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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고2인 딸기인데요.
지금까지 공부를 너무 안하고 벼락치기만 해서 방학을 기회로 열공하려고 하는데요.
언어와 사탐 영역을 공부할 때 어떤 책을 가지고 어떻게 공부해야 능률적으로 잘할 수 있을지 몰라서
선배 딸기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개념정리와 문제가 있는 문제집, 또 기본단계를 지나면 풀 문제집 등등
내신과 수능공부 둘 다 해야 하는데, 어떤 문제집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사탐은 근현대사, 정치, 사회 문화, 한국지리, 세계사, 윤리를 배우는데요.
한국지리는 1학년 때 기본 과정을 듣고 3학년때 심화를 듣고 세계사, 윤리는 3학년때 배워요.
근현대사,정치,사회 문화는 지금 배우고 있구요^^
선배님들~ 꼭 좀 알려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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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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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하고 수능공부를 별로 따로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하다보면 결국 또 그게 다 수능준비니까요.
수능준비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제끼게 되는 과목이 생겨나서 진짜 안좋습니다.
언어는 우선 아직 고2시니까 영역별로 문제집을 사서 푸심이 좋으실 듯합니다.
그리고 겨울방학쯤엔 약한 영역만 따로 사고,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집을 사시구요..
사탐도 아직은 개념확립에 치중하심이 좋으실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회탐구는 비유와상징의 '완자' 와 EBS 교재를 풀었는데요
개념잡기에 정말 괜찮습니다.
열공하세요^^ |
(0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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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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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적어드립니다. 전 고3이구요^^;;
위에분 말씀처럼 중간고사, 기말고사 구분없이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공부나 내신공부나 그게 그거니까요.
제 경험을 빌어 말씀드리는건데, 제 친구들도 다 그랬습니다.
2학년때.. 이시점에서 이렇게 생각했요, 에이~ 2학기도 있고, 겨울방학도 있는데 뭐. 그때가서 공부하지.
이런 마음가짐.. 절대 안됩니다! 3학년되서 공부하자는 생각은 버리세요.
물론 3학년되서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하면 점수가 오르겠지만 대부분은 아니라서요^^;;
다른친구들 정신 헤이해지고 공부안할때 조금만 더 노력해서 공부하시면 좀 더 좋은결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2학기와 겨울방학.. 터닝포인트로 꼭 잡으시길 바래요.
언어는 지금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본 모의고사 보시면 비슷한 문제라던지, 어느특정부분이 많이 틀리시는걸 보실 수 있을거에요.
오답노트하다보면 눈에 다 보인답니다. 그런부분을 잡아주면 당연히 점수는 오르죠^^
저같은 경우 고전쪽이 부족해서 문제집도 굉장히 많이 풀어보고 그랬는데요, 개인적으로 신사고의 오감도.. 괜찮더라구요^^;
책선전 하는건 아니구요ㅋㅋ 문제집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서점에 가서 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탐은.. 그렇게 급하게 선택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제 친구들은 거의 3학년때 배운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선정하더라구요.
아무래도 3학년때 배운게 더 유리하겠죠, 금방 배운거니 기억도 잘나구..^^;;
지금은 개념정리 확실하게 하시고 3학년되서는 문제 많이 풀어보시는게 좋아요.
전 요즘 한창 사탐과목 정리하고 있는데 3개중2개가 2학년때 배운거라 많이 힘들어요. 기억나는게 없으니;ㅁ;
되도록이면 3학년때 배운과목 선택하시라고 권유해드리고 싶네요^^
공부안하고 멍하니 손에 쥔것들 스르르- 놓쳐버리는것보다,
노력해서 틀린것도 내것으로 만들어 점수를 올리는 지혜..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공부 열심히하세요, 호이팅*^^* |
(0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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