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글쓰는 실력이 딸리는 편이라 글을 잘 안쓰는 편이지만
콘서트에 못가시거나 안가신 분들께 오늘의 감동을 조금~이라도 전해드리기 위해 후기를 남겨요.
오늘 콘서트! 정말 말이 필요없었던 콘서트였어요.
어제 오빠의 귀여운~ 삑사리나 실수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없었던것...같아요.
아, 제가 못느끼거나 못들은 걸수도 있습니다; 허허
일단 오프닝 무대는 어제와 같이 'YES'로 시작했구요, 그 다음곡은 'call me 5500'
완벽한 댄스와 라이브로 첫무대부터 많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셨어요.
그 이외의 노래 순서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1집에 있는 노래는 '해피 바이러스'를 제외한 곡은 다 부르신것 같아요.
그 외에도 god 시절의 히트곡, 타이틀곡도 꽤 부르셨구요.
박선주님과 태우님 올라오셔서 노래도 함께 부르셨구요.
또렷히 기억나는 건 사모님 성대모사를 하시던 오빠의 모습뿐 ㅠ_ㅠ
김기사~ 라던 오빠의 살짝 비음 섞인 목소리!
아마 오늘 가셨던 모든 분들은 이 성대모사 절대 잊지 못하실 거에요!!
나중엔 god 멤버분들 올라오셔서 인사도 하시고 함께 '하늘색 풍선' 부르셨구요.
앵콜곡으로 키보드 치시며 '고백'부르셨는데 너무~ 멋지게 잘 소화해내셨구요~
고백 부르시기 전에 " 저 안나올줄 알았죠?"
라고 하셨는데 팬들이 "아니요"라고 대답해서 당황해하시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우셨.....답니다;
아. 그런데 오빠가 마지막에 '약속'을 부르시며 여기저기 팬분들과 악수&약속을 하며 다니셨는데...
그 중에 손을 꽉 잡고 안놔주시던 팬들이 계셨어요.
물론 놓아주기 싫은 팬분들의 마음은 백번 이해하지만........
그래도 그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오빠가 " 나 여기서 떨어지면 안되요" 라는 식으로 웃으며 얘기하셨는데;
정확한 말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어쨌든..... 그런 일은 다신 안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더 많은 감동과 이야기를 콘서트에 가지 못하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데 더 이상 기억이 안나는지라 ㅠ_ㅠ
엉성한 후기, 간만 살짝 보시고 다른 분들의 후기 감상하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