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2시간 40여분이란 시간동안 어떻게 서서 호영씨를 감상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앉아있는데도 다리가 후들후들.....그래도 눈가득 호영씨를 담고 귀가득 호영씨 목소리를 담고와서
힘들어도 행복하기만 합니다.....
노래실력 이미 음반으로 얼마나 발전했는지 느꼈지만 실제로 라이브 밴드 콘서트에서 그 진가는
더 멋지게 발휘된것 같네요...
YES 랑 Call me 5500 어떻게 그렇게 화려한 춤을 추면서 노래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지 서서 따라 부르는
나도 힘든데 정말 자랑스럽고 또 뿌듯하고 그러더라고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저런 모습을 다 봐야 하는데 일부 한정된 사람들만 보는게 아쉽기도 하고....
공중파 mbc가 왔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브라운관으로 볼 수 있겠죠^^
오늘 집앞이야 나와 끝나고 선물 부를때는 12살 짜리 꼬마 여자아이가 나와서 셈은 덜 났지만 호영씨가
너무 어리다고 오히려 쑥스러워 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그 꼬마아이 평소에 착한 일만 하나봐요....
스탠딩으로 봐서 그런 이벤트는 처음부터 포기를 해서인지 덜 속상하기 했지만 정말이지 악수 한번이라도
진하게 해보고 싶네요^^
다 구역에서 봤는데 오늘은 본 무대에서 많이 부르신거 같아서 원없이 감상하고 온거 같아요^^
태우씨랑 친구란 이름으로 부르시고 그 다음 이어서 바로 박선주씨랑 소중한 너 부르셨는데 정말 두분의
하모니도 좋고 박선주씨도 익히 알고 있지만 노래 잘하시고 호영씨 정말 대견스럽게 생각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박선주씨가 호영씨가 안아주니까 저 남자친구 있다고 그냥 호영씨는 훌륭한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시니까 호영씨가 우리팬들 박선주씨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박선주씨가 굉장히 걱정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호영씨가 누나 저 손호영이예요란 말을 듣고
안심하셨단 말 하셨던 거 같아요.....저 손호영이예요.....그말에 정말 가슴벅차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와 그 무대 정말 멋지더라고요....
모자를 이용한 안무.....이게 후속곡인가요.....혼자보기는 너무 아까워서 꼭 방송에서 그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니가 있어야 할 곳 나오면서 god 분들 나오셔서 그곡 부르고 인사하고 하늘색 풍선 촛불하나 부르고 들어가시고요....호영씨 멤버들 나오니까 더 환하게 웃더라고요....
오늘은 정말 하루 종일 그 백만불 짜리 미소를 계속 날려주시고 애교도 많이 부리시고 정말 너무 귀여우셨습니다.....제 옆에 여러 처자들 쓰러졌고요^^ 원래 호영씨 팬 아니라고 시작전에 그러시던 분 결국 팬 되시더라고요^^ 뭐 당연하지만요......반주와 함께 부른 고백도 정말 멋졌고 약속도 좋았고요....
어떤 분이 꽃다발 주시니까 약속을 해주시던데 그분 참 부러웠습니다^^
아 작은 가방과 운다 이야기가 빠졌군요.....운다는 몇번 들었지만 콘서트에서의 운다 역시 매력적이고
작은가방 정말 너무좋았습니다......
두서없는 후기 너무 힘들어서 지금 제가 무슨 말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최고로 멋있었다
손호영 짱이다 이세상 최고다 이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앞으로 호영씨가 모든 공중파에서 1위를 석권하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손호영 짱을 외치는 그날까지 저는 함께 달릴래요.....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아참 그리고 오늘 호태고의 그 카드섹션 정말 감동이었습니다....아마 호영씨도 정말 감동 받았을꺼 같아요
카렌듈라
2006/10/01
정말 신기했어요. intro때의 댄스, yes, 콜미 그리고 또 댄스... 그걸 하면서 호흡이 그렇게 고를 수 있다니... 태우씨도 엄청 놀랐다고 거의 우러러보는 식의 극칭찬모드 ㅎㅎ
공연때도 생각했던 거지만, 박선주씨 정말 공연 잘오신거 같아요 ㅠㅠㅠㅠ
"저 손호영이에요" .............ㅠㅠㅠㅠㅠ 박선주씨 아니었음 그냥 묻혔을 명언이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