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학생이신 것 같고, 또 평소에 책을 잘 안읽으시는 것 같은데^^;;
책추천은 어려운 일이에요. 나이나 관심분야 같은 거 써주시면 더 추천받기 좋으실텐데..;;
우선 재미있는 소설류나 가벼운 에세이류를 읽으셔서 책 읽는 재미를 붙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위에서 말씀하신 인생수업이나 법정스님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도 좋구요, 중고등학생이시라면 잘 나가는 분들(예를 들어 반기문 사무총장님이나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한 분들, 기타 등등.)의 자서전 같은 것도 괜찮아요. 투지 같은 걸 자극해주거든요.
교보문고나 기타 대형서점 홈피 들어가셔서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 쪽에서 직접 골라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방학 때처럼 여유있을 때 아니면 읽기 힘든 대하소설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긴해요.
태백산맥이나 토지 같은... 저도 중3 겨울방학쯤 읽었는데 정말 잠자는 시간이랑 밥먹는 시간 빼고 정신없이 읽었거든요. 물론 취향이란게 있으니 누구나 그런건 아니죠--;; 덜컥 사시지 마시고 도서관이나 대여점에서 첫권 빌려서 보시고 재밌으면 계속 읽으시고 재미없으면 그만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