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님의 콘서트....
어제밤부터 얼마나 잠을 설쳤던지....
오늘 근무하는데..(병원에서 일한답니다.) 환자들이 왜 자꾸 웃으면서 다니냐구...^^
떨린마음으로 콘서트장에 갔지여~!
YES로 시작해서... 모자쓴 모습이 특히 멋쪘던 사 이 다!!
유난히 팬들 손을 많이 잡아준것 같습니다.
이미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커플잠옷....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무대에서 잘할수 있냐고 물어보고는 yes or no로만 대답하라는 호영님...
그말에 이쁜 팬분은 당연 yes!!!
작은 테이블에 팬분 앉게 하고는 옆에서 어깨동무 하시며 노래불러주시는 호영님...
노래 가사에 팬분 이름 넣어서 불러주시고는.. 다음 콘서트도 같이하자는 호영님... 멋쪘습니다... 너무 부러웠습니다.
귓속말로 팬분에게 속삭여 주고... 끝난줄 알았던 이벤트가 다음곡에서도 이어지고... 커플잠옷 입고 나타날땐 소녀 기절했습니다....
A석과 R석 사이에서 갑자기 나타나셔서는 노래 부를때 팬분들 환호하고.. 최고였습니다.
저두 R석 마지막줄에 앉아있던터라 호영님을 코앞에서 뵜지요... 근육을 만져보고 싶었지만 얼른 이성을 차리고 손을 내렸습니다...
한번 만져볼껄.. 싶네요
아! 오늘 어떤 아빠팬분이 어린 아이를 무등태우고 있었는데 울 호영님 그모습을 보고는 아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덥디다..
역시 호영님이구나 싶었어요
직접 건반 연주하며 노래부를때 조금 틀리기도 했지만 웃으면서 대처하시는 호영님...
일본에서도 오신 팬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기모노 입고 계신 분도 계시고..
어째든 오늘 호영님 최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