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호이

[5월의향기손호영] 역시...

제가 요즘 학교근처에 자취하는 언니집에서 기생하고 있답니다.ㅋㅋ

그 언니 방에서 3명이 같이 살고 있는데요.

그 언니 방에는 TV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오로지 있는것은...PMP뿐이라지요.

그래서 그 PMP에 영화도 담아 보고 애니도 담아 보는데...

제가 한달전쯤 호영씨 생파 영상을 담아 달라고 해서 같이 보게 되었답니다.

뭐 그 전부터 저에게 쇄뇌를 너무 많이 당해서 두분다 호영씨에 대해 호의적이구요.

생파 콘서트 영상을 같이 보면서 그러더라구요.

"호영이 노래 잘한다. 목이 티었어...이렇게 노래 잘했나?"

이 얘기에 너무 기분 좋았지만...얼굴에 표시 나지 않게...

"아 100회 콘서트 하면서 미성을 약간 잃었지만...노래 잘하게 됐지..."

그랬더니...고개를 끄떡이며...

"야...어쩐지 목소리도 변했더라...멋있다"

으흐흐 너무 행복했어요.

그언니들 심심하면...

우리 호영씨 노래 듣는다고 생파 영상 튼답니다.

이렇게 하나 둘씩 우리 호영씨를 인정해주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해요.

P.S. 그 언니들왈....
       리허설 영상을 보더니...
       너무 귀엽다 평상시에도 이렇게 입고 방송 나오지...하더라구요.
       그르니까요. 우리 호영오빠야는 스타일리스트 아니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