
함께 택시를 탄 후배와 친구가 사는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시고.. 집에 왔습니다 ㅎㅎ
일주일동안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후기를 썼는데요... 매일밤 그날을 기억하면서 몸부림치곤해요 ; 은아님은 정말 너무 부러웠어요-_ㅠ..ㅎ
제가 그날 오빠께만 집중해서 플랜카드를 든적이 많았는데요...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받으셨던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후아... 오빠의 콘써트가 DVD로 나온다니 정말 기쁩니다..
스케줄을 보니까 엄청나게 밀려들고 있던데요... 제발 건강이 상하지만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에요.. ㅎㅎ
사람은 한번 만난 사람과 헤어질수 없다
- 파일럿피쉬 中 -
이런말이 있습니다. 그날 공연에 함께했던 분들... 그리고 이제까지 함께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저희 딸기가족분들..
그리고 존재만으로도 저의 중심이 되고있는 호영오빠.
"왜 날사랑하니" ".. 당신이니까요"
-영화 국화꽃향기 中 -
정말 오빠기에 사랑합니다. 오빠여서 사랑합니다.. 최선의 노력의 모든것을 걸고 도약을 준비하신 우리 호영오빠
오빤 정말 제게 최고의 사랑이고 정말 소중한.. 말로 표현하지 못할 사랑이에요^^.. 행복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횡설수설한 제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날 못가셨던 분들을 위해서 적어놨던것을 꺼내봤는데.. 정확한 대사들은 잘 모르겠어요;
이게 아니였을까 하면서 적었는데;; DVD에서 보면 틀린것도 많을테니 이해해주시구요~; 다시생각해보기위해 적었어요..
딸기언니분들 너그러히 용서해주세요ㅠㅠ~ 좋은밤되시구요 ^^ 항상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티셔츠를 입고있을때 찍었기에 티셔츠는 빠졌습니다.. 전 L사이즈를 샀어요^^;;;;;
누르셔요^^;
콘써트 시작하기전.. 한바퀴 빙~돌아본 영상입니다.. 도무지 클럽박스에서
업로드하는것을 못하겠어요 너무 어렵네요.. 도와주세요ㅠㅠ..클럽박스에서 받았는데 안되요 도저히..
+ 계정을 컴내꺼로 받았는데 그 계정으로 받은 사진들이 다 느낌표가 뜨네요;
그래서 원래있던 제 계정으로 다시 받았는데 이번엔 보여야할텐데 걱정이네요... ; 잘보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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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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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세한 후기... 우와~~ 감사해요. 사진까지 중간중간 넣어주니 확~ 느낌이 오네요.  |
(1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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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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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너무 너무 이쁘고 정성가득한 후기예요. 감동이예요 >.< 다시한번 그날이 떠오르네요.^^ 후기도 넘 귀엽고~~ 마지막 사진 보니까 정말 절로 웃음이 나네요~~ 요즘은 호영이도 호영이의 이쁜 아가팬들도 너무너무 이뻐서 정말 행복해요  |
(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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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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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러워요 전 기억이 많이 안나던데 .. 
근데 밥푸는신랑호영님의 후기읽고 기억을 많이되찾았어요 ~ 감사해용
자세하고 긴 ~ 후기 감사드려용 |
(2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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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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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는 사진이 안보여요ㅜㅜ
화보집 이벤트 고런것도 있었나요?!
저는 1일날 갔엇는데..._-;
암튼 후기 보니까~ 또 그 떄 기억이 새록새록! |
(20: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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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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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진이 보고싶어욧!!!! ㅠㅠ
근데 진짜 어떡해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을 다 하세요
오호 놀라워라~~~~~
저는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는지라 님같은분들보며 존경해요 |
(2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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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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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올림픽공원으로 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세한 후기 넘넘 감사해요
늘 호이상실로 인해 까먹었는데^^; |
(2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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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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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멋지네요.
이렇게 사진과 함께 정리되어 있는걸 보니 잡지기사 같아요.
저는 이제 20살이 됐지만 같은 10대인 동안도 10대 분들 별로 탐탁지 않았거든요.
글도 유치하고 성의 없이 짧게 몇줄 그런 선입견에 자게는 별로 안들어 오곤 했었는데
제 생각이 더 유치했네요.
진짜 현장감있는 보고 싶었던 후기를 본 느낌이어서 좋아요.
정말 호이진 같은 멋진곳에서 활약할수 있는 날이 밥푸는신랑 호영님 께 왔으면 좋겠네요. |
(23: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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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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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 기억하시다니;;대단해요...ㅠ
전 이즈백 콘서트 할때 간게 처음이었는데.....(부산)
처음이라 그런지......하나도 기억안나요.....ㅠ그저 황홀했다는것밖엔..
저도 내공이 쌓이면......신랑이님처럼.....기억할 날이.........오...겠...죠?;;;
정말 상세한 후기........감사감사드려요~ |
(0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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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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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날 저 플카 봤었는데, 바로 앞쪽에 있었거든요,ㅎㅎ 예쁘게 잘 만드셨다 생각했는데ㅎ
암튼 왠지모를반가움에;;; |
(0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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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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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플카.. 저도 봤었는데...
이 옆방언니야가 어울리지 않게 괜히 수줍어서
말을 걸어볼까 말까 하다가 안했더랍니다..
요렇게 이쁜 후기 써줄꺼라는 걸 알았더라면...
아가팬 동생 신랑님에게 아는 척이라도 해볼껄 그랬나봐요... |
(02: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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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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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쩜!!!! 후기를 어쩜 이렇게 잘 써요?
그나저나 딸기두건 잃어버리셔서 상심이 크신가봐요. 제게 여분이 딱 하나 있는데, 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상세하고 애정이 팍팍 느껴지는 후기를 읽고 댓글만 달자니 너무 미안해서요~
필요하면 댓글로 말씀하세요. 연락드릴게요 |
(0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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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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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렸군요 !! 신랑님이 언제 올릴지 ~ 노심초사하며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ㅎㅎㅎ 정작 올린날에는 못보고 이렇게 다음날에 봐서 너무너무 미안해요 ㅜ 그날 신랑님하고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고 너무 좋았어요 ^ ^ 그런데 끝나고 나서 딸기두건 찾을때 그냥 먼저 가버려서 너무 너무 미안하구요 ㅜ 신랑님 ~ 이렇게 멋진 후기 나올줄 알았다니깐요 !! |
(10: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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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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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너무 세세한 후기~
좀 지난 후기도 좋군요..그때의 기억이...아...보고싶어라~
너무 이쁜 아가팬들의 글만으로도 행복해요~~ |
(11: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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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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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여요~~^^ 플카 너무 이쁘시다~~~
전 야광봉 2개 샀는데..안에서 보니..흰색도 엄청 이쁘더라구요..
연말에 꼭 한 번더 공연해줘~~ 호영아~~~ 그때 또 사야지~~ |
(15: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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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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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3일에 시험인지라.. 11일 오늘새벽에서야 다시 컴퓨터를 과제할때 잠깐 켰답니다
댓글달아주신분들 정말감사드려요^^ 그날의감동을 다같이 느껴주셨으면좋겠다고 바랬는데 너무 뿌듯해요 콩깍지님! 제게 원래 주셨던 천사님께서 오늘 하교길에 주신다고하셨는데요! 제가 댓글을 이제야 확인해서 글을 남겨드려요-_ㅠ 죄송해요ㅠㅠ 제가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콩깍지님께서 주시려고 하신 두건은요! 저도 소유하고싶지만.. 저말고 두건이 없는 다른아가팬분께 드려도 괜찮을까요?^^;; 후기에 적혀있는 같은학교 친구는 두건이 없거든요..-_ㅠ..ㅎㅎ; 염치없이 소심하게 적어요.. (아우떨려요ㅠㅠ;;기분상하게해드린건아닌지..죄송해요..) |
(0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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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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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푸는신랑호영님, 메일 보냈습니다. 시험 잘 치시고 난 뒤 천천히 확인해 보세요^^ |
(1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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