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정으로 경원대에 원서를 넣으려고 했었는데요.
엄마 아빠께서 경원대보다는 상지대간호과를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간호과를 가면 나중에 훨씬 미래가 밝다구요.
경원대는 어디넣던지 과는 상관없을꺼 같구요.
근데 전 뭐랄까.
집에서 통학을 하고 싶고. 경원대가 가깝거든요.
그리고 친구들도 경원대에 많이 다니고. 그래서 경원대를 가고싶은데요.
간호과에 가면 일단 지방이고. 친구들도 많이 못만날꺼고.
또 대학을 지방으로 가면 혹시 평생 그곳에서 살아야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좀 꺼려지구요. 지방이 딱히 나쁘다기 보다는. 계속 서울에서 살아왔으니까;
근데 또 까짓 4년만 잘 참아보지뭐 이런생각도 들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딸기분들이라면 어느곳을 택하실것 같아요?
...
2006/12/21
간호학과가 혹 적성에 안맞지않는다면 저는 무조건 간호학과요...간호원은 앞으로의 가장 유망한 직업중하나예요...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겠지만..저는 개인적으로 가족과 떨어져서 얼마간 생활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아요...친구야 뭐 사귀면 되는것이고..그리고 고등학교때 친구들은 자주 못만나도 평생가더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