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재보는것은 어떠세요? 집중이 안돼면 공부를 길게 할 생각하지말고...15분딴위로끊어서하던가...아님...내가 수학문제 3개만풀고...잠깐 딴일하겠다...뭐 그렇게 생각하는거예요...
진짜 집중이 안될때는 이렇게라도 하니 진짜 하나도 공부를 안하게되지는 않더라구요^^;;
집중이 안되는데 꼭 해야할일이 닥쳐온다면 계획을 짜는 것 밖에 없습니다. 넓게보고 짜는게 아니라 몇분 몇초까지 예상해서 그날 할 공부를 아침에 짜두는 거죠. 고2면 0교시하시죠? 한때 붐이 불어서 폐지하긴 했지만 대부분 학교가 다시 시행하던데 그 시간을 이용해서 그날 할 것을 빡빡하게 짜세요. 그리고 없다면 30분 정도 일찍 등교하셔서 짜놓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머리가 안 따라줄때는 몸을 억지로 움직여야 해요. 효율적이진 못하지만 정신이 나태해진다면 비효율적인 수단을 이용해서라도 바로 잡아야지요.
독하게 맘 먹으세요. 컴퓨터. 아예 켜지 마세요. 10분만이 1시간 되고 2시간 됩니다.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시는거 같으니까요. 우선 의지를 강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10분만 쉬어야지... 그러면 정말 딱 10분만 쉬세요. 전 공부 안되거나 게을러 지때 종이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공부하고 몇시부터 몇시까지 쉬었는지 일일히 다 기록합니다..^^; 밥먹은 시간도 다 적으면서 하니까 좀 자기 자신을 다잡게 되더라구요.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도 한눈에 알 수 있고.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겠지만, 독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공부가 안될때는.....
