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은 풀면 좋지요. ^^ (실력은 비추입니다.)
하지만 작은 글씨와 다닥다닥한 연습문제가 부담이 된다면 다른 문제집도 괜찮습니다.
사실 어떤 책이든 문제들은 대동소이하게 마련이니 질리지 않고 꾸준히 풀 수 있는 문제집이 본인에게 가장 좋은 문제집이겠지요.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다만 30분이라도 매일매일 푸는 버릇을 들이세요. 큰 맘 먹고 몰아서 몇시간 했다고 해도 며칠 쉬어 버리면 감을 잃거든요.
음. 연습문제 같은 경우는 조금 차이가 납니다. 어려운 문제 붙들고 낑낑거리다가 흥미를 잃는 것보다는 그 시간에 꼭 풀어야 할 문제를 여러번 푸는 편이 좋지요.
특히나 문과의 경우는 실력까지 푸실 필요 없습니다. 기본에 있는 문제만 다 풀어도 충분한 점수 나옵니다.
어려운 한두 문제를 놓치는게 너무 억울하다 생각 되실 수도 있을텐데요 그것보단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를 완벽하게 푸는게 먼저겠지요.
(실력은 그 다음에나 시도하시면 되겠지요 ^^)
수학 과외 교사인데요. 정석이 무조건 좋은건 아니랍니다. 모의고사 80점 대라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닥 권할 만한 책이 아닙니다. 특히나 연습문제는 더하구요. 차라리 수능 때문이라면 풍산자를 권합니다. 문제들이 수능형에 가장 가깝고 풀이가 잘되있는 편이라 혼자서 하기에 좋습니다. 풍산자로 개념과 유형을 익히고 (두번 보는것도 좋아요 ) 모의고사문제를 단원별로 모아놓은 문제집( 수능교육 21이나 새롬출판사에 있어요 )을 열심히 풀어보세요. 개념이 잘 되어있다면 모의고사 문제들을 얼마나 푸느냐에 따라서 점수가 좌우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특히 정석에 대한 맹신을 버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